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W Tea House. 낡은 나무 계단을 올라 2층 문을 열자, 시간 여행을 떠나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 문을 열자마자 풍겨오는 은은한 차 향기와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여유를 즐기기에 완벽한 공간임을 직감하게 했다. 마치 오래된 영화 세트장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앤티크 가구들과 은은한 조명이 아늑함을 더했다. 대만 여행 중 만난 오아시스 같은 곳, ASW Tea House에서의 잊지 못할 경험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한다.
시간이 멈춘 듯한 공간, 아늑한 분위기 속으로
ASW Tea House는 단순한 찻집이 아닌,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특별한 공간이었다. 낡은 듯하지만 정갈하게 관리된 가구들과 벽면을 가득 채운 책들은 이곳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벽에는 오래된 그림들이 걸려 있었고, 테이블 위에는 앤티크 찻잔 세트가 놓여 있었다.

잔잔하게 흐르는 클래식 음악은 공간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혼자 방문하여 조용히 책을 읽거나, 친구와 함께 담소를 나누기에 안성맞춤이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벽 한쪽 면을 가득 채운 술병들이었다. 찻집이지만 다양한 종류의 술도 판매하고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카발란 위스키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는 점도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일 것이다.
메뉴 탐험, 차와 술의 조화로운 향연
메뉴판을 펼치자, 다양한 종류의 차와 술이 눈에 들어왔다. 차 종류만 해도 수십 가지가 넘어,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메뉴판에는 각 차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적혀 있어, 취향에 맞는 차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차뿐만 아니라, 차를 이용한 칵테일도 판매하고 있어 독특한 경험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고민 끝에 나는 밀크티와 스콘을 주문했다. 잠시 후, 따뜻한 밀크티가 앤티크한 포트에 담겨 나왔다. 포트에서 찻잔에 밀크티를 따르자, 은은한 차 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혔다. 밀크티는 부드럽고 달콤했으며, 스콘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다. 밀크티와 스콘의 조화는 환상적이었고, 입안 가득 퍼지는 풍미는 나를 행복하게 만들었다.
눈과 입이 즐거운 시간, 2층에서 바라보는 대만의 풍경
ASW Tea House의 또 다른 매력은 2층에서 바라보는 대만의 풍경이었다. 창밖으로는 대만의 오래된 건물들과 거리가 한눈에 들어왔다.

화려하고 웅장한 풍경은 아니었지만, 대만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빗소리를 들으며 따뜻한 차를 마시는 낭만을 즐길 수 있다. 나는 창가 자리에 앉아 차를 마시며, 멍하니 창밖을 바라봤다. 복잡했던 생각들은 사라지고, 마음은 평온해졌다.

친절한 서비스, 다시 찾고 싶은 곳
ASW Tea House의 직원들은 친절했다. 메뉴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하게 신경 써 주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직원들이 손님 한 명 한 명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모습이었다. 마치 오랜 친구를 만난 듯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ASW Tea House는 단순한 찻집을 넘어, 따뜻한 사람들과의 만남이 있는 곳이었다. 계산 시, 10%의 서비스 요금이 추가된다는 점은 참고해야 한다. 하지만, 훌륭한 서비스와 분위기를 고려하면 아깝지 않은 금액이었다. 이틀 연속 방문했다는 한 방문객의 후기처럼, 나 또한 ASW Tea House에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숨겨진 보석 같은 곳, 타이베이 맛집으로 추천
ASW Tea House는 타이베이 여행 중 우연히 발견한 맛집이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 맛있는 차와 술, 친절한 서비스는 나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만약 당신이 타이베이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ASW Tea House에 꼭 한번 들러보기를 추천한다.

ASW Tea House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여유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완벽한 장소이다. 이곳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대만의 풍경을 감상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자. 분명 당신도 ASW Tea House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