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3명의 친구들과 함께 캣스트릿을 거닐다 LUKE’S LOBSTER를 발견했습니다. 좁은 골목길 사이에 숨어있는 듯한 모습이었지만, 왠지 모르게 이끌리는 분위기에 망설임 없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첫인상, 작은 공간이 주는 따뜻함
가게 안으로 들어서자, 아늑한 분위기가 우리를 맞이했습니다. 테이블은 단 4개뿐이었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북적거리는 캣스트릿에서 벗어나 오롯이 우리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 자리에 앉아 메뉴를 살펴보니, 랍스터 샌드위치를 메인으로 다양한 해산물 요리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4Oz 랍스터 샌드위치 3개와 감자튀김, 스프, 음료 2잔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총 9,000엔이 넘어 다소 부담스러웠지만, 랍스터 샌드위치에 대한 기대감에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가게 한쪽 벽면에는 워싱턴에서 가져온 듯한 사진들이 걸려있었는데, 왠지 모르게 이곳의 랍스터 샌드위치가 특별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랍스터의 풍미, 빵과의 완벽한 조화
드디어 랍스터 샌드위치가 나왔습니다. 빵 속에 가득 들어있는 랍스터 살이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한 입 베어 무니, 입안 가득 퍼지는 랍스터의 풍미가 정말 최고였습니다. 빵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는데, 랍스터 살과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와이프가 특히 랍스터 샌드위치를 너무 좋아했는데, 빵의 퀄리티가 정말 좋다고 칭찬했습니다. 랍스터 살은 탱글탱글하면서도 부드러웠고, 신선함이 느껴졌습니다. 빵과 랍스터 살의 조합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클램차우더, 부드러운 풍미에 감탄
랍스터 샌드위치와 함께 클램차우더 스프도 주문했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클램차우더는 부드러운 크림 스프에 조갯살이 듬뿍 들어있었는데, 랍스터 샌드위치와 함께 먹으니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스프의 따뜻함이 랍스터 샌드위치의 풍미를 더욱 깊게 만들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토요일 1시쯤 방문했는데, 다행히 웨이팅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실내 테이블은 4자리밖에 없었지만,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외 테이블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새우는 평범, 랍스터에 집중!
새우 샌드위치도 함께 주문했는데, 랍스터 샌드위치에 비해서는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새우 샌드위치는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맛이었지만, 랍스터 샌드위치는 LUKE’S LOBSTER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맛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랍스터 샌드위치만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고, 앉아서 먹을 곳이 협소하다는 점은 아쉬웠지만, 랍스터 샌드위치의 맛은 모든 단점을 잊게 할 만큼 훌륭했습니다.

워싱턴의 추억, 도쿄에서 되살아나다
LUKE’S LOBSTER의 랍스터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워싱턴에서 먹었던 랍스터 샌드위치의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워싱턴에서 먹었던 랍스터 샌드위치만큼 맛있었고, 오히려 더 맛있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LUKE’S LOBSTER의 대표에게 “워싱턴에서 먹었던 그 맛이 생각나 맛나게 냠냠”이라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대표는 “추억의 맛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꼭 다시 방문해 달라!”라고 답했습니다. 다음에는 꼭 다시 방문해서 랍스터 샌드위치를 먹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좁은 공간, 노상에서 즐기는 여유
가게가 협소해서 테이블이 4개밖에 없다는 점은 아쉬웠지만, 캣스트릿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끼면서 노상에서 랍스터 샌드위치를 즐기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따뜻한 날씨에는 노상에서 랍스터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캣스트릿을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랍스터 살을 빵과 함께 먹고 싶다면, LUKE’S LOBSTER에 꼭 방문해보세요.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