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잠 레스토랑의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뭄바이의 번잡함은 잠시 잊혀진다. 그곳은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나 인도 하이데라바드의 풍요로운 문화와 요리 세계로 발을 들여놓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벽면에는 하이데라바드의 풍경을 담은 흑백 사진과 다채로운 색감의 그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스테인리스 스틸 테이블과 의자는 깔끔하고 현대적인 느낌을 더하며,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 하이데라바드의 역사와 문화를 맛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비리아니의 황홀경, 입 안 가득 퍼지는 행복
니잠의 대표 메뉴는 단연 비리아니이다. “니잠의 비리아니는 정말 맛있었고, 항상 놀라웠습니다. 정말 차원이 다른 맛이었습니다.” 한 방문객의 말처럼, 니잠의 비리아니는 단순한 쌀 요리를 넘어선 예술 작품과 같다. 뚜껑을 여는 순간, 풍부한 향신료 향이 코를 간지럽히고, 완벽하게 조리된 밥알과 부드러운 고기가 눈앞에 펼쳐진다.

입안에 넣는 순간, 밥알 하나하나에 스며든 향신료의 풍미가 폭발적으로 느껴진다. 닭고기는 입에서 살살 녹을 정도로 부드럽고, 밥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황홀한 맛을 선사한다. 특히, 하이데라바디 치킨 비리아니는 니잠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다. 한입 베어 물면, 닭고기의 육즙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잊을 수 없는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 곁들여 나오는 라임 조각을 살짝 뿌리면, 상큼한 향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탄두리의 향연, 육즙 가득한 닭고기의 유혹
비리아니와 함께 니잠에서 꼭 맛봐야 할 메뉴는 바로 치킨 탄두리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치킨 탄두리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붉게 물든 닭고기 위에는 신선한 채소가 듬뿍 올려져 있어,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더한다.

한 입 베어 물면, 숯불 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입맛을 돋운다. 닭고기는 퍽퍽하지 않고 육즙이 가득하며, 겉은 바삭하게 구워져 환상적인 식감을 자랑한다. 함께 제공되는 민트 소스에 찍어 먹으면, 상큼한 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니잠의 치킨 탄두리는 단순한 구운 닭고기가 아닌, 정통 인도 요리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메뉴이다.
할림의 깊은 맛, 라마단 기간의 특별한 경험
니잠에서는 라마단 기간 동안 특별한 메뉴인 할림을 맛볼 수 있다. 할림은 고기와 밀, 렌틸콩 등을 오랜 시간 동안 끓여 만든 전통 음식으로, 깊고 풍부한 맛이 일품이다. 뭉근하게 끓여낸 할림 위에는 바삭하게 튀긴 양파와 신선한 고수가 올려져 있어,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한다.

한 숟가락 떠먹으면,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오랜 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끓여낸 할림은 깊은 풍미를 자랑하며, 라마단 기간 동안 허기진 배를 채워주는 든든한 음식이다. 니잠의 할림은 단순한 음식을 넘어, 이슬람 문화와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달콤한 쿠바니 카 미타, 입가심으로 완벽한 선택
식사를 마친 후에는 달콤한 디저트인 쿠바니 카 미타를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쿠바니 카 미타는 살구로 만든 달콤한 디저트로, 부드러운 식감과 상큼한 맛이 일품이다. 접시에 담겨 나온 쿠바니 카 미타는 샛노란 색깔을 뽐내며,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한 입 떠먹으면, 살구의 달콤함과 상큼함이 입안 가득 퍼진다. 부드러운 식감은 입안에서 살살 녹아내리며, 기분 좋은 달콤함이 하루의 피로를 잊게 해준다. 니잠의 쿠바니 카 미타는 식사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완벽한 선택이다.
정통 하이데라바드 음식, 뭄바이에서 즐기는 특별한 경험
니잠은 단순한 레스토랑이 아닌, 하이데라바드의 문화와 맛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뭄바이에서 정통 하이데라바드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니잠을 방문하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비리아니, 탄두리, 할림, 쿠바니 카 미타 등 다양한 메뉴를 통해 하이데라바드의 풍요로운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니잠의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당신은 뭄바이가 아닌 하이데라바드로의 여행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풍부한 향신료 향, 다채로운 음식, 그리고 따뜻한 분위기는 당신의 미각과 감각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위생 논란과 서비스 개선, 숙제가 남은 니잠
하지만 니잠에 대한 모든 리뷰가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 한 방문객은 하이데라바디 치킨 비리아니에서 상한 닭고기를 발견했다는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니잠 레스토랑에서 하이데라바디 치킨 비리아니를 주문했는데, 닭다리 조각이 피투성이에 검고 끈적끈적하고 냄새까지 났습니다.” 이러한 위생 문제는 니잠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또한, 일부 방문객들은 서비스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음식 맛은 훌륭하지만, 서비스가 개선된다면 더욱 완벽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니잠은 뭄바이에서 하이데라바드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지만, 위생 문제와 서비스 개선이라는 숙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한다면, 니잠은 뭄바이 최고의 맛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새벽 2시까지 24시간 영업한다는 점은 늦은 시간에도 정통 하이데라바드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큰 장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