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 클롱무앙의 숨겨진 보석, 인도 요리 맛집 발견!

태국 끄라비, 그 중에서도 한적한 클롱무앙 해변에서의 휴가는 늘 설렘으로 가득하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야자수 그늘 아래서 즐기는 여유로운 시간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지만, 며칠째 이어지는 태국 음식에 살짝 물릴 때쯤이면 새로운 맛을 찾아 떠나고 싶어지는 것이 인지상정. 그러던 중, 나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한 줄기 빛과 같은 곳, 바로 현지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인도 음식 전문점이었다.

이국적인 향신료의 유혹, 새로운 미식 경험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코를 간지럽히는 이국적인 향신료 향이 온몸을 감쌌다. 은은한 조명 아래, 테이블마다 놓인 알록달록한 식기들이 인도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기분!

다채로운 색감의 인도 요리 한 상 차림. 난, 커리, 밥, 각종 소스까지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메뉴판을 펼쳐 들고 고민에 빠졌다. 탄두리 치킨, 각종 커리, 난… 다 맛있어 보여서 결정 장애가 올 지경. 하지만 친절한 사장님의 추천 덕분에 메뉴 선택은 한결 수월해졌다.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콕 집어 추천해 주시는 센스! 역시 맛잘알 사장님👍

버터 치킨 커리의 황홀경, 입 안 가득 퍼지는 풍미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버터 치킨 커리와 갓 구워져 나온 따끈한 난의 조화는 그야말로 환상적이었다.

부드러운 버터 치킨 커리와 쫄깃한 난의 완벽한 조화!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행복이 밀려온다.

버터 치킨 커리는 부드러운 닭고기와 깊고 진한 버터의 풍미가 어우러져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렸다. 특히 갓 구운 난에 커리를 듬뿍 찍어 먹으니, 그 맛은 더욱 배가 되었다. 쫄깃한 난의 식감과 부드러운 커리의 조화는 정말 꿀맛! 숟가락을 멈출 수 없는 마성의 맛이었다.

매콤한 타와,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다

한국 음식이 그리울 때쯤이면 매콤한 타와 요리를 추천한다. 철판에 구워져 나오는 타와는 매콤한 양념과 야들야들한 양고기의 조화가 일품이다. 양고기 특유의 냄새는 전혀 나지 않고, 오히려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느껴졌다. 밥 위에 얹어 먹으니 순식간에 밥 한 공기 뚝딱! 진정한 밥도둑이 따로 없었다.

매콤한 양념에 볶아져 나온 타와 요리.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매콤함으로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준다.

다채로운 메뉴 향연, 취향따라 골라먹는 재미

이곳의 매력은 다양한 메뉴 선택지에 있다. 버터난, 갈릭난, 탄두리 치킨, 피시앤칩스, 모닝글로리, 갈릭라이스 등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어 매일 방문해도 질릴 틈이 없다. 특히 모닝글로리는 이곳에서 먹어본 것 중 최고였다. 아삭아삭한 식감과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제격이었다.

친절한 사장님의 미소, 훈훈한 인심에 감동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친절한 사장님이다. 항상 밝은 미소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음식에 대한 설명도 꼼꼼하게 해 주신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숙소까지 직접 태워다 주시는 훈훈한 인심에 감동받았다.

따뜻한 짜이 한 잔은 식사의 마무리로 완벽하다. 향긋한 향과 부드러운 맛이 입안을 개운하게 해준다.

사장님은 인도분이신 듯 했지만 한국 사람이 좋아하는 음식을 정확히 알고 계셨다. 추천해 주시는 메뉴마다 실패가 없었던 것을 보면, 한국인의 입맛을 제대로 파악하고 계신 듯했다.

완벽한 마무리, 향긋한 짜이 한 잔

식사를 마치고 따뜻한 짜이 한 잔을 주문했다. 컵에 담긴 짜이는 은은한 향을 풍기며 따뜻하게 온기를 전해 주었다. 부드러운 우유와 향긋한 향신료의 조화는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어 주었고, 끄라비에서의 행복한 추억을 더욱 깊게 새겨주었다.

고소한 향이 매력적인 갈릭난. 갓 구워져 나와 더욱 따뜻하고 쫄깃하다.

끄라비 여행의 필수 코스, 재방문 의사 200%!

끄라비 클롱무앙에 머무는 동안 5번 이상 방문할 정도로 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곳. 태국 음식이 질릴 때, 혹은 색다른 맛을 경험하고 싶을 때 방문하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맛있는 음식,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훈훈한 분위기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이곳은 끄라비 여행의 필수 코스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다음 끄라비 여행에서도 반드시 재방문할 것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피쉬 앤 칩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다.
신선한 모닝글로리는 아삭한 식감과 매콤한 양념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망고 라씨는 달콤하고 시원한 맛으로 더위를 식혀준다.
인도 음식 메뉴판을 따로 요청하면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레스토랑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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