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LA 맛집, Guisados에서 타코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다

기분 좋은 햇살이 쏟아지는 어느 날, 친구들과 함께 LA에서 유명하다는 타코 맛집, Guisados로 향했다. 평소 타코를 즐겨 먹는 우리였기에, 이곳에서 어떤 특별한 맛을 경험하게 될지 잔뜩 기대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차를 몰았다.

정성 가득한 수제 타코, 첫 만남의 설렘

가게 문을 열자마자 풍겨오는 향긋한 옥수수 또띠야 냄새가 코를 자극했다. 카운터 너머로 보이는 주방은 마치 누군가의 꼼꼼한 손길로 늘 청결하게 유지되는 듯, 깔끔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마치 숙련된 장인이 도자기를 빚듯, 정성스럽게 타코를 만드는 직원들의 모습에서 맛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져갔다.

Guisados 주방의 깨끗한 모습
깔끔하게 정돈된 주방은 청결에 대한 믿음을 준다.

메뉴판을 살펴보니 전통적인 타코부터 독창적인 퓨전 타코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었다. 뭘 먹어야 할지 고민될 땐 역시 샘플러가 정답! 여러 가지 맛을 조금씩 맛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쏙 들었다. 우리는 샘플러와 함께 돼지 삼겹살 타코, 칠레 레예노 타코, 스테이크 타코, 애호박 타코, 치즈 타말레, 그리고 오르차타에 커피 샷을 추가한 음료까지 푸짐하게 주문했다.

다채로운 맛의 향연, 입안 가득 퍼지는 행복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타코가 나왔다.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타코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다.

손으로 들고 있는 타코
신선한 재료들이 듬뿍 들어간 타코의 모습.

가장 먼저 맛본 것은 돼지 삼겹살 타코였다. 부드럽게 익은 돼지 삼겹살은 입안에서 살살 녹았고, 은은하게 퍼지는 향신료 향은 풍미를 더했다. 칠레 레예노 타코는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칠레 레예노는 타코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다. 스테이크 타코는 육즙이 풍부한 스테이크와 신선한 야채가 어우러져 최고의 맛을 선사했다. 애호박 타코는 신선한 애호박의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어 느끼함을 잡아주었고, 치즈 타말레는 부드러운 치즈와 옥수수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자랑했다.

다양한 종류의 타코
눈으로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다채로운 타코들.

오르차타에 커피 샷을 추가한 음료는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타코와 함께 마시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옥수수 또띠야는 어찌나 쫄깃하고 고소한지, 마치 할머니가 직접 만들어주시던 따뜻한 옥수수빵을 떠올리게 했다.

색다른 경험, 메뉴 선택의 아쉬움과 즐거움

아쉬웠던 점도 있었다. 타말레는 퍽퍽했고, 케소는 지나치게 진한 오렌지색을 띠어 신선함이 덜했다. 엘로테 타말 역시 너무 익어서 제 맛을 내지 못했다. 하지만 다른 메뉴들은 모두 훌륭했기에, 다음 방문 때는 다른 메뉴들을 도전해보기로 했다.

타코와 음료
타코와 음료의 환상적인 조합.

특히 히비스커스 주스와 타코의 조합은 정말 최고였다. 상큼한 히비스커스 주스는 타코의 느끼함을 잡아주었고, 입안을 깔끔하게 마무리해 주었다.

소소한 불편함, 가격 정보의 부재

주문할 때 가격이 명확하게 표시되어 있지 않아 조금 불편했다. 주문 전에 가격을 미리 알 수 있도록 메뉴 옆에 가격이 적혀 있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 물론, 맛있는 음식을 맛보는 즐거움에 가격에 대한 불만은 금세 잊혀졌다.

타코와 히비스커스 주스
상큼한 히비스커스 주스는 타코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기사도 타코 맛집, 특별한 돼지 삼겹살의 풍미

기사도 타코를 맛볼 수 있다는 점도 Guisados의 매력 중 하나다. 특히 돼지 삼겹살 타코는 꼭 먹어봐야 할 메뉴다. 부드러운 돼지 삼겹살과 매콤한 소스의 조화는 잊을 수 없는 맛을 선사한다.

LA 미식 경험, 다시 찾고 싶은 타코 명가

전반적으로 Guisados는 훌륭한 타코 맛집이었다. 수제 또띠야와 신선한 재료, 그리고 정성껏 만든 타코는 LA에서 잊지 못할 미식 경험을 선사했다.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음에 LA를 방문하게 된다면 Guisados에 다시 들러 다른 종류의 타코도 맛보고 싶다.

다양한 타코들
각양각색 매력을 뽐내는 타코들.

Guisados에서의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따뜻한 햇살 아래 맛있는 타코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덕분에 마음까지 풍족해진 기분이었다. LA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Guisados에 꼭 방문하여 특별한 타코를 맛보길 추천한다. 분명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클로즈업된 타코
신선한 재료와 정성이 느껴지는 타코의 비주얼.
벽에 걸린 상패들
맛집의 명성을 입증하는 듯 벽에 걸린 상패들.
타코 단면
타코 속 재료들의 신선함이 느껴지는 단면.
타코 포장
깔끔하게 포장된 타코.

Author: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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