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설렘을 안고 뉴 바루에 위치한 One Prawn & Co.의 문을 열었다. 이곳은 단순한 식당이 아닌, 모던 아시안 요리의 창의적인 실험실과 같은 공간이었다. 아늑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는 편안함을 선사했고, 친절한 직원들의 미소는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친구의 강력 추천을 받은 새우 라멘을 맛볼 생각에 발걸음은 더욱 가벼워졌다. 오늘, 이곳에서 어떤 미식 경험이 펼쳐질까?
향긋한 새우 향, 미각을 깨우는 첫 만남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을 정독했다. 다양한 해산물 요리들이 눈길을 사로잡았지만, 역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친구가 극찬했던 새우 라멘이었다. 잠시 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새우 라멘이 테이블에 놓였다.

라멘 그릇 가득 퍼지는 향긋한 새우 향이 코를 간지럽혔다. 붉은 빛깔을 뽐내는 새우 두 마리가 면 위에 얹어져 있었고, 쪽파가 고명으로 뿌려져 싱그러움을 더했다. 국물을 한 입 맛보는 순간,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왔다. 진하고 풍부한 새우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져 나갔고, 깊은 감칠맛이 혀끝을 감쌌다. 새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맛이었다.
8코스 요리, 다채로운 미식의 향연
새우 라멘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8코스 요리가 시작되었다. 가장 먼저 등장한 것은 오스트라 리갈 굴과 라임 치크였다. 얼음처럼 차가운 굴은 신선함 그 자체였고, 짭짤하면서도 톡 쏘는 맛이 입맛을 돋우었다. 라임 한 조각을 짜서 굴 위에 뿌리니, 상큼함이 더해져 더욱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

다음으로 나온 요리는 스모키 새우 토스트였다.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토스트 위에 새우가 올려져 있었고, 은은한 스모키 향이 풍미를 더했다.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바삭한 식감과 함께 새우의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져 나갔다.

태풍 대피소 새우는 One Prawn & Co.의 대표 메뉴 중 하나였다. 큼직한 새우 위에 특제 소스가 듬뿍 뿌려져 있었고, 바삭한 크래커와 신선한 김치, 날치알이 곁들여져 다채로운 식감을 선사했다. 새우 특유의 진한 풍미와 탄 파 기름 소스의 조화는 가히 환상적이었다.

부라타 & 스모키 빈은 예상치 못한 조합이었지만, 그 맛은 놀라웠다. 크리미한 부라타 치즈와 스모키한 콩의 조화는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렸고, 서양 요리에 싱가포르 현지 감성을 더한 듯한 독특한 풍미를 자아냈다.

8코스 요리의 마지막을 장식한 것은 레몬그라스 아이스 카창이었다. 가볍고 상큼한 맛은 입안을 깔끔하게 마무리해 주었고, 레몬그라스 향은 은은한 여운을 남겼다.
오픈 키친, 요리의 즐거움을 더하다
One Prawn & Co.는 오픈 키친으로 운영되고 있어, 요리사들이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이 특별했다. 특히 호펀을 장작불에 굽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은은한 훈연 향이 호펀에 스며들어,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었다. 요리사들의 열정과 정성이 느껴지는 공간이었다.

친절한 서비스, 완벽한 미식 경험
One Prawn & Co.의 직원들은 모두 친절하고 세심했다. 메뉴에 대한 설명을 꼼꼼하게 해 주었고, 식사 중에도 불편함은 없는지 계속해서 확인해 주었다. 덕분에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재방문 의사 200%, 싱가포르 미식 경험의 정점
One Prawn & Co.에서의 식사는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 잊지 못할 미식 경험이었다.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한 창의적인 요리, 친절한 서비스, 아늑한 분위기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다음에 싱가포르를 방문하게 된다면, One Prawn & Co.에 꼭 다시 방문할 것이다. 그때는 다른 메뉴들도 맛보고 싶다. 싱가포르 맛집을 찾는다면, One Prawn & Co.를 강력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