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트리바이힐튼 스쿰빗에서 설레는 발걸음을 옮겨 도착한 곳은 바로 쏨분 씨푸드였다. 구글 지도를 켜고 주변 맛집을 검색하다 우연히 발견한 곳이었지만, 그 규모에 압도당했다. 방콕에서 유명한 씨푸드 레스토랑이라니, 기대감을 감출 수 없었다.
싱싱한 해산물과의 만남, 나만의 요리를 만들다
레스토랑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띈 것은 다양한 해산물과 채소가 가득한 공간이었다. 마치 거대한 수족관을 옮겨 놓은 듯, 싱싱한 해산물들이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었다.

원하는 해산물과 채소를 직접 고른 후, 조리 방법을 선택하는 시스템이 인상적이었다. 마치 내가 셰프가 된 듯한 기분으로, 최고의 요리를 만들기 위해 신중하게 재료를 골랐다. 영어가 능숙한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는 더욱 만족스러웠다.
세심한 서비스, 특별한 만찬을 완성하다
자리에 앉으니 담당 직원이 옆에서 하나하나 챙겨주는 세심한 서비스가 인상적이었다. 와인을 주문하니, 와인 종류에 맞춰 잔을 바꿔주는 센스까지! 콜키지 프리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미리 준비해 간 와인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레스토랑 내부에 와인과 간단한 주류를 판매하는 가게가 있는 듯했다. 미처 준비하지 못했더라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홀은 무척 넓고 깔끔했으며, 위생적인 부분도 신경 쓴 듯했다. 가족 식사나 손님 접대 장소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았다.
입 안 가득 퍼지는 풍미, 잊을 수 없는 맛의 향연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다. 싱싱한 해산물을 사용해서인지, 입 안 가득 퍼지는 풍미가 일품이었다. 특히, 탱글탱글한 새우의 식감은 잊을 수 없었다.

함께 주문한 야채 요리도 신선하고 맛있었다. 해산물과 야채의 조화는 환상적이었다. 쉴 새 없이 포크를 움직이며, 맛있는 음식들을 즐겼다.
가격은 아쉽지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
가격이 다소 비싸다는 평이 있었지만, 4명이서 11000바트(한화 약 40만원)를 지불했다. 하지만 쏨분 씨푸드에서 경험한 특별한 맛과 서비스는 그 이상의 가치를 지녔다고 생각한다.
물론, 팁 문화에 대한 아쉬움은 남았다. 담당 직원이 친절하게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팁을 주지 않으니 인사를 생략하는 모습은 조금 씁쓸했다. 팁 문화를 음식값에 포함시키는 것이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계산을 나눠서 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작은 단점들은 쏨분 씨푸드가 선사하는 만족스러운 경험에 비하면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다.

신선함과 번잡함, 그 사이의 줄다리기
신선한 재료를 직접 고를 수 있다는 점은 분명 큰 장점이다. 하지만 레스토랑 분위기가 다소 번잡스럽다는 점은 아쉬웠다.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시끄럽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가격 논쟁, 가성비 vs 가치
일부 방문객들은 가격이 비싸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노량진 수산시장이 훨씬 저렴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쏨분 씨푸드는 단순히 해산물을 판매하는 곳이 아닌, 특별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이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금전적인 여유가 있는 관광객들에게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호불호 갈리는 평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쏨분 씨푸드에 대한 평가는 극명하게 갈린다. 식재료비와 요리비를 따로 청구하는 시스템, 불필요한 사이드 디쉬 강요 등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쏨분 씨푸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방콕의 대표적인 맛집 중 하나이다. 한 번쯤 방문하여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방콕 여행, 미식 경험을 더하다
방콕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쏨분 씨푸드에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신선한 해산물과 친절한 서비스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쏨분 씨푸드, 방콕 맛집 탐험의 필수 코스
쏨분 씨푸드는 분명 가격이 저렴한 곳은 아니다. 하지만 신선한 재료와 훌륭한 서비스는 충분히 그만한 가치를 지닌다. 방콕을 방문한다면, 쏨분 씨푸드에서 특별한 만찬을 즐기며 미식의 세계에 빠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단, 팁 문화에 대한 준비는 잊지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