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커리 향이 가득한 교토 맛집, 뉴델리의 미식 여행

교토 여행 3일 차, 일본 음식의 담백함에 살짝 질려갈 때쯤, 강렬한 향신료의 유혹에 이끌려 ‘뉴델리’의 문을 열었습니다. 문을 열자마자 코를 간지럽히는 이국적인 향신료 냄새는, 마치 인도 현지에 도착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죠.

이국적인 첫인상, 설렘과 기대

가게 외관은 아기자기한 매력이 넘쳤습니다. 은은한 조명이 따뜻하게 비추는 가운데, 인도 국기가 걸려있고, 메뉴판이 세워져 있어 어떤 음식을 팔지 한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마치 인도의 작은 골목길에 숨겨진 보석 같은 식당을 발견한 기분이랄까요?

밤에 더욱 빛나는 뉴델리 레스토랑의 정면 모습입니다. 인도 국기와 아기자기한 장식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다채로운 메뉴, 행복한 고민의 시작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펼쳐보니, 다양한 종류의 커리와 난, 탄두리 치킨 등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메뉴판에는 사진과 함께 설명이 곁들여져 있어,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쉽게 메뉴를 고를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돋보였습니다. 버터 치킨 커리를 먹을까, 양고기 커리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직원분의 추천을 받아 가장 인기 있다는 버터 치킨 커리와 치킨 티카 마살라를 주문했습니다. 난은 워낙 크다는 후기를 많이 봐서, 일단 하나만 시켜 나눠 먹기로 결정했죠. 매운 맛을 좋아하는 저는 5단계로 주문했는데, 불닭 정도의 매운맛이라고 하니 기대감이 더욱 커졌습니다.

다양한 커리와 난, 밥 메뉴가 가득한 메뉴판입니다. 사진과 함께 설명이 자세히 적혀 있어 메뉴 선택에 도움이 됩니다.

환상적인 맛의 향연, 잊을 수 없는 경험

주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따끈따끈한 난과 커리가 테이블 위에 놓였습니다. 난의 크기에 압도당했습니다. 갓 구워져 나온 난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했으며, 고소한 냄새가 코를 자극했습니다. 윤기가 흐르는 버터 치킨 커리는 부드러운 닭고기와 진한 버터 향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자랑했습니다. 치킨 티카 마살라는 매콤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느껴졌는데, 5단계로 주문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운맛이 느끼함을 잡아주어 질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었죠.

다채로운 커리와 난, 치킨 티카가 한 상 가득 차려진 모습입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비주얼입니다.

입안 가득 퍼지는 행복, 난 추가는 필수

뜨끈한 난을 손으로 찢어 커리에 듬뿍 찍어 입에 넣으니, 천국이 따로 없었습니다. 쫄깃한 난과 부드러운 커리의 조화는 정말 최고였죠. 커리의 깊은 풍미와 향신료의 조화는, 먹는 내내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들었습니다. 난이 너무 맛있어서 결국 하나 더 추가 주문했습니다.

버터 치킨 커리와 치킨 티카, 그리고 갓 구운 난의 환상적인 조합입니다. 한 입 먹으면 멈출 수 없는 맛입니다.

뜻밖의 서비스, 감동적인 마무리

식사를 마치니, 직원분께서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가져다주셨습니다. 예상치 못한 서비스에 감동받았죠. 달콤한 아이스크림은 매콤한 커리로 얼얼해진 입안을 부드럽게 달래주었습니다.

후식으로 제공되는 아이스크림입니다. 매운 커리를 먹고 난 후 입가심으로 완벽합니다.

아쉬운 점, 솔직한 후기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몇몇 직원분들의 응대 수준이었습니다. 주문할 때 메뉴 추천을 요청했는데, 인도계 남자 직원분이 크게 한숨을 쉬면서 메뉴판을 확확 넘기는 모습에 조금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직원분들은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재방문 의사 200%, 교토 인도 커리 맛집

전반적으로 음식 맛은 훌륭했고, 가격도 합리적이었습니다. 다음에 교토에 방문한다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뻐킹 인도커리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다니… 평점이 왜곡된 게 아니라는 것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맛있는 커리와 난 덕분에 정말 행복한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별한 인도 향기, 쿄토에서 만나는 뉴델리

뉴델리는 교토에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인도 현지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커리와 난은, 일본 여행 중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교토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뉴델리에 방문하여 맛있는 인도 커리를 맛보시길 추천합니다! 한국에도 꼭 상륙했으면 좋겠네요!

입구에서부터 인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식사를 기다리는 동안 테이블 위에 놓인 샐러드와 음료를 찍어보았습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커리와 함께 제공되는 밥입니다. 커리에 비벼 먹으면 정말 꿀맛입니다.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