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의 낭만, 코토크루도에서 맛보는 황홀한 미식 여행

여행 전부터 설렘으로 가득했던 프라하. 그 기대를 더욱 증폭시킨 곳이 바로 포시즌스 호텔 내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토크루도(CottoCrudo)였습니다. 아름다운 프라하 성을 마주하며 즐기는 식사는 어떤 맛일까? 상상만으로도 황홀경에 빠지는 듯했습니다.

강렬한 첫인상, 엽서 속 풍경이 눈앞에

레스토랑에 들어서자마자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통유리창 너머로 펼쳐지는 프라하 성의 모습은 마치 엽서에서 튀어나온 듯 아름다웠습니다. 고풍스러운 건물과 붉은 지붕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풍경은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이었습니다. 은은한 조명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높은 천장에 늘어뜨려진 샹들리에와 테이블마다 놓인 꽃 장식은 섬세한 아름다움을 뽐냈습니다.

레스토랑 내부에 놓인 꽃 장식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자리에 앉자 따뜻한 미소로 맞이하는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에 감동했습니다. 코트 보관부터 메뉴 설명까지,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마치 특별한 손님이 된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야외 테라스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날씨가 좋은 날에는 프라하 성을 더욱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눈과 입이 즐거운 디너 6코스

저희는 디너 6코스를 주문했습니다. 메뉴 하나하나가 예술 작품과 같았습니다. 신선한 재료들의 조화로운 맛은 물론이고, 아름다운 플레이팅은 눈까지 즐겁게 했습니다.

새우의 탱글함이 살아있는 리조또는 입안 가득 퍼지는 풍미가 일품이다.

가장 먼저 등장한 요리는 신선한 굴 요리였습니다. 굴은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렸고, 상큼한 소스와의 조화는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했습니다. 차가운 얼음 위에 놓여진 굴 위에는 잘게 다진 야채들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굴 특유의 비릿함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신선함만이 입안 가득 퍼졌습니다.

신선한 굴 요리는 입맛을 돋우는 훌륭한 시작이었다.

다음으로 나온 농어 요리 또한 신선함이 느껴졌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농어는 담백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자랑했습니다. 곁들여진 소스는 농어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메인 요리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바삭하게 구워진 오리 가슴살은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자랑했습니다. 껍질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유지된 오리 가슴살은 완벽한 굽기를 자랑했습니다. 곁들여진 가니쉬 또한 메인 요리와 잘 어울렸습니다.

겉바속촉의 정석, 완벽하게 구워진 오리 가슴살 요리.

달콤한 마침표, 예술적인 디저트

디저트는 코코넛 모양의 초콜릿 안에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는 독특한 메뉴였습니다. 초콜릿의 달콤함과 아이스크림의 시원함이 입안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졌습니다. 특히 코코넛 모양의 초콜릿은 먹기 아까울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겉은 딱딱한 초콜릿으로 덮여있고, 안에는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마지막까지 감탄을 자아내는 디저트였습니다.

달콤함으로 가득한 티라미슈, 커피 향이 은은하게 퍼져 나간다.

다른 후기에서 언급된 트러플 파스타와 랍스터 파스타 또한 궁금해졌습니다. 다음 방문 때는 꼭 맛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랍스터 파스타 사진을 보니, 신선한 랍스터 살이 듬뿍 올라가 있어 그 맛이 더욱 기대됩니다. 파스타 면 또한 쫄깃해 보였고, 소스의 풍미 또한 깊어 보였습니다.

신선한 랍스터가 듬뿍 올라간 파스타는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돈다.

특별한 날을 위한 완벽한 선택, 프라하 맛집

코토크루도는 프라하에서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에 완벽한 장소였습니다. 아름다운 풍경, 훌륭한 음식, 친절한 서비스, 모든 것이 완벽했습니다. 가격은 프라하 내에서는 조금 비싼 편이지만, 한국 호텔 레스토랑과 비교하면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코토크루도에서는 다양한 식단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채식주의자를 위한 테이스팅 메뉴도 제공하고 있으며, 단품 메뉴 또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와인 리스트도 괜찮은 편이지만, 전문 와인은 없다는 점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레스토랑에서 바라본 프라하 성의 야경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여운이 남는 밤, 다시 찾고 싶은 곳

식사를 마치고 레스토랑을 나서는 발걸음은 아쉬움으로 가득했습니다. 아름다운 프라하 성을 배경으로 즐겼던 황홀한 식사는 오랫동안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다음 프라하 방문 때도 코토크루도에 꼭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그때는 야외 테라스에서 프라하 성을 더욱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식사를 즐겨보고 싶습니다.

저녁 시간의 은은한 조명이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준다.
아름다운 꽃 장식은 코토크루도의 트레이드 마크와 같다.
와인과 함께 즐기는 식사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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