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을 맞아 방문한 ‘더 그레이트 체이스 KL’.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은은한 조명과 따뜻한 분위기가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오늘은 파트너와 함께 특별한 영국 요리, 선데이 로스트와 비프 웰링턴을 맛보러 왔습니다. 과연 어떤 맛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첫 만남의 설렘, 비프 웰링턴의 향연

비프 웰링턴은 처음이라 더욱 기대가 컸습니다. 겉은 황금빛 페이스트리로 감싸져 있고, 속은 촉촉한 소고기로 가득 차 있는 모습이 정말 먹음직스러웠습니다. 칼을 대는 순간, 바삭하는 소리와 함께 부드러운 소고기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한 입 베어 무니, 입 안 가득 퍼지는 풍미가 정말 최고였습니다. 바삭한 페이스트리와 부드러운 소고기, 그리고 브라운 소스의 조화는 그야말로 환상적이었습니다.
정통 영국식 로스트의 감동, 선데이 로스트

선데이 로스트 역시 훌륭했습니다. 특히 육즙 가득한 닭고기와 부드러운 소고기는 입 안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큼지막한 요크셔 푸딩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풍미 가득한 그레이비 소스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했습니다. 잼과 머스터드를 곁들여 먹으니 더욱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만, 구운 감자는 약간 딱딱해서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특별함을 더하는 맛, 코코넛 대추 버터와 오이 샐러드
단순히 메인 요리만 훌륭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빵과 함께 나온 코코넛 대추 버터는 독특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신선한 오이 샐러드는 입 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아쉬움을 달래주는, 앵거스 비프 서로인 스테이크

가족 중 한 명이 주문한 앵거스 비프 서로인 스테이크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잘 구워져 나왔습니다. 풍부한 육즙과 깊은 풍미는 스테이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입가심으로 완벽한 마무리, 스티키 토피 푸딩

마지막으로 스티키 토피 푸딩을 맛보았습니다. 달콤하고 촉촉한 푸딩은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렸습니다. 따뜻한 푸딩과 차가운 아이스크림의 조화는 완벽했습니다. 디저트까지 완벽한 ‘더 그레이트 체이스 KL’에서의 식사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세심한 배려, 늦은 예약에도 감동적인 서비스
예약 시간에 30분이나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직원분들은 친절하게 자리를 마련해주셨습니다. 특히 “아이자트”라는 직원분은 다른 예약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도 우리를 배려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직원분들의 친절 덕분입니다.
작은 아쉬움, 소스와 모크테일

물론 약간의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선데이 로스트에 함께 나오는 소스 그릇이 너무 작았고, 추가 소스를 요청했을 때 추가 요금을 받는다는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또한, 라즈베리 모크테일은 맛은 좋았지만 가격에 비해 양이 적었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완벽한 미식 경험

전반적으로 ‘더 그레이트 체이스 KL’은 훌륭한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아늑한 분위기를 모두 갖춘 최고의 레스토랑이었습니다. 런던에서 맛보았던 정통 영국 요리의 맛을 쿠알라룸푸르에서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들도 맛보고 싶습니다. 특히 버터를 듬뿍 바른 빵인 이칸 빌리스도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더 그레이트 체이스 KL’, 쿠알라룸푸르 맛집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