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리는 마음으로 고아, 판짐에 위치한 ‘노라스 칸티나(Nora’s Cantina)’의 문을 열었다. 지인의 강력 추천과 스페인 요리에 대한 давнее 열망이 드디어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다. 문을 열자 은은하게 퍼지는 따뜻한 조명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다.
아늑한 분위기, 편안한 식사의 시작
레스토랑 내부는 아늑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로 가득했다. 은은한 조명이 공간을 부드럽게 감싸고, 곳곳에 놓인 감각적인 소품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실내 좌석 외에도 야외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분위기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천장에는 푸르른 식물들이 장식되어 있어 마치 작은 정원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것은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었다. 옆 테이블의 방해 없이 오롯이 음식과 대화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 노라스 칸티나는 완벽한 식사를 위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었다.
환상의 전채 요리, 칼라마리 프리토스와 초리조
자리에 앉아 메뉴를 펼쳐 들었다. 포르투갈과 스페인 요리 전문점답게 다양한 메뉴들이 눈길을 끌었다. 고민 끝에, 칼라마리 프리토스와 초리조를 주문했다. 완벽하게 튀겨져 나온 칼라마리 프리토스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그야말로 겉바속촉의 정석이었다.

함께 제공된 소스에 찍어 먹으니, 신선한 해산물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져 나갔다. 이어서 나온 초리조는 오늘의 스페셜 메뉴였다. 페리페리 소스에 구운 돼지고기 소시지는 매콤하면서도 새콤한, 독특한 맛의 조화를 선사했다.

소시지의 육즙과 페리페리 소스의 매콤함이 어우러져 잊을 수 없는 맛을 만들어냈다. 곁들여 나온 빵에 소스를 듬뿍 찍어 먹으니, 그 맛이 더욱 풍성하게 느껴졌다.
일요일 브런치, 정통 스페인 타파스의 향연
일요일에는 특별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다시 방문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뷔페식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스페인 타파스는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리소이, 엠파나다, 빠에야 등 정통 스페인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매력적이었다.

리소이는 부드러운 크림과 신선한 해산물이 어우러져 입안에서 살살 녹았다. 엠파나다는 바삭한 페이스트리 속에 꽉 찬 속 재료가 일품이었다. 특히 빠에야는 큼지막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 있어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매콤한 전통 음료와 함께 타파스를 즐기니, 마치 스페인 현지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라이브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여유로운 일요일 브런치를 만끽할 수 있었다.
친절한 서비스, 기억에 남는 따뜻함
노라스 칸티나를 특별하게 만드는 또 다른 요소는 바로 친절한 서비스였다. 레스토랑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직원들의 따뜻한 미소와 친절한 안내가 기분을 좋게 만들었다. 테자스, 군잔, 니르말, 그리고 츠크티는 완벽한 팀워크로 손님들을 세심하게 챙겼다.
메뉴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직원들은 각 요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추천 메뉴를 제시해 주었다. 식사 중에도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하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해 주었다. 그들의 따뜻한 배려 덕분에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스페인-포르투갈 퓨전 요리, 환상적인 미식 경험
노라스 칸티나에서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퓨전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두 나라의 다채로운 식재료와 조리법이 어우러져 독창적인 요리들을 탄생시켰다.

주문 즉시 신선한 재료로 조리되는 요리들은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환상적인 디저트였다. 달콤한 초콜릿과 부드러운 크림이 어우러진 디저트는 식사를 완벽하게 마무리해 주었다. 노라스 칸티나에서는 눈과 입, 그리고 마음까지 즐거운 미식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고아에서의 특별한 저녁, 다시 찾고 싶은 곳
노라스 칸티나에서의 저녁 식사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아늑한 분위기, 훌륭한 음식, 친절한 서비스, 모든 것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 고아에서 정통 스페인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노라스 칸티나를 강력 추천한다. 친구, 연인, 가족 누구와 함께 방문해도 만족할 수 있는 곳이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들도 맛보기 위해 꼭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일요일 브런치는 꼭 다시 경험하고 싶다. 노라스 칸티나는 단순한 레스토랑이 아닌,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