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슈타트 호반의 숨겨진 보석, 잊지 못할 오스트리아 맛집 미식 경험

여행의 설렘을 가득 안고 할슈타트에 도착했다. 그림 같은 풍경에 넋을 놓고, 곧바로 예약해둔 호텔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선착장에서 불과 3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이미 많은 이들의 입소문을 탄 숨겨진 맛집이었다.

알프스 감성, 눈과 입이 즐거운 식사

레스토랑에 들어서자, 따뜻한 햇살이 쏟아지는 야외 테라스가 눈에 들어왔다. 투명한 유리창 너머로 펼쳐진 할슈타트 호수의 풍경은,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이었다. 마치 알프스 소녀가 된 듯한 기분으로, 우리는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눈 앞에 펼쳐진 할슈타트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 그 자체로 힐링이 되는 순간이었다.

메뉴를 펼쳐 들고 고민에 빠졌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송어구이와 슈니첼. 알프스 호수 지역에서 잡히는 신선한 송어와 오스트리아 전통 음식인 슈니첼은, 꼭 맛봐야 할 메뉴였다. 우리는 송어구이와 슈니첼, 그리고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를 주문했다. 시원한 샤도네이 와인과 맥주도 곁들이기로 했다.

송어구이, 입안 가득 퍼지는 신선함

가장 먼저 나온 메뉴는 송어구이였다. 윤기가 흐르는 송어 위에는 아몬드 슬라이스가 뿌려져 있었고, 옆에는 레몬 한 조각과 리조또가 함께 나왔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송어구이.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졌다.

레몬즙을 살짝 뿌린 후, 송어 살을 한 점 맛보았다. 입안 가득 퍼지는 송어의 풍미는, 정말 잊을 수 없는 맛이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도 훌륭했다. 함께 나온 리조또 또한 송어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다.

송어구이와 함께 곁들여 나온 구운 감자와 레몬. 완벽한 조화였다.

버터 향 가득한 슈니첼, 오스트리아의 맛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슈니첼이었다. 큼지막한 슈니첼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웠다. 버터 향이 은은하게 풍기는 슈니첼은, 오스트리아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함께 나온 감자 또한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슈니첼. 버터 향이 입안 가득 퍼졌다.

아쉬움을 남긴 파스타, 개선을 기대하며

다만 아쉬웠던 점은 파스타였다. 면이 조금 불어 있어서, 식감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다른 메뉴들이 워낙 훌륭했기에, 파스타의 아쉬움은 금세 잊혀졌다.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살짝 아쉬운 면의 익힘 정도가 개선되길 기대한다.

친절한 서비스, 감동을 더하다

이곳 레스토랑의 또 다른 매력은 친절한 서비스였다. 직원들은 항상 웃는 얼굴로 손님들을 맞이했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하게 신경 써주었다. 특히, 친구가 식사를 마치고 핸드폰을 두고 왔는데, 호텔 로비에 보관해주고 무음까지 해제해주는 친절함에 감동했다.

레스토랑 내부의 아늑한 분위기.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아름다운 할슈타트, 최고의 순간을 선물하다

송어구이와 슈니첼, 그리고 샤도네이 와인과 맥주. 아름다운 풍경과 친절한 서비스까지 더해진 완벽한 식사였다. 56유로라는 가격이 다소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 모든 경험을 고려하면 결코 아깝지 않은 가격이었다.

시원한 맥주 한 잔과 함께 즐기는 여유로운 식사. 할슈타트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만약 할슈타트를 방문한다면, 이곳 레스토랑을 꼭 한번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특히, 여름에는 야외 테라스에서 더욱 멋진 뷰를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다음에 할슈타트를 방문한다면, 꼭 다시 찾고 싶은 곳이다.

Sisi 케이크, 아쉬운 비주얼과 맛

Sisi 케이크를 주문했을 때, 초콜릿 초상화가 깨져서 나온 점은 아쉬웠다. 맛 또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친절한 웨이터의 서비스 덕분에, 기분 좋게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Sisi 케이크. 비주얼과 맛 모두 아쉬움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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