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설렘을 가득 안고 도착한 세인트 레지스 모레아 리조트. 그곳에서의 아침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하루를 시작하는 특별한 의식과 같았습니다. 특히 테 파후 레스토랑에서의 조식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죠.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은은하게 퍼지는 빵 굽는 향기와 신선한 과일의 달콤한 향이 코끝을 간지럽혔습니다.

## 눈부신 오션뷰, 아침을 깨우는 싱그러움
레스토랑 창밖으로 펼쳐지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푸르른 하늘은 그야말로 장관이었습니다.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식사를 즐기는 기분이었죠. 아침 햇살이 부드럽게 쏟아져 들어와 테이블 위를 따스하게 감쌌고, 야외 좌석에 앉아 살랑이는 바람을 맞으며 맞이하는 아침은 더할 나위 없이 상쾌했습니다. 초가지붕이 드리워진 해변의 정자는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완성시켜 줍니다.
## 다채로운 뷔페, 매일매일 새로운 즐거움
테 파후 레스토랑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뷔페였습니다. 신선한 과일부터 갓 구운 빵, 따뜻한 요리까지 없는 게 없었죠. 매일 아침 새로운 메뉴가 추가되어 질릴 틈이 없었습니다. 훈제 연어를 곁들인 아보카도 토스트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였는데, 부드러운 아보카도와 짭짤한 훈제 연어의 조화가 환상적이었습니다.

## 잊을 수 없는 맛, 베이컨과 코코넛 파이
특히 잊을 수 없는 메뉴는 바삭하게 구워진 베이컨과 달콤한 코코넛 파이였습니다. 베이컨은 기름기가 쫙 빠져 느끼하지 않고,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죠. 코코넛 파이는 부드러운 코코넛 크림과 바삭한 파이의 조화가 훌륭했습니다. 매일 아침 이 두 가지 메뉴를 빼놓지 않고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 나만을 위한 특별한 맞춤 메뉴
뷔페 외에도 메뉴에서 직접 주문할 수 있는 단품 요리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계란 요리는 즉석에서 만들어주어 더욱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원하는 재료를 넣어 나만의 특별한 오믈렛을 만들어 먹는 재미도 쏠쏠했죠. 겉은 살짝 노릇하고 속은 촉촉한 오믈렛은 아침 식사로 완벽했습니다.

## 상큼한 하루, 매일 아침 신선한 주스
매일 아침 신선하게 제공되는 주스도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오렌지, 파인애플, 망고 등 다양한 종류의 주스가 준비되어 있었고, 특히 디톡스 주스는 상큼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아침 식사 전에 시원한 주스 한 잔을 마시면 몸속까지 깨끗해지는 기분이 들었죠.

## 친절한 서비스, 편안한 식사 분위기
테 파후 레스토랑의 직원들은 모두 친절하고 세심했습니다. 항상 밝은 미소로 손님을 맞이하고, 필요한 것이 없는지 꼼꼼하게 챙겨주었죠. 덕분에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커피를 리필해주는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 합리적인 가격, 잊지 못할 가성비
세인트 레지스 모레아 리조트의 숙박비에 조식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테 파후 레스토랑의 조식 뷔페는 1인당 5,500 XPF(약 8,000원)로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었습니다. 신선하고 퀄리티 높은 음식을 다양한 종류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말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 아쉬움, 점심 메뉴 개선 희망
아침 식사는 매우 만족스러웠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점심 메뉴였습니다. 아침 식사에 비해 점심 메뉴는 종류가 다양하지 않고, 맛도 평범했습니다. 다음 방문 때는 점심 메뉴가 더 개선되기를 바랍니다.

## 다시 찾고 싶은 곳, 모레아 섬 맛집 테 파후
전반적으로 테 파후 레스토랑은 훌륭한 조식 뷔페와 친절한 서비스, 아름다운 풍경을 모두 갖춘 곳이었습니다. 모레아 섬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꼭 다시 들러 아침 식사를 즐기고 싶습니다. 특히 신혼여행 기간 동안 10일 연속으로 이곳에서 식사를 했던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