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설렘을 안고 고아, 그 중에서도 나고아에 위치한 ‘더 파운드리(The Foundry)’로 향했다. 친구의 강력 추천과 온라인 후기들의 긍정적인 평가 덕분에 기대감은 한껏 부풀어 있었다. 과연 어떤 특별한 경험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그 기대감은 확신으로 바뀌었다.
따뜻함과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 첫인상부터 매료되다
문을 열자마자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온몸을 감쌌다. 은은하게 퍼지는 조명, 감각적인 인테리어, 그리고 편안하게 흐르는 음악까지 모든 요소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곳은 단순한 식당이 아닌, 예술과 미식이 만나는 특별한 공간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벽면을 장식한 그림들은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고, 곳곳에 놓인 작은 소품들은 공간에 따뜻한 숨결을 불어넣고 있었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하게 배치되어 있어 다른 사람의 방해 없이 오롯이 식사에 집중할 수 있었다.
친절함이 돋보이는 서비스, 음식 맛을 더욱 풍성하게
자리에 앉자마자 직원분이 따뜻한 미소로 맞이해 주셨다. 메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나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추천까지 더해져 더욱 만족스러운 선택을 할 수 있었다. 특히, 담당 직원 ‘치라그’ 씨의 친절함은 잊을 수 없었다. 그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식사 내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더 파운드리의 직원들은 단순히 음식을 서빙하는 것을 넘어, 손님 한 명 한 명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듯했다. 그들의 따뜻한 마음은 음식 맛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마법과 같았다.
돼지 어깨살 베네딕트, 파운드리 솔 커리 라이스: 눈과 입이 즐거운 미식 경험
고민 끝에 돼지 어깨살 베네딕트와 파운드리 솔 커리 라이스를 주문했다. 잠시 후, 눈 앞에 펼쳐진 음식은 그야말로 예술 작품이었다. 정갈하게 담긴 음식들은 먹기 아까울 정도로 아름다웠다.

돼지 어깨살 베네딕트는 부드러운 빵 위에 촉촉한 돼지 어깨살과 고소한 홀랜다이즈 소스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자랑했다. 특히, 돼지 어깨살은 입 안에서 살살 녹는 듯한 부드러움이 일품이었다. 함께 곁들여진 신선한 샐러드는 느끼함을 잡아주어 더욱 깔끔하게 즐길 수 있었다.

파운드리 솔 커리 라이스는 독특한 향신료와 신선한 해산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요리였다. 커리의 깊은 풍미와 해산물의 신선함이 입 안 가득 퍼져 나갔다. 밥알 하나하나에 커리의 맛이 잘 배어 있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달콤한 마무리를 위한 리코타 핫케이크, 행복한 미소
식사의 마지막은 리코타 핫케이크로 장식했다. 부드러운 리코타 치즈와 달콤한 시럽이 듬뿍 올려진 핫케이크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졌다.

핫케이크 한 입을 베어 무는 순간, 입 안 가득 퍼지는 달콤함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부드러운 핫케이크와 상큼한 과일의 조화는 완벽했다. 디저트까지 완벽하게 맛있으니,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었다.
특별한 만남, 설립자와의 짧지만 강렬했던 대화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하던 중, 더 파운드리의 설립자 중 한 명인 ‘Sid’를 만날 수 있었다. 그는 친절하게 인사를 건네며, 음식은 어땠는지, 불편한 점은 없었는지 꼼꼼하게 물어봐 주었다. 그의 따뜻한 모습에서 더 파운드리가 얼마나 손님을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 짧은 대화였지만, 그의 열정과 진심이 느껴져 더욱 감동적이었다.

재방문 의사 200%, 고아 여행의 필수 코스
더 파운드리에서의 식사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특별한 경험이었다. 따뜻한 분위기,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무엇보다 훌륭한 음식 맛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고아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곳이다. 다음에 고아에 방문하게 된다면, 반드시 다시 방문할 것이다. 그 때는 다른 메뉴들도 맛보며 더 파운드리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