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더 할랄 가이즈’ 스타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설레는 마음으로 찾아간 곳. 문을 열고 들어서자, 기대와는 살짝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화려한 뉴욕의 야경을 담은 벽화가 눈에 띄는 인테리어는, 마치 다른 차원으로 순간 이동한 듯한 느낌을 주었다.

열정과 친절, 따뜻한 환대가 느껴지는 서비스
예약을 하고 방문했더니, 다행히 붐비지 않아 여유롭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직원분들의 친절한 미소와 따뜻한 환대에 기분 좋게 자리에 앉았다. 싱가포르가 처음이라는 말에, 메뉴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설명해주는 세심함에 감동받았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가족 손님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에서, 진심으로 손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입 안 가득 퍼지는 풍미, 와규 덮밥의 황홀경
메뉴판을 정독한 끝에, 와규 소고기 덮밥과 피쉬 타코, 그리고 팔라펠 라이스 볼을 주문했다. 잠시 후,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와규 덮밥이 눈 앞에 놓였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바스마티 라이스는, 한 알 한 알 살아있는 듯했고 기름지지 않아 좋았다. 젓가락으로 조심스럽게 와규 한 점을 집어 입에 넣는 순간,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입 안 가득 퍼지는 풍부한 육즙과 고소한 풍미는, 그야말로 황홀경이었다.

환상적인 맛, 아얌 페르칙 타코의 매력
와규 덮밥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아얌 페르칙 타코가 등장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치킨은,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양념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다. 신선한 야채와 함께 곁들여 먹으니, 입 안 가득 퍼지는 다채로운 식감이 즐거움을 더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맛”이라는 후기가 과장이 아니었음을 실감했다.

다채로운 선택, 할랄 메뉴의 향연
팔라펠 라이스 볼 또한 훌륭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팔라펠은,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다. 신선한 야채와 함께 밥과 곁들여 먹으니, 든든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었다. 치킨 & 비프 콤보 또한 닭고기는 촉촉하고, 소고기는 퍽퍽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는 후기가 있었다. 다양한 할랄 메뉴를 맛볼 수 있다는 점 또한 이곳의 큰 매력이다.

아쉬움 속 기대, 다시 찾고 싶은 맛집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가게를 나서는 순간, 아쉬움이 밀려왔다. 와규 피자의 크기가 생각보다 작았다는 점, 그리고 에어컨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더웠다는 점은 아쉬웠지만, 음식의 맛과 친절한 서비스는 모든 것을 잊게 할 만큼 훌륭했다. 다음에 꼭 다시 방문해서 다른 메뉴들도 맛봐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발걸음을 옮겼다.

재방문 의사 100%, 싱가포르 숨은 맛집
전체적으로 훌륭한 맛, 깔끔한 인테리어, 친절한 서비스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곳이었다. 특히, 할랄 음식을 전문으로 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싱가포르에서 맛있는 할랄 음식을 찾는다면, 이곳을 강력 추천한다.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