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칸쿤, 에메랄드빛 카리브해를 바라보며 즐기는 특별한 식사를 꿈꾸며 부바 검프에 들어섰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테마로 한 이곳은, 입구부터 활기찬 분위기가 가득했다. 영화 속 명대사 “Run Forrest Run!”이 적힌 파란색 번호판 장식처럼, 재치 넘치는 인테리어는 식사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칸쿤에 올 때마다 이곳을 찾는다는 리뷰처럼, 나 역시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영화 속으로, 흥겨운 분위기
식당 안은 마치 영화 세트장 같았다. 곳곳에 영화 속 장면들이 담긴 사진과 소품들이 놓여 있었고, 경쾌한 음악이 흘러나와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활기 넘치는 직원들의 모습은 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리뷰에서 언급된 Flor라는 직원은 실제로도 매우 친절했는데, 메뉴 설명부터 주문, 식사 내내 세심하게 배려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쉬림프 타코, 최고의 선택
메뉴판을 펼치니 다양한 새우 요리들이 눈에 들어왔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단연 새우 요리. 그중에서도 리뷰에서 극찬한 쉬림프 타코를 주문했다. 잠시 후, 먹음직스러운 쉬림프 타코가 눈 앞에 놓였다. 신선한 새우와 아삭한 야채, 고소한 치즈가 어우러진 타코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다. 한 입 베어 무니, 입안 가득 퍼지는 새우의 풍미가 일품이었다.

다채로운 새우 요리의 향연
쉬림프 타코 외에도 다양한 새우 요리들을 맛보았다. 바삭하게 튀겨진 코코넛 쉬림프는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고, 갈릭 버터 쉬림프는 풍부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졌다. 다양한 소스에 찍어 먹는 재미도 쏠쏠했다.

단짠의 조화, 립 강추
새우 요리 외에도 립 또한 강력 추천 메뉴다.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양념이 듬뿍 발라진 립은,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다. 먹으면 먹을수록 짠맛이 올라온다는 리뷰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맥주와 함께 즐기기에 완벽한 메뉴였다.

아쉬움 남는 음료, 코로나리나
음식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지만, 음료는 조금 아쉬웠다. 핑크색의 코로나리나는 물약 맛이 난다는 리뷰처럼, 내 입맛에도 맞지 않았다. 탄산이 약하고 인공적인 단맛이 강해서, 상큼한 맛을 기대했던 나에게는 실망스러웠다.

호불호 갈리는 짠맛,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리뷰에서 언급된 것처럼,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짠 편이었다. 특히 새우 요리는 짠맛이 강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짠맛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오히려 맛있게 느껴졌다. 게다가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해서인지, 짠맛 속에서도 재료 본연의 풍미를 느낄 수 있었다. 만약 짠 음식을 즐기지 않는다면, 주문 전에 덜 짜게 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미국 본토와 비교, 꽤 괜찮은 맛
미국 본토의 부바 검프와 비교하면 맛이 덜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나는 꽤 만족스러웠다. 멕시코 현지 식재료를 사용해서인지, 미국과는 또 다른 매력이 느껴졌다. 특히 싱싱한 해산물은 칸쿤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함이었다.

친절한 서비스, 기분 좋은 식사
부바 검프 칸쿤의 가장 큰 매력은 친절한 서비스였다. 직원들은 항상 웃는 얼굴로 손님들을 맞이했고,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배려해주었다. 리뷰에서 칭찬이 자자했던 Aranza라는 직원 역시 매우 친절했는데, 유쾌한 농담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었다. 덕분에 맛있는 음식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었다.

칸쿤 여행의 추억, 다시 찾고 싶은 곳
부바 검프 칸쿤에서의 식사는 칸쿤 여행의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다. 맛있는 음식, 흥겨운 분위기, 친절한 서비스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다음 칸쿤 여행에서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Run Forrest Run!” 외치며 칸쿤의 맛을 찾아 떠나보는 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