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두바이의 밤거리로 나섰다. 오늘 저녁은 특별한 곳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었다. 부르즈 할리파가 웅장하게 솟아오른, 바로 그 앞 레스토랑 메종 드 커리(Maison de Curry)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 한 것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두바이 분수쇼를 감상하며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생각에 발걸음은 더욱 가벼워졌다.
설렘 가득한 예약, 분수쇼 명당 사수하기
레스토랑에 도착하자, 예약 확인 후 직원분이 친절하게 자리로 안내해 주셨다. 나는 미리 창가 자리를 예약해 두었는데, 추가금을 내고 예약해야 하는 자리인 만큼 그 가치가 충분했다. 자리에 앉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것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운 야경이었다. 부르즈 할리파는 화려한 조명으로 빛나고 있었고, 그 아래에서는 분수쇼가 시작될 준비를 하고 있었다.
황홀경 속의 만찬, 눈과 입이 즐거운 시간

메뉴판을 펼쳐 들고 고민에 빠졌다. 다양한 커리 종류는 물론, 샐러드와 스테이크까지… 모든 메뉴가 다 맛있어 보였다. 직원분께 추천을 받아, 가장 인기 있다는 커리와 사이드 메뉴 몇 가지를 주문했다. 메뉴판에 기재된 금액은 각종 세금과 부가세가 미포함된 금액이라는 점을 미리 알아두면 계산 시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 물과 칵테일, 커리, 사이드 디쉬를 주문했는데, 세금과 부가세, 팁까지 더해 총 AED 950 정도가 나왔다.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지만, 뷰와 분위기를 생각하면 충분히 감수할 만했다.
잠시 후, 기다리고 기다리던 분수쇼가 시작되었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하늘 높이 솟아오르는 물줄기는 정말 장관이었다.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진 분수쇼는, 마치 한 편의 아름다운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30분마다 진행되는 분수쇼 덕분에, 식사 내내 눈을 뗄 수 없었다.
입 안 가득 퍼지는 풍미, 잊을 수 없는 커리의 맛

음식이 하나둘씩 테이블 위에 놓이기 시작했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은, 코를 자극하는 향긋한 향신료 냄새를 풍겼다. 먼저 커리를 한 입 맛보았다. 부드러운 고기와 신선한 야채, 그리고 깊고 풍부한 향신료의 조화가 정말 훌륭했다. 특히, 메종 드 커리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만들어진 커리는,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독특한 풍미를 자랑했다. 곁들여 나온 사이드 메뉴들도 커리와 환상적인 궁합을 이루었다.
감동을 더하는 친절한 서비스,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음식 맛도 훌륭했지만, 직원분들의 친절한 서비스 또한 인상적이었다. 주문할 때 메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셨고, 식사 중에도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챙겨주셨다. 특히, Nargila라는 직원분은 유쾌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한 직원이 손님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다는 리뷰를 보니, 조금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 물론 모든 직원이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레스토랑 측에서 더욱 신경 써야 할 것이다.
잊지 못할 추억, 두바이 여행 필수 코스

메종 드 커리에서의 저녁 식사는,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 아름다운 야경과 화려한 분수쇼, 맛있는 음식,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두바이에 온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특히,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싶다면, 메종 드 커리에서 로맨틱한 저녁 식사를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창가 자리를 미리 예약하면, 더욱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특별한 순간을 담다,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아름다운 순간들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화려한 분수쇼와 맛있는 음식, 그리고 행복한 표정까지… 모든 사진들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특히, 부르즈 할리파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은, 정말 멋진 작품이 되었다.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운 발걸음

아쉬움을 뒤로하고, 메종 드 커리를 나섰다. 따뜻한 미소로 배웅해주는 직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다음 방문을 기약했다. 두바이의 밤은, 메종 드 커리 덕분에 더욱 특별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득 채워졌다.
특별한 날,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세요

메종 드 커리는, 단순한 레스토랑이 아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이다. 두바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한 번 방문하여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더욱 로맨틱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메종 드 커리에서의 경험은, 오랫동안 내 마음속에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언젠가 다시 두바이를 방문하게 된다면, 꼭 다시 찾아가고 싶은 곳이다. 그 때는 또 어떤 새로운 메뉴와 아름다운 풍경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벌써부터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