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공항 라운지, 실망스러운 음식의 칠레 맛집 Pacific Club 비판적 리뷰

라운지에 들어서는 순간, 기대감은 잠시 스쳐 지나가는 바람처럼 사라졌다. 현대적인 분위기와 편안한 공간은 분명 매력적이었지만, 제공되는 음식의 수준은 그 기대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라운지 이용객들의 솔직한 후기를 바탕으로, 이곳의 현실을 낱낱이 파헤쳐 보고자 한다.

기대 이하의 핫푸드, 희멀건한 죽의 당혹감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음식의 모습. 다소 빈약해 보이는 구성이 아쉬움을 남긴다.

핫푸드 코너에 놓인 것은 희멀건한 죽이 전부였다. 그 흔한 스크램블 에그조차 찾아볼 수 없다는 사실에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뷔페 테이블에는 비쩍 마른 빵과 몇 조각의 과일이 놓여 있었지만, 풍성한 식사를 기대했던 이들에게는 부족함이 느껴졌다. 이미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음식의 다양성이 부족하고, 신선도 또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단조로운 메뉴, 다진 소고기와 젤리의 반복

전체적인 음식 진열대의 모습. 다양한 음식을 기대했지만, 단조로운 구성에 실망감이 들었다.

점심 또는 저녁 메뉴는 대부분 다진 소고기를 소스에 볶거나 야채와 함께 밥이나 면과 함께 제공되는 두 가지가 전부였다. 디저트 역시 젤리나 오렌지만이 놓여 있어, 선택의 폭이 매우 좁았다. 커피와 함께 제공되는 케이크와 쿠키는 모두 건조했으며, 전체적으로 음식의 질이 떨어지고 밍밍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공항 라운지라면 더욱 다양한 선택지와 높은 품질의 음식을 기대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이곳은 그러한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싸구려 식당 같은 분위기, 원가 절감의 흔적

술은 자판기에서 뽑은 펩시와 함께 제공되었고, 따뜻한 수프는 마치 병원에서 주는 것처럼 맛이 없었다는 혹평이 쏟아졌다. 샌드위치에는 고기가 거의 들어있지 않았으며, 그나마 쿠키와 케이크만이 괜찮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러한 평가는 이곳이 싸구려 식당과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는 인상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칠레 사람들의 원가 절감 노력이 음식의 질을 떨어뜨렸다는 비판은, 단순히 가격 대비 만족도를 넘어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낸다.

불쾌한 경험, 엉망진창인 공간과 소음

라운지의 편안한 좌석 공간. 휴식을 취하기에는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다.

라운지는 지저분하고 비좁았으며, 새벽 3시에는 TV에서 시끄러운 음악 프로그램이 방송되어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 어려웠다는 의견이 있었다. 음식뿐만 아니라, 식기 위생 상태도 의심스러웠다는 점은 라운지의 전반적인 관리 상태에 대한 우려를 낳는다. 편안하고 조용한 휴식을 기대하며 라운지를 찾은 이용객들에게, 이러한 환경은 불쾌한 경험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

제한적인 선택, 면과 소스뿐인 뷔페

기대했던 것보다 음식 종류가 훨씬 적었다는 의견도 있었다. 면과 소스만이 제공되는 뷔페식 식사는, 다양한 음식을 맛보기를 원했던 사람들에게는 실망스러웠을 것이다. 작은 칵테일 샌드위치와 과일 샌드위치가 있었지만, 특별한 메뉴는 없었다. 디저트 역시 평범했으며, 새로운 시도나 독창적인 메뉴는 찾아볼 수 없었다.

바(Bar)에 대한 엇갈린 평가, 개선과 좁은 공간

바는 훌륭했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1년 전에 비해 공간이 너무 좁아졌다는 불만도 제기되었다. 딸과 함께 라운지를 이용했지만, 자리가 부족해 따로 앉아야 했다는 경험은 공간 활용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다. 긍정적인 평가와 부정적인 평가가 공존하는 바는, 앞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과 유지해야 할 강점을 동시에 보여준다.

음료 자판기의 문제, 펩시와 크러쉬뿐인 선택지

음료 자판기의 모습. 탄산음료의 종류가 제한적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탄산음료 자판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캔 음료로 펩시와 크러쉬밖에 제공되지 않아 선택의 폭이 좁았다는 불만도 있었다. 다양한 음료를 즐기기를 원하는 이용객들에게, 제한적인 선택지는 아쉬움을 남길 수밖에 없다. 라운지 이용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하여 음료 메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휴식을 위한 공간, 콘센트와 편안한 의자

라운지 입구에 설치된 Pacific Club 로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려 했으나, 실망스러운 서비스로 인해 빛이 바랬다.

휴대폰 충전 콘센트가 있는 편안한 공간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할 만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서비스가 친절하고 의자가 편안했던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음식과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에 대한 실망감이 워낙 커서, 라운지를 다시 방문할 의향이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총체적 실망감, 재방문 의사 없음

라운지 내부의 모습. 테이블 간 간격이 좁고, 다소 답답한 느낌을 준다.

결론적으로, 산티아고 공항 라운지 Pacific Club은 음식의 질과 다양성, 공간의 협소함, 소음 문제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실망스러운 경험을 제공했다. 편안한 휴식을 기대하고 라운지를 찾은 이용객들에게, 이곳은 기대 이하의 서비스와 불편한 환경으로 기억될 것이다. 라운지의 전반적인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재방문 의사를 가진 고객은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다.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케이크의 모습. 건조하고 맛이 없다는 평가가 많았다.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빵의 모습. 신선도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었다.
라운지 내부의 좌석 배치. 공간 활용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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