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앞, 바이킹의 기운을 담은 특별한 수제버거 맛집 탐험기

기차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부산역 앞을 서성이며 뭘 먹을까 고민하던 찰나, 제 눈길을 사로잡은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바이킹 콘셉트의 수제버거 전문점, “비킹후스”였죠. 웅장한 뱃고동 소리가 들릴 듯한 외관에 이끌려 망설임 없이 문을 열었습니다. 과연 어떤 맛과 이야기가 저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바이킹 콘셉트, 독특한 분위기에 압도되다

문을 열자마자 펼쳐지는 이국적인 풍경에 감탄했습니다. 마치 바이킹 시대의 펍에 온 듯한 느낌이었죠. 나무로 된 벽면과 앤티크한 소품들이 어우러져 아늑하면서도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바이킹 헬멧과 나무 장식으로 꾸며진 실내, 콘셉트에 충실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벽면에는 바이킹 헬멧과 돛단배 모형이 장식되어 있었고, 은은한 조명은 마치 북유럽의 밤하늘을 연상시켰습니다. 심지어 테이블과 의자까지 나무로 만들어져 있어서 마치 바이킹 배에 탑승한 듯한 기분까지 들었습니다. 이런 독특한 분위기 덕분에 음식을 주문하기도 전에 이미 “비킹후스”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호기심 자극, 삼진어묵 콜라보 1953버거

메뉴판을 펼치자 다양한 종류의 수제버거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바로 “1953 버거”였죠. 부산의 명물인 삼진어묵과 콜라보한 한정판 버거라는 설명에 호기심이 발동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제가 방문했을 때는 이미 재료가 소진되어 맛볼 수 없었습니다.

아쉽게 맛보지 못한 1953 버거, 다음 방문을 기약하며 사진으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1953 버거를 맛보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른 메뉴들을 살펴보았습니다. 피쉬 버거 종류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노르딕 브랑나드 버거”와 “슈림프인더피쉬 버거”가 눈에 띄었습니다. 대구살과 새우를 이용한 버거라는 설명에 끌려 “노르딕 브랑나드 버거”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세트에는 감자튀김과 콜라가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기대 이상의 맛, 갓 만든 따뜻한 수제버거

주문 후 잠시 기다리니 드디어 “노르딕 브랑나드 버거”가 나왔습니다. 갓 만들어져 따뜻한 빵과 패티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모습이 식욕을 자극했습니다. 버거 위에는 “VIKING HUS”라고 적힌 작은 깃발이 꽂혀 있어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노르딕 브랑나드 버거 세트, 갓 튀긴 감자튀김과 콜라가 함께 제공됩니다.

버거를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입안 가득 퍼지는 풍미에 감탄했습니다. 부드러운 빵과 촉촉한 대구살 패티, 그리고 신선한 야채들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특히 대구살 패티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씹는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대구살의 풍미가 조금 약하게 느껴졌다는 것입니다. 조금 더 임팩트 있는 맛이었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대구살 패티,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세트에 함께 제공된 감자튀김은 얇고 바삭하게 튀겨져서 짭짤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버거와 함께 먹으니 느끼함도 잡아주고,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콜라는 탄산이 강해서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피쉬앤칩스, 아쉬움이 남는 느끼한 맛

함께 방문한 친구는 “스모크 피쉬앤칩스”를 주문했습니다. 친구의 음식을 조금 맛보았는데, 솔직히 맛은 그저 그랬습니다. 튀김옷이 너무 두껍고 기름져서 느끼한 맛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기름 색깔이 어두운 것을 보니 오래된 기름을 사용한 것 같았습니다.

스모크 피쉬앤칩스, 튀김옷이 두껍고 느끼한 맛이 아쉬웠습니다.

상큼한 토마토바질 에이드, 바질 향은 약해

음료로는 “토마토바질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상큼한 토마토와 향긋한 바질의 조합이 기대되었는데, 바질 향이 생각보다 약해서 아쉬웠습니다. 토마토 맛이 너무 강해서 바질 향이 묻히는 느낌이었죠.

토마토바질 에이드, 상큼하지만 바질 향이 조금 더 강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친절한 서비스, 기분 좋은 식사 경험

“비킹후스”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 중 하나는 바로 친절한 서비스였습니다. 직원분들이 모두 밝은 미소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주문을 받을 때도 친절하게 메뉴에 대해 설명해주었습니다. 또한, 식사 중에도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하게 챙겨주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덕분에 더욱 기분 좋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친절한 미소로 손님을 맞이하는 직원분들, 덕분에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역 맛집, 재방문 의사 140%

“비킹후스”에서의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다음에는 꼭 “1953 버거”를 맛봐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비록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독특한 분위기와 맛있는 수제버거,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 덕분에 매우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부산역을 방문할 일이 있다면, 꼭 한번 “비킹후스”에 들러 바이킹의 기운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바이킹 콘셉트의 독특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비킹후스”, 부산역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Author: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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