퇴근 후, 며칠 전부터 기대했던 친구와의 약속 장소, 오스카 비스트로로 향하는 발걸음은 설렘으로 가득 찼다. ‘오늘 하루 힘들었던 모든 것을 잊게 해줄 멋진 곳이길’ 기대하며 문을 열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 특별한 밤의 시작
문을 열자 은은한 조명과 함께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나를 맞이했다. 톤 다운된 색감의 인테리어와 세련된 가구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아늑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자아냈다. 흘러나오는 잔잔한 음악은 공간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마치 유럽의 작은 레스토랑에 와있는 듯한 기분이었다.

친구는 이미 도착해 있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펼쳐 들었다. 와인, 칵테일부터 다양한 종류의 음료와 플래터, 스테이크까지… 메뉴가 정말 다양했다. 마치 칵테일 색깔처럼 화려한 선택지 앞에서 고민에 빠졌다.
줄리앙 셰프의 손길, 창의적인 요리의 향연
고민 끝에 우리는 저녁 식사로 시저샐러드, 와규 스테이크, 연어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잠시 후, 아름다운 플레이팅을 자랑하는 음식들이 테이블 위에 놓였다.

먼저 시저샐러드를 맛보았다. 신선한 로메인 상추와 바삭한 크루통, 그리고 진한 풍미의 치즈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었다. 드레싱 또한 너무 과하지 않아 재료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샐러드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와규 스테이크를 맛볼 차례. 칼을 대자 부드럽게 썰리는 스테이크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다. 한 입 맛보니 입안 가득 퍼지는 풍부한 육즙과 고소한 풍미가 정말 환상적이었다. 굽기 정도도 완벽했고, 곁들여진 소스와 가니쉬 또한 스테이크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연어 스테이크 또한 훌륭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구워진 연어는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졌다. 특히 연어 특유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소스가 인상적이었다.
음악, 서비스, 그리고 완벽한 조화
오스카 비스트로는 음식 맛뿐만 아니라 분위기, 서비스, 음악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곳이었다. 직원들은 친절하고 세심하게 손님을 배려했고, 은은하게 흘러나오는 음악은 식사 분위기를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주었다.

친구와 나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스카 비스트로의 아늑한 분위기 덕분에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재방문 의사 200%, 기억에 남는 서울 레스토랑
오스카 비스트로에서의 저녁 식사는 정말 만족스러웠다. 맛있는 음식, 분위기, 서비스, 음악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곳이었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라는 점은 아쉬웠다. 하지만 음식의 퀄리티와 분위기를 생각하면 충분히 감수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특별한 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오스카 비스트로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오니, 하루의 피로가 싹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었다.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친구와의 다음 모임 장소는 당연히 오스카 비스트로가 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