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맛집, Muito Boom에서 펼쳐지는 브라질의 맛 기행

점심시간, 오늘은 어디로 가볼까? 동료들과의 즐거운 고민 끝에 결정된 곳은 바로 “Muito Boom Brazilian BBQ”. 브라질 현지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이야기에 설레는 마음을 안고 발걸음을 옮겼다. 문을 열자 경쾌한 음악소리가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고, 붉은 벽돌과 나무 테이블이 어우러진 공간은 마치 작은 브라질에 온 듯한 느낌을 주었다.

Muito Boom의 입구는 말레이시아 국기와 미국 국기가 함께 걸려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브라질 국기가 없는 점이 아이러니하지만, 그만큼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려는 의지가 엿보이는 듯하다.

런치 세트의 행복, 무제한 샐러드와 다채로운 메뉴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펼쳐보니 다양한 런치 세트 메뉴가 눈에 띄었다. “마미냐 세트(RM24.90++)”를 주문했다. 소고기 등심과 함께 샐러드, 과일, 수프, 마늘빵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스프라이트 한 잔까지 포함되어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런치 세트 메뉴판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소고기, 닭고기, 생선 등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으며, 각각의 세트에는 샐러드, 수프, 과일, 마늘빵이 포함되어 있어 푸짐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가장 먼저 따뜻한 수프가 나왔다. 부드러운 크림 수프는 식욕을 돋우기에 충분했다. 이어서 신선한 샐러드와 달콤한 과일이 테이블을 가득 채웠다. 무제한 리필이라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마늘빵은 바삭하고 따뜻해서 수프와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었다.

테이블은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었다. 은색 식기류와 냅킨, 그리고 테이블 위의 작은 장식들이 식사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준다.

소고기 등심의 아쉬움, 알리오 올리오의 짭짤함

드디어 메인 메뉴인 소고기 등심이 등장했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등심의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졌다. 칼로 조심스럽게 잘라 한 입 맛보니, 생각보다 질기지 않아 다행이었다. 하지만 완벽한 부드러움을 기대했던 터라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다.

접시 위에 놓인 소고기 등심은 먹음직스러워 보이지만, 칼질이 쉽지 않았다는 후기가 있다. 굽기 정도나 질감에 대한 개인적인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

함께 나온 스파게티 알리오 올리오는 살짝 짰다. 짭짤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괜찮겠지만, 내 입맛에는 조금 과했다. 브라질식 글레이즈드 파인애플은 메뉴판 사진보다 크기가 작아서 아쉬웠다. 달콤한 파인애플은 입가심으로 좋았지만, 조금 더 컸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다양한 메뉴를 한 접시에 담아 맛보는 즐거움이 있다. 고기, 해산물, 야채 등 다채로운 구성은 브라질 바비큐의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따뜻한 환대,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저녁에는 회사 동료들과 함께 방문했다. 직원 Edy는 정말 친절하고 유쾌했다. 뷔페에서 가장 맛있었던 메뉴는 마늘 소고기와 치즈 소고기였다. 특히 마늘 소고기는 입안 가득 퍼지는 풍미가 일품이었다. 뷔페 코너에는 국, 밥, 과일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브라질 음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뷔페 코너에는 다양한 종류의 고기가 준비되어 있다. 원하는 부위와 굽기를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이 날, 우리 일행 중에는 생일을 맞은 사람이 세 명이나 있었다. Edy는 케이크 세 조각을 가져다주며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었다. 덕분에 더욱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이곳은 맛있는 음식뿐만 아니라, 사장님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의 따뜻한 환대가 돋보이는 곳이다.

레스토랑 내부는 넓고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가족 단위 손님이나 단체 손님에게도 적합한 공간이다.

라이브 음악과 브라질 풍미, 잊지 못할 경험

Muito Boom에서는 라이브 음악 공연도 즐길 수 있다. 흥겨운 리듬에 맞춰 식사를 하다 보니, 마치 브라질 축제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 맛있는 음식과 흥겨운 음악,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까지. Muito Boom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다.

다양한 종류의 고기가 여러 가지 양념에 재워져 나오는 뷔페는 이곳의 자랑이다. 취향에 따라 원하는 고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뷔페 패키지에 음료가 무제한으로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은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이 점을 제외하면,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다. 다음에 방문할 때는 꼭 탄산이 살아있는 스프라이트를 마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

디저트로 제공되는 브라우니는 달콤하고 촉촉하여 메인 요리 후에 먹기에 완벽하다. 커피나 차와 함께 즐기면 더욱 좋다.

다시 찾고 싶은 곳, Muito Boom!

Muito Boom에서의 식사는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다. 맛있는 브라질 음식과 따뜻한 환대, 그리고 흥겨운 분위기까지. 이 모든 것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말레이시아 여행 중 브라질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Muito Boom을 강력 추천한다.

Muito Boom은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다음에는 꼭 뷔페를 즐겨봐야겠다. 다양한 종류의 고기를 맛보며 브라질의 풍미를 더욱 깊이 느껴보고 싶다. 그리고 그때는 스프라이트의 탄산이 제대로 살아있기를! Muito Boom, 조만간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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