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저녁 7시, 퇴근 후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섬머빌 거리를 걷다 보니, 붉은 벽돌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녹색과 흰색의 조화로운 간판, 그 위에 수놓아진 올리브 그림이 발길을 멈추게 했다. 바로 올리베이라스 레스토랑, 브라질의 정통 슈하스코를 맛볼 수 있다는 그곳이었다. 오늘은 이곳에서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며 하루의 피로를 풀어보리라 다짐했다.

활기 넘치는 분위기, 브라질의 정열을 느끼다
레스토랑 문을 열자, 활기찬 음악 소리와 함께 맛있는 음식 냄새가 코를 자극했다. 테이블 간 간격은 적당했고, 은은한 조명이 아늑한 분위기를 더했다. 벽면에는 브라질을 상징하는 사진과 장식품들이 걸려 있어 마치 브라질 현지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천장에는 화려한 샹들리에가 빛나고 있었고, 오픈 키친에서는 요리사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보였다. 한쪽 벽면에는 “Best Brazilian BBQ”라는 네온사인이 빛나고 있어 이곳이 브라질 맛집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다채로운 뷔페 메뉴, 눈과 입이 즐거운 향연
자리에 앉아 메뉴를 살펴보니, 다양한 브라질 전통 음식들이 눈에 띄었다. 특히 슈하스코는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맛볼 수 있는 인기 메뉴였다. 뷔페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원하는 음식을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샐러드 바에는 신선한 채소와 드레싱이 준비되어 있었고, 디저트 바에는 다양한 케이크와 페이스트리가 진열되어 있었다. 갓 짜낸 듯한 신선한 주스도 준비되어 있어, 식사 내내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었다.

육즙 가득한 슈하스코, 브라질의 풍미를 만끽하다
가장 먼저 슈하스코를 맛보기 위해 뷔페 코너로 향했다. 다양한 부위의 고기가 뜨겁게 구워지고 있었고, 숙련된 슈하스코 전문가들이 직접 고기를 잘라 접시에 담아주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완벽하게 구워진 슈하스코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다.

첫 입을 베어 무는 순간, 입안 가득 퍼지는 육즙과 풍미는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피칸야는 최고의 맛이었다. 적당히 짭짤하게 간이 되어 있어, 밥과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었다. 브리스킷 역시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풍미가 일품이었다. 다만, 스테이크는 조금 짰다는 후기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훌륭한 맛이었다.

풍성한 샐러드바, 신선함이 가득
슈하스코와 함께 샐러드바에서 가져온 신선한 채소들을 곁들여 먹으니, 느끼함도 덜하고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었다. 다양한 드레싱 중에서 특히 상큼한 레몬 드레싱이 슈하스코와 잘 어울렸다. 샐러드바에는 신선한 야채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샐러드도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었다.

달콤한 디저트, 완벽한 마무리
식사를 마치고 디저트 바에 들러 케이크와 페이스트리를 맛보았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케이크는 입안에서 살살 녹았고, 갓 구운 페이스트리는 따뜻하고 고소했다. 특히, 브라질 전통 디저트인 ‘브리가데이루’는 달콤하고 쫀득한 맛이 인상적이었다. 신선한 과일 주스와 함께 디저트를 즐기니, 완벽한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친절한 서비스, 기분 좋은 식사 경험
올리베이라스 레스토랑은 음식 맛뿐만 아니라, 친절한 서비스도 돋보였다. 직원들은 항상 밝은 미소로 손님을 맞이했고, 필요한 것을 세심하게 챙겨주었다. 뷔페 코너에서는 슈하스코 전문가들이 직접 고기를 잘라주며, 음식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주기도 했다. 덕분에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식사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한 리뷰에 따르면 일부 지점에서는 음료를 직접 가져와야 하고 테이블 서비스 팁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쉬운 점, 개선을 기대하며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다. 일부 방문객들은 다른 지점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고 느꼈고, 음식의 질이 좋지 않거나 상한 고기를 제공받았다는 후기도 있었다. 또한, 주문한 고기의 굽기가 제대로 맞춰지지 않았다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음식 맛과 서비스에 만족했으며, 재방문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올리베이라스 레스토랑이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여 더욱 훌륭한 레스토랑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마무리, 다시 찾고 싶은 곳
전반적으로 올리베이라스 레스토랑은 훌륭한 브라질 음식점이었다. 특히, 육즙 가득한 슈하스코와 신선한 샐러드, 달콤한 디저트는 잊을 수 없는 맛이었다. 활기찬 분위기와 친절한 서비스 역시 만족스러웠다. 물론, 가격이나 음식의 질에 대한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경험이었다. 다음에도 브라질 음식이 생각날 때, 올리베이라스 레스토랑을 다시 찾을 것 같다.

오늘 올리베이라스 레스토랑에서 맛본 브라질 음식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미식 여행을 떠난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섬머빌에서 브라질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올리베이라스 레스토랑을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