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미식 여행, Chum Chum Pizzeria에서 맛보는 특별한 순간

세니역 근처, 맛집 탐험 여정의 설렘을 안고 Chum Chum Pizzeria의 문을 열었다. 은은한 조명 아래 아늑한 분위기가 감도는 공간은, 맛있는 식사에 대한 기대로 가득 차 있었다. 1층은 Makamakan, 2층은 Chum Chum Pizzeria로 운영되어,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과 이탈리안 요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두 가지 매력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발걸음은 더욱 가벼워졌다.

싱그러운 시작, 튀김 칼라마리와 나시르막의 조화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을 정독했다. 다양한 메뉴들 속에서 고민 끝에 튀김 칼라마리와 나시르막을 주문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튀김 칼라마리였다. 황금빛 튀김옷을 입은 칼라마리는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렸다. 상큼한 레몬 조각이 곁들여져 있어, 느끼함 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튀김 칼라마리, 신선한 레몬즙을 뿌려 풍미를 더했다.

이어서 등장한 나시르막은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아침 식사 메뉴다. 코코넛 밀크로 지은 밥은 은은한 단맛과 고소한 풍미를 풍겼다. 짭짤한 멸치 볶음, 바삭한 땅콩, 오이, 그리고 매콤한 삼발 소스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맛의 향연을 선사했다. 특히 부드럽게 튀겨진 치킨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여, 나시르막의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처음 나시르막을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입 안 가득 퍼지는 풍미, 마르게리타 피자의 정수

피자 메뉴 중 가장 기본인 마르게리타 피자를 주문했다. 갓 구워져 나온 따뜻한 피자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다. 얇고 바삭한 도우 위에는 신선한 토마토 소스와 모짜렐라 치즈, 그리고 향긋한 바질 잎이 올려져 있었다.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토마토 소스의 상큼함과 치즈의 고소함, 그리고 바질의 향긋함이 입 안 가득 퍼져 나갔다. 재료 본연의 맛에 집중한 마르게리타 피자는, 단순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자랑했다.

신선한 재료가 돋보이는 마르게리타 피자, 심플함 속에 숨겨진 깊은 풍미.

또 다른 날 방문했을 때는 미트 피자를 맛봤다. 마르게리타와 함께 테이블에 놓인 미트 피자는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풍성하게 올려진 토핑은 시각적인 만족감을 더했다. 다만, 한국인 입맛에는 다소 짠맛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은 아쉬웠다.

푸짐한 토핑이 인상적인 미트 피자와 마르게리타 피자.

환상적인 조합,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의 매력

Chum Chum Pizzeria에서 꼭 맛봐야 할 메뉴 중 하나는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다. 올리브 오일, 마늘, 페페론치노만을 사용하여 만든 심플한 파스타지만, 그 맛은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 면은 알맞게 익어 쫄깃한 식감을 자랑했으며, 마늘의 향긋함과 페페론치노의 매콤함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었다. 특히, 넉넉하게 뿌려진 파슬리는 알리오 올리오의 풍미를 더욱 깊게 만들어주었다.

특별한 경험, 눈 앞에서 펼쳐지는 치킨 파마산

튀긴 치킨 위에 녹인 치즈를 직접 뿌려주는 치킨 파마산은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눈 앞에서 치즈가 녹아내리는 모습은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맛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맛은 비주얼에 비해 평범하게 느껴졌다는 후기가 있었다.

두툼한 패티와 신선한 야채가 조화로운 수제 버거와 바삭한 감자튀김.

상큼한 마무리를 위한 선택, 딸기 모히또

더운 날씨에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딸기 모히또를 주문했다. 상큼한 딸기 향과 시원한 민트 향이 어우러진 딸기 모히또는, 더위를 잊게 해주는 청량감을 선사했다. 든든한 식사와 함께 즐기기에 완벽한 음료였다.

아쉬움과 만족, 엇갈리는 평가 속 서비스의 진심

음식 맛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 어떤 사람들은 “음식은 별로”라며 “전혀 먹을 가치가 없다”고 혹평했다. 특히 차가운 피자와 부실한 연어 파스타, 기름진 피쉬 앤 칩스에 대한 불만이 있었다. 반면, 저렴한 가격에 피자, 파스타, 버거를 맛있게 먹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특히 바삭한 피자와 풍미 좋은 파스타, 육즙 가득한 버거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시저 샐러드에 듬뿍 뿌려진 파마산 치즈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과 이탈리안 요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Chum Chum Pizzeria.

음식 맛에 대한 아쉬움과는 별개로, 서비스에 대한 칭찬은 끊이지 않았다. “직원 서비스와 전반적인 식사 경험에 만족했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특히 아비드 씨의 친절한 서비스에 대한 칭찬이 많았다. 다만, 음식이 식어서 나왔다는 점은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지적되었다.

편리한 접근성, 맛집 찾아가는 즐거움

Chum Chum Pizzeria는 MRT 파사르 세니역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다만,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주차가 다소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해야 한다.

다양한 음료와 함께 즐기는 맛있는 식사.

총평: 다채로운 매력의 Chum Chum Pizzeria, 쿠알라룸푸르 맛집 탐험의 즐거움

Chum Chum Pizzeria는 음식 맛에 대한 엇갈리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친절한 서비스와 편리한 접근성, 그리고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곳이다. 특히,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과 이탈리안 요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한다면, Chum Chum Pizzeria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다음에는 트러플 까르보나라와 다른 메뉴들도 꼭 맛보고 싶다.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Chum Chum Pizzeria.
바삭하게 튀겨낸 쿠추르 우당, 겉바속촉의 정석.
다양한 메뉴를 한 상 가득 즐길 수 있는 Chum Chum Pizzeria.
Chum Chum Pizzeria의 메뉴.
Chum Chum Pizzeria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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