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움 가득, 서울 맛집 브라질 디저트 천국

핑크빛 설렘을 안고 문을 열자, 달콤한 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혔다. 친구와 나는 오늘, SNS에서 핫하다는 브라질 디저트 전문점을 방문하기로 했다. 낯선 이름의 디저트들이 어떤 맛일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대에 부풀었다. 이곳은 단순한 카페가 아닌, 마치 브라질의 작은 마을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공간이었다.

첫인상부터 강렬한 핑크빛 공간, 사랑스러운 분위기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온통 핑크빛으로 물든 공간이 눈에 들어왔다. 벽면을 가득 채운 붉은 장미 조화와 네온사인으로 빛나는 “Love”라는 단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치 사랑에 빠진 듯한 기분이랄까. 하얀색 테이블과 의자는 핑크색 배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더욱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붉은 장미와 “Love” 네온사인이 돋보이는 공간은 마치 사랑에 빠진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벽 한쪽을 가득 채운 붉은 장미 조화는 사진을 찍지 않고는 못 배길 만큼 매력적이었다. 친구와 나는 서로 번갈아 가며 인생샷을 남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핑크색 벽면과 하얀 가구의 조화는 사랑스러움을 더했고, 곳곳에 놓인 작은 소품들은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브라질 국기가 작게 걸려있는 모습에서, 이곳이 브라질 디저트를 전문으로 하는 곳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었다.

브라질의 맛, 달콤한 디저트 향연

메뉴판을 펼쳐보니, 처음 들어보는 이름의 디저트들이 가득했다. 직원분께 추천을 받아 가장 인기 있다는 브리가데이루와 브라질 커피를 주문했다. 진열장 안에는 알록달록한 색깔의 브리가데이루들이 예쁘게 포장되어 있었다. 동글동글한 모양에 초콜릿 스프링클이 콕콕 박혀 있는 모습이 마치 작은 보석 같았다.

초콜릿 스프링클이 콕콕 박힌 브리가데이루는 달콤한 맛만큼이나 아름다운 비주얼을 자랑한다.

드디어 주문한 브리가데이루와 브라질 커피가 나왔다. 앙증맞은 크기의 브리가데이루는 한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였다. 브라질 커피는 깊고 진한 향이 인상적이었다. 커피를 한 모금 마시니, 디저트의 달콤함이 더욱 깊게 느껴지는 듯했다.

“Brigadeiro Brazil”이라고 적힌 핑크색 상자는 브라질 디저트 전문점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쫀득한 식감,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함

브리가데이루를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쫀득한 식감과 함께 달콤함이 입안 가득 퍼져 나갔다. 초콜릿의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맛이었다. 마치 어릴 적 먹던 초콜릿 볼을 고급스럽게 재해석한 느낌이랄까. 너무 달지도 않고, 적당한 단맛이 계속 손이 가게 만들었다.

브라질 커피는 쌉싸름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느껴졌다. 브리가데이루의 달콤함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맛이었다. 커피를 마시니 입안이 깔끔해지는 느낌이었고, 다시 브리가데이루를 먹으니 단맛이 더욱 깊게 느껴졌다. 친구와 나는 연신 “맛있다”를 외치며, 순식간에 브리가데이루를 해치웠다.

아쉬운 서비스, 그럼에도 다시 찾고 싶은 곳

맛있는 디저트와 아름다운 공간은 만족스러웠지만, 서비스는 조금 아쉬웠다. 주문이 누락되거나, 음료가 늦게 나오는 등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직원분들은 친절하게 응대해 주었고, 불편함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서비스는 조금 아쉬웠지만, 맛있는 디저트와 사랑스러운 분위기는 모든 것을 잊게 만들었다. 친구와 나는 다음번에는 다른 종류의 브리가데이루와 브라질 음료를 맛보기로 약속했다. 이곳은 완벽한 맛집은 아니었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공간이었다.

특별한 하루, 서울 나들이 성공적

브라질 디저트 전문점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낸 후, 우리는 근처 공원에서 산책을 즐겼다. 따뜻한 햇살 아래, 맛있는 디저트를 먹었던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오늘 하루, 우리는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공간, 그리고 소중한 친구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서울에는 정말 다양한 맛집들이 숨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다음번에는 또 어떤 맛집을 탐험하게 될까?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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