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그랜드, 할랄 라멘의 새로운 발견! 자카르타 맛집 탐험기

퇴근 후, 웅성거리는 소리와 맛있는 냄새가 코를 간지럽히는 자카르타의 번화한 쇼핑몰, 그랜드 인도네시아. 오늘 저녁은 틱톡에서 우연히 발견한 Haraku Ramen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낯선 땅에서 처음 맛보는 라멘은 어떤 맛일까? 기대와 설렘을 가득 안고 발걸음을 옮겼다.

기분 좋은 첫인상,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

쇼핑몰 안쪽에 자리 잡은 Haraku Ramen은 생각보다 넓고 깨끗했다. 은은한 조명 아래 깔끔하게 정돈된 테이블들이 편안함을 더했다. 평일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이미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다행히 웨이팅이 길지 않아 곧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다. 테이블에 앉자마자 QR코드가 눈에 띄었다. 요즘은 이렇게 비대면 주문이 대세인가 보다. 메뉴를 찬찬히 살펴보니, 클래식 라멘부터 매운맛을 강조한 라멘까지 종류가 다양했다.

깔끔하게 정돈된 테이블과 은은한 조명이 편안함을 더해주는 Haraku Ramen 내부.

메뉴 선택의 고민, 클래식 vs. 바라 라멘

메뉴판을 펼치니 다양한 라멘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뽀얀 국물의 클래식 라멘, 매콤한 바라 라멘… 고민 끝에 처음 방문했으니 Haraku Ramen의 기본을 느껴보고자 클래식 라멘과 매운맛을 좋아하는 친구를 위해 바라 라멘을 주문했다. 틱톡 쿠폰으로 조금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 사실!

다양한 종류의 라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메뉴판. 클래식부터 매운맛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클래식 라멘의 정수, 깊고 진한 육수의 감동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클래식 라멘이 나왔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뽀얀 육수 위에 가지런히 놓인 차슈, 반숙 계란, 그리고 파. 젓가락으로 면을 들어 올리니 윤기가 자르르 흘렀다. 한 입 맛보니 진하고 깊은 육수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졌다. 짭짤하면서도 감칠맛 도는 국물은 정말 훌륭했다. 면발은 탱글탱글했고, 차슈는 부드러웠다. 특히 반숙 계란은 완벽하게 익어 정말 맛있었다.

윤기가 흐르는 면발과 뽀얀 육수의 조화가 환상적인 클래식 라멘.

매콤함으로 무장한 바라 라멘, 멈출 수 없는 중독성

친구가 주문한 바라 라멘은 클래식 라멘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붉은 빛깔의 국물 위에 큼지막한 가라아게가 올려져 있었다. 친구는 매운맛 단계를 3단계로 선택했는데, 매운 것을 좋아하는 친구도 꽤 맵다고 했다. 하지만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국물은 젓가락을 멈출 수 없게 만드는 중독성이 있었다. 특히 하라쿠 특제 소스로 양념된 가라아게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다. 매운 라멘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맛보길 추천한다.

붉은 국물과 큼지막한 가라아게가 식욕을 자극하는 바라 라멘.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강력 추천한다.

놓칠 수 없는 사이드 메뉴, 겉바속촉 가라아게

라멘만 먹기 아쉬워 가라아게도 추가로 주문했다. 갓 튀겨져 나온 가라아게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다.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은 라멘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했다. 특히 함께 제공되는 소스에 찍어 먹으니 더욱 맛있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가라아게. 라멘과 함께 즐기면 더욱 맛있다.

저렴한 가격, 넉넉한 인심, 푸짐한 한 끼

Haraku Ramen의 또 다른 장점은 저렴한 가격이다. 라멘 한 그릇에 3만 5천 루피아부터 시작하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게다가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어 더욱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라멘, 밥, 오차, 아이스크림까지 시켜도 15만 루피아가 채 넘지 않았다. 넉넉한 인심 덕분에 배부르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푸짐하게 차려진 한 상. 라멘부터 가라아게, 교자까지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친절한 서비스, 무료 오차 리필은 덤

Haraku Ramen의 직원들은 모두 친절했다. 주문을 받거나 음식을 가져다줄 때마다 밝은 미소로 응대해 주었다. 게다가 오차 리필도 무료로 제공되어 더욱 만족스러웠다. 식사를 마치고 계산대로 향하니, 직원분이 맛있게 드셨냐고 물어봐 주었다. 작은 부분이지만 이런 친절함이 Haraku Ramen을 다시 찾게 만드는 이유인 것 같다.

따뜻한 물과 컵이 정갈하게 준비되어 있다. 시원한 오차는 라멘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그랜드 인도네시아 쇼핑 후, 완벽한 식사 마무리

CGV에서 영화를 보고 내려오는 길에 Haraku Ramen을 발견한 건 행운이었다. 영화의 여운을 간직한 채 맛있는 라멘을 먹으니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도전해 봐야겠다. 자카르타에서 맛있는 라멘을 찾는다면 Haraku Ramen을 강력 추천한다.

쇼핑몰 안에서 즐기는 맛있는 라멘 한 그릇. Haraku Ramen은 완벽한 식사 마무리를 선사한다.
다양한 토핑이 푸짐하게 올라간 라멘. 취향에 따라 토핑을 추가하여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계란, 튀김, 야채 등 다채로운 토핑이 라멘의 풍미를 더해준다.
젓가락을 들고 라멘을 맛볼 준비 완료! Haraku Ramen에서 맛있는 라멘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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