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왠지 모르게 매콤하고 짜릿한 무언가가 당기는 날. 친구들과 함께 침사추이의 넛츠포드 테라스에 위치한 멕시칸 레스토랑, 칼리엔테로 발걸음을 향했다. 은은한 조명이 감도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우리는 마치 멕시코의 어느 작은 마을에 와 있는 듯한 설렘을 느꼈다. 문을 열자마자 코를 간지럽히는 이국적인 향신료 냄새는 우리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매콤한 유혹, 타코 밀 마스카라의 향연
칼리엔테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타코 밀 마스카라를 주문했다. 첫 입에 느껴지는 새우의 달콤함과 믹스 페퍼의 매콤함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입안 가득 퍼져 나갔다. 마치 멕시코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강렬한 풍미였다. 은은하게 구워진 옥수수는 치즈의 향긋함과 어우러져 타코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리뷰에서 본 것처럼, 화요일 타코 할인은 메뉴에 한정되어 있어 큰 메리트는 없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저녁 식사를 즐기기에는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 특히 TST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 또한 훌륭했다.
다채로운 맛의 향연, 멕시코 요리의 정수
타코 외에도 다양한 멕시코 요리를 맛보기 위해 나초, 퀘사디아, 엔칠라다 등 여러 메뉴를 주문했다. 바삭한 나초 위에 듬뿍 올려진 치즈와 할라피뇨는 맥주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했다. 채식 퀘사디아는 신선한 야채와 고소한 치즈의 조화가 훌륭했으며, 엔칠라다는 부드러운 또띠아 안에 가득 찬 속 재료가 입안을 즐겁게 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풀드 포크 케사디야였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풀드 포크는 짭짤하면서도 달콤한 소스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자랑했다. 아쉽게도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10점 만점에 10점을 줘도 아깝지 않은 최고의 메뉴였다.
달콤한 마무리, 츄러스와 와인의 조화
식사를 마친 후, 우리는 따뜻한 츄러스와 초콜릿 소스를 주문하여 달콤한 마무리를 즐겼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츄러스는 진한 초콜릿 소스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입안 가득 행복을 선사했다. 칼리엔테는 와인 시음하기에도 완벽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우리는 와인 한 잔을 기울이며, 즐거웠던 저녁 식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쉬운 점, 서비스는 개선이 필요
대체적으로 음식 맛은 훌륭했지만, 서비스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애피타이저가 먼저 나오지 않거나, 음료가 늦게 나오는 등 주문한 음식이 제때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또한, 다른 테이블에 시샤를 설치하여 연기가 우리 테이블로 향하는 불편함도 있었다. 물론, 직원들은 친절했지만, 서비스 개선을 통해 더욱 완벽한 레스토랑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최고의 선택, 홍콩에서 멕시코를 만나다
홍콩에서 멕시코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칼리엔테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넛츠포드 테라스에 위치하여 저녁 식사 후 술 한 잔 즐기기에도 좋으며, 매콤하고 맛있는 멕시코 요리는 당신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다. 비록 서비스에는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훌륭한 음식 맛과 분위기는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또 다른 즐거움, 프로즌 마가리타의 상쾌함
친구 한 명이 강력 추천했던 프로즌 마가리타를 주문했다. 한 모금 마시는 순간, 입안 가득 퍼지는 상큼한 라임 향과 시원한 얼음 알갱이는 더위를 잊게 해주는 청량감을 선사했다. 특히 매콤한 멕시코 요리와 함께 마시니, 그 조화가 더욱 훌륭했다.

재방문 의사, 맛있는 멕시칸 요리를 찾아서
전반적으로 칼리엔테는 맛있는 멕시코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특히 타코 밀 마스카라와 풀드 포크 케사디야는 꼭 다시 먹고 싶은 메뉴였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들도 맛보러 꼭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

총점, 맛과 분위기는 만족, 서비스는 개선 요망
칼리엔테는 홍콩에서 정통 멕시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매력적인 레스토랑이다. 훌륭한 음식 맛과 분위기는 만족스러웠지만, 서비스는 개선이 필요하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으며, 멕시코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곳이다.

친구들과 함께 칼리엔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오니, 어느덧 밤거리는 활기로 가득 차 있었다. 우리는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각자의 집으로 향했다. 칼리엔테에서의 맛있는 경험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