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런던 히드로 공항에 도착하여 숙소에 짐을 풀자마자, 친구가 강력 추천한 411 London으로 향했다. 첫인상은 강렬했다. 어둠 속에서 빛나는 네온사인과 힙스터들의 웅성거림이 발걸음을 더욱 재촉했다. 마치 숨겨진 아지트를 찾아가는 듯한 설렘을 안고 문을 열었다.

활기 넘치는 공간, 친절한 서비스에 감동
문을 열고 들어선 순간, 411 London은 예상보다 훨씬 더 ‘핫’한 분위기였다. 약간은 어리둥절해하고 있을 때, 직원 Shona가 다가와 친절하게 안내해 주었다. 주문을 도와주고, 편안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모습에 감동받았다. 런던에서의 첫 시작이 Shona 덕분에 더욱 즐거워졌다.

411 London은 단순히 음식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었다. 한쪽 벽면에는 폴라로이드 사진들이 빼곡하게 붙어있었는데, 방문객들의 행복한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나도 친구와 함께 방문해서 이곳에서의 추억을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육즙 가득한 버거, 잊을 수 없는 맛의 향연
411 London의 대표 메뉴는 단연 버거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번에 육즙 가득한 패티, 신선한 채소가 어우러진 버거는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입안 가득 행복이 퍼지는 맛이었다. 특히 패티에서 흘러나오는 육즙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감자튀김 위에 뿌려진 케첩과 마요네즈의 조화도 훌륭했다.

아이스크림 역시 훌륭했다. 부드럽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은 버거를 먹은 후 입안을 깔끔하게 마무리해주는 역할을 했다. 서빙을 담당했던 Grace 또한 매우 친절했다. 음료가 부족할 때마다 빠르게 채워주고, 필요한 것이 없는지 세심하게 챙겨주는 모습에 감동받았다. 음식도 빠르게 나오는 편이었고, 라이브 가수들의 공연도 훌륭했다.

특별한 날엔, 카우보이 바텀리스 브런치!
친구 생일을 맞아 411 London의 카우보이 바텀리스 브런치를 방문했다. 직원들은 정말 친절했고, 분위기는 최고였다. 특히 Shona는 우리의 잔이 비지 않도록 계속해서 술을 채워주었다. 덕분에 친구의 생일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수 있었다.

411 London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월스트리트 수요일에는 주식 시장처럼 수요에 따라 가격이 오르락내리락하는 독특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한다. 또한, 100파운드 바 탭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다고 하니, 꼭 한번 방문해보고 싶다.
마르게리타와 마가리타, 목요일 밤의 행복
목요일에는 스페셜 메뉴로 마르게리타 피자와 마가리타를 즐길 수 있다. 피자는 정말 맛있었고, 마가리타는 약간 묽었지만, 나름대로 매력이 있었다. 아마 전략적인 선택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6파운드짜리 마가리타를 마시러 방문하거나, 무제한 브런치를 즐기러 방문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411 London을 5성급으로 만드는 것은 바로 DJ들이다. 처음 방문했을 때 DJ가 정말 훌륭하고 분위기도 환상적이라 5/5점을 주었을 것이다. 두 번째 방문했을 때는 그 DJ가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괜찮다. 그냥 내 취향이 아니었을 뿐이다. 첫날 밤을 재현하고 싶어서 꼭 다시 방문할 것이다.
최고의 서비스, 기억에 남는 밤
직원 파티를 위해 411 London을 예약했는데, 정말 만족스러웠다. 당구대도 있고, 서비스도 훌륭했다. 특히 바텐더 몰리는 정말 최고였다. 밤새도록 서빙을 해 주면서 우리가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었다. 또한, 아멜리아 덕분에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도 듣고 예약 과정도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411 London은 런던에서 잊지 못할 밤을 보내고 싶다면 꼭 방문해야 할 곳이다. 훌륭한 음식, 힙한 분위기, 친절한 서비스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다. 다음 런던 방문 때도 꼭 다시 방문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