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여행, 중정기념당 근처 딩유안또우장에서 맛보는 특별한 아침 맛집

새벽의 어스름이 채 가시지 않은 시간, 타이베이의 아침을 깨우는 활기찬 소리가 들려오는 곳, 딩유안또우장. 여행객들의 설렘과 현지인들의 익숙함이 공존하는 이곳은, 특별한 아침 식사를 경험할 수 있는 맛집으로 명성이 자자합니다. 저 역시 부푼 기대를 안고 딩유안또우장의 문을 열었습니다.

새벽을 여는 사람들, 좁은 골목 안의 활기

가게 안은 이미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테이블마다 따뜻한 김이 피어오르는 또우장과 빵, 만두 등이 놓여 있었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직원들의 모습에서 활기가 느껴졌습니다. 좁은 공간이었지만, 그 안에서 느껴지는 에너지는 여행의 시작을 더욱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혼자 온 손님들은 자연스럽게 합석하는 분위기였고, 저 또한 따뜻한 미소로 맞이하는 현지인들과 함께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가게 안은 이른 시간부터 손님들로 가득합니다.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다양한 종류의 또우장과 빵, 만두 등이 있었습니다. 한국어 메뉴판은 없었지만, 그림과 영어 설명이 함께 있어 주문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저는 따뜻한 또우장과 부추빵, 그리고 샤오룽바오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은 매장 안쪽 계산대에서 하면 됩니다.

몽글몽글 순두부, 잊을 수 없는 첫 만남

몽글몽글한 순두부 질감의 또우장. 따뜻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아침을 부드럽게 깨워줍니다.

가장 먼저 나온 것은 따뜻한 또우장이었습니다. 뽀얀 국물 위로 송송 썰린 파와 튀긴 빵 조각들이 떠 있었습니다. 한 입 맛보니, 몽글몽글한 순두부 같은 식감이 입안 가득 퍼졌습니다. 일반적인 콩물과는 달리 간수와 순두부를 넣어 만든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새우젓이 들어가 있어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고추기름을 살짝 넣어 먹으니, 매콤한 풍미가 더해져 더욱 맛있었습니다.

새우젓이 들어간 짭짤한 또우장에 고추기름을 살짝 더하면, 매콤한 풍미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겉바속촉 부추빵, 최고의 아침 메뉴

다음으로 나온 것은 부추빵이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빵 안에 부추와 계란, 당면 등이 듬뿍 들어 있었습니다. 한 입 베어 무니, 고소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입안 가득 퍼졌습니다. 부추의 향긋함과 빵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었습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부추빵을 추천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또우장, 부추빵, 샤오룽바오, 에그 팬케이크 롤 등 다양한 메뉴를 한 상 가득 즐길 수 있습니다.

가성비 좋은 샤오룽바오, 딤섬의 즐거움

마지막으로 나온 것은 샤오룽바오였습니다.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샤오룽바오는 얇은 피 안에 육즙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한 입 베어 무니, 뜨거운 육즙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풍미를 더했습니다. 가격 대비 훌륭한 맛이었지만, 또우장과 부추빵의 임팩트가 워낙 커서 살짝 묻히는 감이 있었습니다.

메뉴판에는 다양한 음식 사진과 함께 영어, 일본어 설명이 곁들여져 있어 외국인도 쉽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중정기념당과 함께, 완벽한 아침 코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가게를 나섰습니다. 딩유안또우장은 중정기념당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아침 식사를 마치고 산책하기에 좋은 코스입니다. 중정기념당의 웅장한 모습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에그 팬케이크 롤, 클레이 오븐 롤 등 다양한 롤 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행의 시작, 활기찬 아침 식사

딩유안또우장에서의 아침 식사는 타이베이 여행의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느껴지는 활기찬 분위기, 몽글몽글한 또우장과 겉바속촉 부추빵의 환상적인 조합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타이베이를 방문하신다면, 딩유안또우장에서 특별한 아침 식사를 경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테이블 간 간격이 좁아 합석하는 경우가 많지만, 현지인들과 소통하며 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현지인과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딩유안또우장. 타이베이의 활기찬 아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뜻한 두유에 튀긴 빵을 적셔 먹는 것도 딩유안또우장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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