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이 넘는 비행, 창밖으로 펼쳐지는 낯선 풍경에 설렘과 약간의 긴장이 뒤섞였다. 드디어 도착한 두바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두바이몰에 위치한 Doors Dubai Mall이었다. 긴 여정의 피로를 잊게 해줄 맛있는 음식과 멋진 야경을 기대하며 레스토랑 문을 열었다.

테라스 좌석의 아쉬움, 그럼에도 빛나는 친절함
예약 덕분인지 분수쇼가 한눈에 보이는 좋은 자리로 안내받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방문 당시 분수 광장이 공사 중이라 화려한 쇼는 볼 수 없었다. 외부 테라스 자리가 아닌 실내 좌석으로 배정받아 아쉬움이 남았다는 후기도 있었지만,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 덕분에 금세 기분이 좋아졌다. 특히 우리 테이블을 담당했던 Shafqat은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 주었다.
원래 논 스모킹 존으로 예약했지만, 완벽하게 구분이 되어있지 않은 점은 다소 아쉬웠다. 그래도 예약 덕분에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었으니, 다음 방문 시에는 더욱 꼼꼼하게 요청해야겠다.
한국인 입맛 저격, 램 & 버거의 향연
메뉴판을 펼쳐 들고 한참을 고민한 끝에 스테이크, 램, 햄버거 등 다양한 메뉴를 주문했다. 직원 John은 사진도 너무 잘 찍어주고, 음식에 대한 설명도 꼼꼼하게 해줘서 메뉴 선택에 큰 도움이 되었다. 다양한 음료 메뉴 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재밌는 비주얼의 음료들이었다. 보기에도 좋고 맛도 훌륭해서, 식사 분위기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 주었다.

음식은 전반적으로 한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맛이었다. 특히 램과 햄버거는 정말 훌륭했다! 램 특유의 풍미와 육즙이 입안 가득 퍼지는 느낌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햄버거 역시 부드러운 번과 육즙 가득한 패티의 조화가 완벽했다.
하지만 몇몇 후기에서 언급되었듯이, 음식 간이 조금 짠 편이었다. 다음 방문 시에는 덜 짜게 해달라고 미리 요청해야겠다.
의외의 발견, 코코넛 파스타의 매력
스테이크와 램, 햄버거도 맛있었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메뉴는 바로 코코넛 파스타였다. 코코넛의 달콤함과 파스타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독특한 맛은 정말 의외의 발견이었다.

파스타 위에 뿌려진 코코넛 가루는 달콤함을 더해주고, 면발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웠다. 한 입 먹을 때마다 입안 가득 퍼지는 코코넛 향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버섯 리조또 또한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메뉴였다. 밥알 하나하나에 버섯의 향이 잘 배어 있었고, 쫄깃한 버섯의 식감도 좋았다.
분수쇼를 보며 즐기는 식사, 최고의 선택
Doors Dubai Mall은 두바이 분수쇼를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 중 하나다. 아쉽게도 분수쇼를 보지 못했지만, 다음 두바이 방문 시에는 꼭 분수쇼를 보면서 식사를 즐기고 싶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구글 검색을 통해 Doors Dubai Mall을 알게 되었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엄마와 함께 처음 방문한 두바이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더욱 만족스러웠다.
친절한 서비스, 기억에 남는 두바이의 첫인상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는 Doors Dubai Mall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요소 중 하나였다. 특히 Gladys는 친절하고 세심한 서비스로 식사 시간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주었다.

Vijai 역시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불편함은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필요한 사항은 즉시 해결해 주는 모습에 감동받았다.
10시간이 넘는 비행으로 지쳐있었지만, Doors Dubai Mall에서의 즐거운 식사 덕분에 두바이에 대한 좋은 첫인상을 갖게 되었다.
두바이에서 맛보는 행복, Doors Dubai Mall
Doors Dubai Mall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이 아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었다. 아름다운 야경,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맛있는 음식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두바이를 방문한다면 꼭 Doors Dubai Mall에 들러 맛있는 음식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추천한다. 분명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