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의 설렘을 가득 안고 찾은 곳, 바로 ‘bills 후쿠오카’였다. 여행 전부터 숱하게 봐왔던 리코타 핫케이크의 비주얼은 나를 사로잡기에 충분했고, 나카강변에 위치한 멋진 뷰는 덤이라고 생각하니 발걸음이 절로 가벼워졌다. 과연 어떤 맛과 분위기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빌즈 후쿠오카로 향했다.
폭신함에 녹아드는 시간, 시그니처 리코타 핫케이크
문을 열고 들어서자, 밝고 화사한 분위기가 나를 맞이했다. 채광이 좋은 넓은 창가 자리에 앉으니, 마치 햇살이 나를 감싸 안는 듯 포근한 느낌이었다. 메뉴를 펼쳐 들기도 전에 이미 마음속으로는 시그니처 메뉴인 리코타 핫케이크를 결정해 둔 상태였다. 잠시 후, 기다리고 기다리던 핫케이크가 테이블 위에 놓였다.

눈 앞에 펼쳐진 핫케이크는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 훨씬 더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촉촉하고 부드러워 보이는 핫케이크 위에는 달콤한 허니콤 버터가 얹어져 있었고, 신선한 바나나와 톡톡 터지는 식감의 벌집이 함께 제공되었다. 포크로 살짝 찔러보니, 마치 구름을 만지는 듯 폭신한 느낌이 그대로 전해졌다. 한 입 맛보는 순간,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함과 부드러움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정말 ‘입에서 녹는다’는 표현이 딱 맞는 맛이었다.
여유로운 아침, 향긋한 커피 한 잔의 행복
핫케이크와 함께 주문한 커피도 훌륭했다. 쌉싸름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아메리카노는 핫케이크의 달콤함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었다.

따뜻한 커피를 홀짝이며 창밖을 바라보니, 나카강의 잔잔한 물결이 눈에 들어왔다. 강변을 따라 늘어선 건물들과 푸르른 나무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맛있는 핫케이크와 향긋한 커피, 그리고 아름다운 뷰까지, 이보다 더 완벽한 브런치가 있을까?
다채로운 메뉴, 호주식 브런치의 매력
빌즈 후쿠오카는 핫케이크 외에도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제공한다. 신선한 야채와 훈제 연어가 어우러진 aussie fresh 샐러드는 상큼하면서도 건강한 맛을 자랑하며, 스크램블 에그와 사워도우 토스트는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특히, 호주식 채소 잼은 독특한 풍미를 자랑하지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메뉴 선정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참고하거나 직원에게 추천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직원들은 대부분 친절하고 영어 의사소통도 원활하기 때문에, 편안하게 주문할 수 있다.
강변 테라스의 낭만, 특별한 저녁 시간을 선사하는 곳
빌즈 후쿠오카는 브런치뿐만 아니라, 저녁 시간에도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신한다. 특히, 나카강변을 바라보며 즐기는 술 한 잔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야외 테라스에 앉아 있으면, 마치 도심 속 오아시스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해가 지고 조명이 하나둘씩 켜지면, 빌즈 후쿠오카는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로 물든다. 잔잔한 강물에 비치는 불빛과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혹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맛있는 음식과 술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세심한 배려, 친절한 서비스에 감동
빌즈 후쿠오카에서는 맛있는 음식과 멋진 분위기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에도 감동받을 수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부터 나갈 때까지, 직원들은 항상 밝은 미소로 손님을 맞이하고, 필요한 도움을 제공한다. 작은 불편함이라도 느껴질까 세심하게 배려하는 모습에,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

웨이팅이 있을 수 있지만, 직원들은 최대한 빨리 자리를 안내하기 위해 노력하고, 영어 의사소통도 원활하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후쿠오카 여행의 필수 코스, 다시 찾고 싶은 곳
빌즈 후쿠오카는 맛, 분위기, 서비스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특히, 폭신하고 달콤한 리코타 핫케이크는 잊을 수 없는 맛이었고, 나카강변의 아름다운 뷰는 덤으로 얻은 행복이었다.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빌즈 후쿠오카는 꼭 방문해야 할 곳 중 하나이다. 다만, 인기가 많은 곳이므로,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예약 없이 방문하더라도 웨이팅이 길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음 후쿠오카 여행에도 빌즈 후쿠오카는 나의 필수 코스 중 하나가 될 것이다. 그 때는 또 어떤 새로운 메뉴와 분위기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벌써부터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