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가득 치앙마이 미식 여행, mare만의 특별한 해산물 맛집

마사지를 마치고, 향긋한 아로마 오일의 잔향을 느끼며 슈퍼마켓에서 장을 본 후,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mare’에 들어섰다. 레스토랑 이름에서 풍겨져 나오는 “해산물”의 기대감! 문을 열자, 은은한 조명과 함께 세련되고 편안한 분위기가 나를 맞이했다. 마치 바닷속 세계에 온 듯한 신비로운 느낌.

세련된 공간, 아늑한 분위기 속으로

벽면을 장식한 감각적인 거울과 은은한 조명이 만들어내는 아늑한 분위기.

레스토랑 내부는 차분한 색감과 은은한 조명으로 꾸며져 있었고, 벽면을 따라 길게 늘어선 독특한 디자인의 거울이 공간에 깊이감을 더했다. 테이블 위에는 붉은 장미 한 송이가 놓여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만 에어컨 바람이 다소 강하게 느껴져 조금 추웠다.

다채로운 메뉴, 미식의 향연

메뉴판을 펼쳐보니 다양한 해산물 요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굴 요리부터 파스타, 스테이크까지 폭넓은 선택지가 있었다. 굴을 즐겨 먹는 편은 아니지만, 이곳의 굴 요리는 신선하다는 평이 많아 궁금해졌다. 고민 끝에 홍합 크림 파스타와 굴 치즈 팬케이크를 주문했다.

홍합 크림 파스타, 아쉬움이 남는 맛

크리미한 소스가 매력적인 홍합 크림 파스타. 홍합의 크기가 다소 아쉬웠다.

먼저 홍합 크림 파스타가 나왔다. 파스타는 꽤 맛있었지만, 홍합의 크기가 너무 작아서 아쉬웠다. 마치 꼬마 홍합을 보는 듯한 느낌. 크리미한 소스는 풍부했지만, 홍합의 존재감이 약해서 전체적인 조화가 아쉬웠다.

굴 치즈 팬케이크, 첫 입부터 느껴지는 강렬한 짠맛

굴 치즈 팬케이크. 굴의 신선함은 좋았지만, 지나치게 짠맛이 강해 아쉬웠다.

기대했던 굴 치즈 팬케이크는 첫 입부터 강렬한 짠맛이 느껴졌다. 마치 소금을 한 움큼 쏟아부은 듯한 맛이었다. 두 번째 입에도 짠맛은 여전했고, 결국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굴 자체는 신선했지만, 과도한 염분 때문에 굴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없었다. 웨이트리스에게 굴이 너무 짜다고 이야기했지만, 뚜렷한 해결책은 없었다.

mare의 특별함, 신선한 굴 요리의 향연

‘mare’는 다양한 종류의 굴을 맛볼 수 있는 오이스터 바(Oyster Bar)로 유명하다. 신선한 굴은 레몬이나 미뇨네트 소스와 함께 제공되어 굴의 풍미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방문해야 할 곳이다.

랍스터 꼬리, 아쉬운 소스의 조화

신선한 랍스터 꼬리. 소스와의 조화가 다소 아쉬웠다.

랍스터 꼬리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빨간 소스가 랍스터 살의 단맛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랍스터 자체는 신선했지만, 소스와의 조화가 아쉬웠다.

정어리 & 칼라마리, 예상 밖의 즐거움

정어리는 예상 외로 짭짤하면서도 맛있었다. 짭짤한 맛이 맥주와 잘 어울릴 것 같았다. 칼라마리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서 완벽하게 튀겨졌지만, 양념이 조금 더 들어갔으면 좋았을 것 같다.

고급스러운 식기, 격조 높은 분위기

고급스러운 mare 로고가 새겨진 냅킨과 섬세한 디자인의 식기.

테이블 위에 놓인 mare 로고가 새겨진 냅킨과 고급스러운 식기는 레스토랑의 격조를 한층 높여주었다. 특히, 은은한 광택이 도는 골드 컬러의 커트러리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총평: 특별한 날, 방문하기 좋은 곳

mare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mare’는 전반적으로 멋진 경험을 선사하는 레스토랑이다. 음식 맛은 무난했지만, 신선한 굴과 훌륭한 분위기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서비스는 친절하고 세심하며, 직원들은 항상 손님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가격대는 다소 높은 편이지만, 특별한 날 방문하기에 좋은 곳이다.

재방문 의사, 봉골레 파스타에 대한 기대

다음 방문에는 꼭 맛보고 싶은 봉골레 파스타.

다음에는 꼭 봉골레 파스타를 먹어보고 싶다. 다른 리뷰에서 봉골레 파스타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mare’에서 봉골레 파스타를 맛보며 다시 한번 미식 경험을 쌓고 싶다.

mare의 테이블 세팅.

‘mare’에서의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어느덧 해가 저물고 있었다. 치앙마이의 밤거리는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었다.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분위기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mare’에서의 경험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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