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햇살이 쏟아지는 하와이의 어느 오후,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달콤한 도넛을 찾아 나선 여정이 시작되었다. “하와이언 레시피”에서 주인공이 그토록 갈망하던 말라사다의 맛은 과연 어떨까? 설렘을 가득 안고 레오나즈 베이커리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정겨운 동네 풍경, 소박한 멋이 느껴지는 베이커리
호텔을 나선 후, 정겨운 하와이 동네 풍경을 감상하며 걷다 보니 어느새 레오나즈 베이커리에 도착했다. 한적한 동네에 자리 잡은 베이커리는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왠지 모르게 편안하고 정감 있는 분위기를 풍겼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을 살펴보며 어떤 말라사다를 맛볼까 고민에 빠졌다. 오리지널, 시나몬, 리힝 무이, 커스터드, 마카다미아… 다양한 종류의 말라사다들이 달콤한 향기를 뽐내며 유혹했다. 마치 축제에 온 듯한 기분이었다. 이미지에서 보이는 것처럼 말라사다 외에도 퍼프 종류도 판매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뜻함이 녹아든 맛, 오리지널 말라사다의 매력
드디어 주문한 말라사다가 나왔다. 갓 구워져 나온 따끈한 도넛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다.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함에 миг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겉에 뿌려진 설탕의 바삭함과 부드러운 빵의 조화가 환상적이었다. 특히,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니 그 맛이 더욱 배가 되는 듯했다.

어떤 이들은 한국의 찹쌀 도넛과 비슷하다고도 하지만, 레오나즈 베이커리의 말라사다는 확실히 차별화된 매력이 있었다. 겉모습은 요즘 한국에서 유행하는 노티드 도넛과 비슷하지만, 그 맛은 훨씬 더 깊고 풍부했다. 특히, 갓 구워져 나오는 따뜻함은 어떤 도넛도 따라올 수 없는 특별함이었다.

커스터드의 달콤함, 부드러운 유혹에 빠지다
오리지널 말라사다에 이어 커스터드 말라사다도 맛보았다.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이 가득 들어있는 말라사다는 입안에서 살살 녹는 듯했다. 달콤하면서도 느끼하지 않은 커스터드 크림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커스터드 말라사다에서 어떤 특정한 향이 느껴져 살짝 아쉬웠다는 의견도 있었다. 단 것을 즐기지 않는다면 아이스 커피와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여행의 여유, 하와이에서 즐기는 달콤한 휴식
레오나즈 베이커리에서의 경험은 단순히 맛있는 도넛을 먹는 것을 넘어, 하와이 여행의 여유와 낭만을 만끽하는 시간이었다. 따뜻한 햇살 아래, 달콤한 말라사다를 맛보며 잠시나마 모든 것을 잊고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물론,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고, 주차 공간이 협소하다는 단점도 있지만, 그 모든 것을 감수할 만큼 충분히 매력적인 곳이었다. 특히, 영화 “하와이언 레시피”를 보고 말라사다의 맛이 궁금했던 사람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영화 속 주인공처럼, 달콤한 말라사다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의 입맛에 맞는 것은 아니기에,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한국의 찹쌀 꽈배기가 더 맛있을 수도 있다. 또한, 커피에 파리가 빠져 있었다는 불쾌한 경험을 한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레오나즈 베이커리는 하와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집으로 기억될 것이다.

레오나즈 베이커리를 나와 다시 호텔로 돌아가는 길, 손에는 달콤한 말라사다가 담긴 상자가 들려 있었다. 하와이의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 그리고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한 말라사다의 맛은 오랫동안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하와이 맛집 탐방, 다음에는 또 어떤 맛있는 음식을 만나게 될까?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