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섬에서 만나는 화덕 피자 맛집, 특별한 하루

홍콩의 뜨거운 열기가 온몸을 감싸는 날, 시원한 맥주 한 잔과 맛있는 피자가 간절해졌다.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사람들 틈에서, 나만의 오아시스를 찾아 나선 여정 끝에 발견한 곳은 바로 이곳이었다.

시원한 맥주 한 잔, 더위를 잊게 하는 여유

가게 문을 열자,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땀을 식혀주며 안도감을 선사했다. 밖의 복잡함과는 전혀 다른, 편안하고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졌다. “가볍게 맥주 한잔 하기 좋은 바”라는 리뷰처럼,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붉은 토마토 소스와 싱싱한 바질이 올라간 연어 요리,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메뉴판을 펼쳐보니 다양한 맥주와 칵테일 종류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맥주랑 칵테일 둘 다 맛있다”는 리뷰를 떠올리며, 어떤 것을 고를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결국, 더위를 잊게 해줄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주문했다.

마가리따 피자의 압도적인 비주얼

맥주를 홀짝이며 가게를 둘러보니, 화덕에서 구워져 나오는 피자들이 눈에 들어왔다. 특히, “마가리따 피자 한 판 시켜 먹었는데 엄청난 크기의 피자가 나왔습니다”라는 리뷰가 떠올랐다. 그 크기가 얼마나 클까 궁금해하며 마가리따 피자를 주문했다.

붉은 토마토 소스가 듬뿍 올라간 마가리따 피자, 크기가 정말 어마어마하다.

잠시 후, 테이블 위에 놓인 마가리따 피자는 정말 ‘엄청난 크기’였다. 얇은 도우 위에 붉은 토마토 소스가 듬뿍 뿌려져 있고, 신선한 바질이 올려져 있었다. 화덕에서 갓 구워져 나온 피자의 향긋한 냄새가 코를 자극했다.

인종차별 논란? 친절한 서비스와 아쉬운 서비스

“메뉴판이랑 다른 가격으로 계산하고 서비스팁을 12% 받아감 창가에 앉으려니까 예약했다고 못앉게하는게 인종차별인듯”이라는 리뷰가 마음에 걸렸다. 하지만, 내가 방문했을 때는 다행히 친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외국인 서버는 능숙한 영어로 주문을 받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했다.

따뜻한 조명 아래, 맥주를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진다.

하지만, 다른 리뷰들을 살펴보면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종종 있었다. “서비스는 먼저 들어온사람 구분을 못하더라구요. 아마 나중에 서양분이 들어오셔서 서양인한테 먼저 준거같은데”라는 의견도 있었다. 싼 가격이 아닌 만큼, 서비스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피자 맛집의 아쉬운 탄 부분과 훌륭한 연어

피자 한 조각을 들어 입으로 가져갔다. 얇고 바삭한 도우와 신선한 토마토 소스의 조화는 훌륭했지만, 아쉽게도 도우의 일부가 타서 쓴 맛이 느껴졌다. “아무리 화덕피자라도 다 타서 쓰다”는 리뷰가 떠올랐다.

화덕에서 구워진 피자의 도우, 탄 부분이 있어 아쉬움을 남긴다.

하지만, 친구가 시킨 연어 요리는 완벽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구워진 연어 위에 신선한 토마토와 올리브가 곁들여져 있었다. “친구들이 시킨 연어랑 치킨 모두 굽기가 완벽했어요”라는 리뷰처럼, 굽기 정도가 정말 훌륭했다.

겉바속촉의 정석을 보여주는 연어 스테이크, 완벽한 굽기가 인상적이다.

홍콩 물가, 탄산수 가격에 놀라다

“탄산수 가격 80홍콩달러니까 참고하세요”라는 리뷰를 무심코 넘겼었는데, 막상 계산서를 받아보니 탄산수 가격에 깜짝 놀랐다. 홍콩의 높은 물가를 다시 한번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홍콩 섬 맛집, 다시 방문할 의향은?

전반적으로 음식 맛은 괜찮았지만, 가격 대비 만족도는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시원한 맥주와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었던 점은 좋았다.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피자보다는 다른 메뉴를 시켜볼 것 같다.

다양한 종류의 맥주와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바 테이블.
깔끔하게 정돈된 테이블 세팅, 식사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준다.
싱싱한 토마토와 올리브가 듬뿍 올라간 샐러드, 신선함이 느껴진다.
피자와 함께 즐기기 좋은 다양한 소스들.
레스토랑 내부의 아늑한 분위기를 담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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