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미식 여행의 시작, 24 샐러드에서 만나는 특별한 맛집 경험

몬트리올에서의 아침, 햇살이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눈을 떴다. 오늘은 몬트리올에서 유명하다는 브런치 맛집, ’24 샐러드’에 가기로 한 날이다. 현지인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는 이곳은 어떤 맛과 분위기를 선사할까? 설레는 마음을 안고 길을 나섰다.

기다림마저 설레는 몬트리올 브런치 명소

도착했을 때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역시 인기 맛집은 다르구나. 약 2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몬트리올의 활기찬 아침 풍경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니, 어느새 우리 차례가 되었다.

따뜻한 햇살 아래, 아보카도와 토마토의 신선한 조화가 돋보이는 Ouefs Coquette.

가게 안은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였다. 나무 테이블과 은은한 조명이 편안함을 더해주었고, 맛있는 냄새가 코를 간지럽혔다. 메뉴를 보니 다양한 브런치 메뉴들이 눈에 띄었다. 고민 끝에 가장 인기 있다는 쿠바노 샌드위치와 Ouefs Coquette를 주문했다. 금, 토, 일에만 판매한다는 프렌치 토스트도 궁금했지만, 아쉽게도 오늘은 평일이라 맛볼 수 없었다.

입안 가득 퍼지는 풍미, 쿠바노 샌드위치의 강렬한 첫인상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쿠바노 샌드위치가 나왔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빵 사이에 햄과 치즈가 가득 들어 있었다. 한 입 베어 무니,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치즈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졌다. 햄의 짭짤함과 치즈의 고소함, 그리고 빵의 바삭함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맛이었다.

겉바속촉의 정석, 햄과 치즈의 조화가 일품인 쿠바노 샌드위치.

하지만 느끼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한 리뷰에서는 “자극적이고 치즈가 늘어나는 햄 가득한 맛”이라고 평가하며, “느끼한 것을 싫어하면 비추천”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너무나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촘촘하게 새겨진 그릴 자국이 식감을 자극하는 쿠바노 샌드위치의 단면.

신선함이 가득, 아보카도와 토마토의 환상적인 만남

다음으로 맛본 것은 Ouefs Coquette였다. 따뜻한 토마토 소스 위에 아보카도와 신선한 채소가 듬뿍 올려져 있었다. 아보카도와 토마토의 조합은 처음이었는데, 정말 신선하고 맛있었다. 부드러운 아보카도와 상큼한 토마토 소스가 입안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빵에 올려 먹으니 더욱 꿀맛이었다.

테이블 가득 채워진 브런치 메뉴들,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순간.

아쉬움 속에 남은 여운, 다시 찾고 싶은 몬트리올의 지역 명소

전반적으로 음식은 맛있었지만,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다. 한 리뷰에서는 파니니가 너무 짰다는 의견도 있었고, 크루아상의 버터 향이 부족했다는 평가도 있었다. 또한, 커피 맛은 평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나는 커피를 마시지 않아서 맛을 평가할 수 없었지만, 커피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음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 자리, 여유로운 브런치를 즐기기에 완벽한 공간.

또 다른 아쉬운 점은 가격이었다. 양에 비해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몬트리올의 인기 맛집이라는 점, 그리고 음식의 퀄리티를 생각하면 어느 정도 감수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브런치와 함께 즐기면 좋을 듯한 상큼한 오렌지 주스.

마지막으로, 에어컨이 없어서 조금 더웠다는 점도 아쉬웠다. 하지만 친절한 직원들의 서비스 덕분에 불편함은 금세 잊혀졌다.

몬트리올에서 만나는 특별한 맛, 다시 찾고 싶은 곳

전반적으로 ’24 샐러드’는 몬트리올에서 특별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맛집이었다. 쿠바노 샌드위치의 강렬한 풍미와 Ouefs Coquette의 신선함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다음에 몬트리올에 방문하게 된다면, 금토일에 방문해서 프렌치 토스트를 꼭 맛보고 싶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빵 안에 담백한 속재료가 가득한 브런치 메뉴.

’24 샐러드’에서의 브런치 경험은 몬트리올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었다. 몬트리올에 방문한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 특히 쿠바노 샌드위치를 좋아한다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맛이다.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완벽한 비주얼의 브런치 메뉴.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