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날씨,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간절해지는 건 당연한 일이다. 암스테르담에서 즐기는 특별한 저녁, 핫팟 맛집으로 명성이 자자한 “HOT&HOT”으로 향했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따뜻한 기운이 온몸을 감싸는 듯했다. 은은하게 퍼지는 향신료 향은 미각을 자극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친절한 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자리에 앉으니, 마치 오랜 단골집에 온 듯 편안한 기분이 들었다.
다채로운 핫팟의 향연, 취향따라 즐기는 맛
HOT&HOT의 메뉴는 그야말로 핫팟의 향연이었다. 다양한 종류의 육수와 신선한 재료들이 눈앞에 펼쳐지니, 무엇을 골라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나는 단연 홍탕을 선택했다.

함께 간 친구는 담백한 맛을 선호하여 백탕을 골랐다. 고기는 와규 소고기를 주문했는데, 마침 할인 중이라 더욱 만족스러웠다. 핫팟에 넣어 먹을 다채로운 채소와 두부 메뉴들도 잊지 않았다. 특히 다양한 두부 메뉴는 HOT&HOT만의 자랑이라고 하니, 기대를 안 할 수 없었다.
얼얼한 매운맛, 잊을 수 없는 홍탕의 매력
드디어 홍탕이 끓기 시작했다. 강렬한 붉은 색깔과 매콤한 향이 코를 찌르며, 기대감과 함께 약간의 긴장감마저 감돌았다. 국물을 한 입 맛보는 순간, 입안 전체가 얼얼해지는 듯한 강렬한 매운맛이 느껴졌다. 흔히 맛볼 수 있는 아시안 매운맛과는 차원이 다른, 깊고 화끈한 매운맛이었다.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나에게는 다소 버거운 매운맛이었지만, 묘하게 중독되는 매력이 있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젓가락을 멈출 수 없었다. 너무 매워 힘들어하는 나를 발견한 사장님은, 뜰채로 홍탕 속의 고추를 건져주시는 친절함까지 보여주셨다. 게다가 물까지 챙겨주시니,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섬세한 배려, 감동을 더하는 서비스
HOT&HOT의 서비스는 단순히 친절함을 넘어, 손님을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감동적인 것이었다. 넓은 자리가 나오자 편하게 옮길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고, 메뉴와 주문 방법을 꼼꼼하게 설명해주셨다.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음식은 정말 맛있었고, 웨이터들은 정말 친절하고 도움이 많이 되었으며, 음식에 대한 설명도 거침없이 해줬어요.” 한 방문객의 리뷰처럼, 직원들은 모든 질문에 성심껏 답변해주고, 음식에 대한 설명도 자세하게 해주었다. 덕분에 핫팟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잊을 수 없는 맛, 다채로운 메뉴의 향연
와규 소고기는 입에서 살살 녹는 듯 부드러웠고, 신선한 채소들은 핫팟 국물과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더했다. 특히 다양한 두부 메뉴는 정말 인상적이었다.

“가장 맛있었던 건 소고기 롤, 대나무 만두, 새우 만두였어요. 다음에 또 올 날이 너무 기대돼요! 특히 고구마 국수는 정말 맛있었는데, 저희 둘 다 처음 먹어보는 거였어요!” 또 다른 방문객의 후기처럼, 소고기 롤과 만두는 꼭 먹어봐야 할 메뉴였다. 아쉽게도 양고기 롤과 버블티는 품절되어 맛보지 못했지만, 다음 방문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아늑한 분위기, 편안한 식사를 위한 공간
HOT&HOT은 맛뿐만 아니라 분위기 또한 훌륭했다. 은은한 조명과 깔끔한 인테리어는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 옆 테이블 손님들에게 방해받지 않고 오롯이 식사에 집중할 수 있었다.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따뜻한 환영 인사를 받으며 편안하게 쉴 수 있었어요.” 한 방문객의 말처럼, HOT&HOT은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핫팟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였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배부르게 식사를 마치고 가게를 나서는 길, HOT&HOT에서의 특별한 경험은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았다. 매콤한 홍탕의 강렬한 맛과 친절한 서비스, 아늑한 분위기는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쉽게도 바비큐 담당 셰프님이 아프셔서 바비큐는 맛보지 못했지만, 다음에 꼭 다시 방문하여 다양한 메뉴들을 섭렵해볼 생각이다. 암스테르담에서 특별한 맛집을 찾는다면, 주저 없이 HOT&HOT을 추천한다. 이곳에서 잊을 수 없는 미식 경험을 만끽해보시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