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몰의 번잡함을 뚫고, 시나본의 달콤한 향기를 지나쳐 도착한 곳은 바로 Eeet Well. 여행 중 아시아 음식에 지쳐갈 때쯤, 유럽의 익숙한 맛을 찾아 헤매던 저에게 한 줄기 빛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건강한 샐러드볼을 맛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발걸음은 저절로 빨라졌습니다.

푸짐함에 놀라는 브루클린 그린 볼의 향연
Eeet Well의 간판 메뉴, 브루클린 그린 볼은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비주얼을 자랑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 신선한 야채와 다양한 토핑이 넉넉하게 담겨 있었죠. 한 입 맛보는 순간, 입안 가득 퍼지는 풍미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아삭한 리피 시저 샐러드 역시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신선함을 더했습니다.

채식, 비건 친화적인 메뉴라는 점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여행 중 건강을 놓치기 쉬운데, Eeet Well에서는 걱정 없이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가격 또한 합리적이어서 부담 없이 다양한 메뉴를 시도해 볼 수 있었습니다. 마치 뉴욕 브루클린에 와있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가성비 끝판왕, 치킨 하리사 볼의 매력
치킨 하리사 볼은 단연 가성비 최고 메뉴였습니다. 단돈 150파운드에 두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양이 푸짐했습니다. 샐러드와 밥, 부드러운 닭고기의 완벽한 비율은 먹는 내내 행복감을 선사했습니다.

볼이 꽉 차 있어서 마지막 한 입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건강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원한다면 치킨 하리사 볼을 강력 추천합니다. 매콤한 하리사 소스가 닭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어 질리지 않고 계속 먹게 되는 마성의 메뉴입니다.

건강을 생각한 음료와 스낵, 블러디 베리 주스의 상큼함
Eeet Well은 랩, 샐러드, 스무디, 생과일 주스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합니다. 특히 블러디 베리 주스는 설탕 없이 건강하게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정말 좋아할 맛이었어요. 메뉴에 품목당 칼로리가 표시되어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저는 미리 사둔 샌드위치와 함께 마실 음료를 사기 위해 Eeet Well에 들렀는데, 다양한 음료와 스낵 덕분에 선택의 폭이 넓었습니다. 쇼핑 중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잠시 쉬어가기에 좋은 곳입니다.

아쉬운 점: 서비스 개선이 필요해요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몇몇 방문자 리뷰처럼, 직원들의 서비스가 다소 불친절하게 느껴질 때가 있었습니다. 드레싱 종류를 물어보지도 않고 아무거나 주는 점은 개선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특히, 어떤 날은 여직원보다 남직원이 훨씬 불친절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두바이 몰에서 제대로 된 샐러드를 파는 식당이 거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Eeet Well은 충분히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쇼핑몰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식당 중 하나가 될 것 같아요.

마크로까지 꼼꼼하게, 건강을 생각하는 패스트푸드
두바이 몰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패스트푸드점 중 하나인 Eeet Well. 메뉴에 마크로가 적혀 있는 건 흔치 않은데, 양도 푸짐하고 맛있습니다. 서비스도 아주 좋고,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조리하는 데 몇 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두바이 여행 중 건강한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Eeet Well을 방문해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