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에서 최고의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설레는 마음으로 향한 그곳. 레스토랑 문을 열자 은은한 조명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다. 기대감이 더욱 커지는 순간이었다.
미슐랭 가이드의 선택, 그 이유가 궁금했다
레스토랑 곳곳에는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되었음을 알리는 표식들이 놓여 있었다. 벽면에 걸린 붉은색 미슐랭 2025 표식은 단순한 장식을 넘어, 이곳의 자부심과 명성을 상징하는 듯했다.

미슐랭 가이드 서울 편은 익숙하지만, 베이징 미슐랭 가이드에 오른 레스토랑은 어떤 특별함을 가지고 있을까? 궁금증을 안고 자리에 앉아 메뉴를 펼쳐 들었다.
압도적인 존재감, 토마호크 스테이크의 향연
메뉴판을 가득 채운 다양한 스테이크 메뉴들.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은 1.5kg 토마호크 스테이크였다. 망설임 없이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주문하고, 스테이크와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받았다.

드디어 등장한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 훨씬 웅장했다. 윤기가 흐르는 겉면과 촉촉해 보이는 단면. 곁들여진 구운 마늘과 토마토, 로즈마리 장식은 스테이크의 풍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입안 가득 퍼지는 육즙, 황홀한 미식 경험
칼을 들어 스테이크를 써는 순간, 부드러운 질감이 그대로 느껴졌다. 잘 익은 스테이크 단면에서는 육즙이 흘러나왔다. 첫 입을 입에 넣는 순간,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풍부한 육즙과 깊은 풍미가 입안 가득 퍼져 나갔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완벽한 조화였다.

함께 주문한 와인과의 궁합 또한 훌륭했다. 스테이크의 풍미를 더욱 깊게 만들어주고, 입안을 깔끔하게 정돈해 주었다. 최고의 스테이크와 와인의 조합은 잊을 수 없는 미식 경험을 선사했다.
세심한 서비스, 특별함을 더하다
음식 맛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친절하고 세심한 서비스 또한 인상적이었다. 테이블을 수시로 확인하며 필요한 것을 챙겨주고, 음식에 대한 설명을 자세하게 해 주었다. 덕분에 편안하고 즐거운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다만, 몇몇 방문객들은 가격이 다소 비싸다고 느꼈다고 한다. 또한, 스테이크 하우스에 어울리지 않는 DJ 음악 때문에 분위기가 다소 어색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음식 맛과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었다.
아쉬움 속 만족, 다시 찾고 싶은 곳
모든 것이 완벽했던 것은 아니지만, 훌륭한 스테이크 맛과 친절한 서비스 덕분에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베이징에서 최고의 스테이크를 맛보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분명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에도 도전해보고 싶다. 베이징 맛집 탐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