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B는 마치 숨겨진 장소처럼 느껴지는 곳이었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걱정은 설렘으로 바뀌었습니다. 밖에서 보던 것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졌습니다. 은은한 조명 아래 아늑하게 꾸며진 공간은 편안한 저녁 식사를 위한 완벽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특히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에도 부족함이 없어 보였습니다.

활기 넘치는 분위기, 흥겨운 식사
방문했던 날은 마침 원데이 크리켓 챔피언스 트로피 결승전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인도가 우승을 차지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OTB에서 함께 할 수 있었죠. 넓은 공간 곳곳에서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크리켓 생중계가 더해진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는 OTB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2단 좌석 구조 덕분에 어디에 앉아도 경기를 즐기기에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조용하고 로맨틱한 저녁 식사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다소 시끄럽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적절한 볼륨의 배경 음악은 식사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만들어주지만, 스포츠 중계의 열기를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일 수 있습니다.

채식과 비채식, 풍성한 뷔페 만찬
OTB는 다양한 종류의 전채와 메인 코스로 구성된 훌륭한 뷔페를 제공합니다. 채식주의자와 비채식주의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메뉴 구성이 돋보입니다. 뷔페를 가득 채운 음식들을 보는 순간, 무엇부터 맛봐야 할지 고민에 빠질 정도였습니다.

애피타이저로는 역시 바삭한 옥수수가 최고였습니다. 콩고기, 파니르, 파인애플을 구워 바비큐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치즈볼과 감자 요리도 두세 가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탄두리 파인애플은 🍍 달콤함과 향긋함이 입안 가득 퍼지는 최고의 메뉴였습니다. 겉은 살짝 구워져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파인애플은 탄두리 향신료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잊을 수 없는 맛을 선사했습니다.

음료는 보통 라임 소다가 제공되지만, 콜라로 바꾸고 싶다면 미리 요청해야 합니다. 무제한 뷔페 패키지에는 주류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필요하다면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아쉬운 서비스, 개선이 필요해
대체로 만족스러운 식사 경험이었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몇몇 방문객들은 서비스 속도가 느리다고 지적했습니다. 전채 요리를 다 먹고 나서도 사용한 접시가 치워지지 않아 불편함을 겪었다는 후기도 있었습니다.
또 다른 방문객은 직원의 불친절한 태도와 더러운 테이블에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특히 아이를 대하는 직원의 부적절한 행동은 용납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물론 업체 측에서도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는 더욱 나아진 서비스를 기대해 봅니다.
다히 야채 케밥을 주문했는데, 이름과는 전혀 다른 모습에 실망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아주 작고 맛없는 미니 공 모양이었으며, 맛 또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다른 음식들도 가격 대비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가성비 맛집, OTB 재방문 의사 👍
OTB는 맛과 가격을 모두 만족시키는 가성비 좋은 맛집입니다. 뷔페식으로 다양한 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여 푸짐한 식사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분위기는 아늑하고 편안하며, 직원들의 서비스는 다소 느릴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크리켓 경기가 있는 날 방문한다면 더욱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OTB는 자이푸르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맛집입니다. 숨겨진 보석 같은 이곳에서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만끽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