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설렘을 가득 안고 퀸스타운에 도착, 현지인의 강력 추천을 받은 “블루 카누(Blue Kanu)”로 향했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은은한 조명과 이국적인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치 폴리네시아 어딘가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인테리어는, 맛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켰다.

신선함이 가득, 굴과 오징어튀김의 조화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펼쳐 들었다. (Image 1 참고) 다양한 퓨전 요리들이 눈길을 끌었다. 신선한 굴과 고추장 소스를 곁들인 오징어튀김을 주문했다. 잠시 후, 테이블 위에 놓인 음식들을 보는 순간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굴은 입 안 가득 퍼지는 바다의 향이 일품이었고, 오징어튀김은 매콤하면서도 독특한 고추장 소스와의 조화가 환상적이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오징어튀김은, 잊을 수 없는 맛이었다.

최고의 선택, 빅 보일의 황홀경
메인 메뉴로는 ‘빅 보일(Big Boil)’을 선택했다. 해산물 카레/수프라고 설명되어 있었는데, 그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었다. 커다란 그릇에 담겨 나온 빅 보일은, 다양한 해산물과 향신료의 향이 코를 자극했다. 국물을 한 입 떠먹는 순간, 크리미하면서도 매콤하고 달콤한 맛이 입 안 가득 퍼져 나갔다. 신선한 해산물의 풍미와 깊은 카레 향이 어우러져, 정말 최고의 맛을 선사했다. 이것은 단순한 음식이 아닌, 하나의 예술 작품이었다.

멈출 수 없는 맛, 소프트 크랩 커리의 매력
함께 간 친구는 소프트 크랩 커리를 주문했는데, 그 맛 또한 일품이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소프트 크랩과, 깊고 진한 커리 소스의 조화는 환상적이었다. 친구는 밥을 두 그릇이나 시켜서, 소스 한 방울 남기지 않고 싹싹 비워 먹었다. “10점 만점에 10점!”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환상적인 저녁, 폴리네시아/동남아시아의 조화
블루 카누의 테이스팅 메뉴는, 폴리네시아와 동남아시아의 맛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선택이었다. 다채로운 음식들이 끊임없이 나왔는데, 그 맛과 양 모두 만족스러웠다. 특히 갈비는, 소스가 정말 환상적이었다. 짭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입맛을 돋우는 최고의 메뉴였다.

놓칠 수 없는 뷰, 호수가 보이는 야외 좌석
블루 카누는 맛뿐만 아니라, 분위기 또한 훌륭했다. 특히 야외 좌석은, 아름다운 호수 뷰를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였다. 해질녘, 호수를 바라보며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정말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아시아인으로서 다양한 아시아 음식을 경험해 봤지만, 블루 카누의 퓨전 요리는 정말 특별했다.

예약 필수, 인기 있는 맛집
블루 카누는 퀸스타운에서 인기가 많은 맛집이기 때문에,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창가 자리는 경쟁이 치열하니,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약 없이 방문했다면, 바 자리에 앉을 수도 있다. 바 자리 또한,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좋은 선택이다.

특별한 경험, 매일 가고 싶은 곳
뉴질랜드 여행 중 방문했던 많은 음식점들 중에서, 블루 카누는 정말 특별한 곳이었다. 매일 가도 될 만큼 마음에 든 곳이다. 고기만두, 홀피쉬, 쏨땀 등 다양한 메뉴들이 모두 훌륭했다. 특히 쏨땀은, 간이 완벽했다. 우리나라에도 블루 카누 같은 음식점이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총평: 퀸스타운 최고의 맛집
블루 카누는 단순한 퓨전 요리점이 아닌, 셰프의 천재적인 창의성과 깊은 내공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아시아 음식을 경험해 본 사람으로서, 블루 카누의 퓨전 요리는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퀸스타운을 방문한다면, 블루 카누에서 특별한 식사를 경험해 보기를 강력 추천한다. 뉴질랜드 최고의 식사 중 하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