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에서 기차를 타고 포르투로 향하는 아침, 창밖으로 펼쳐지는 포르투갈의 풍경은 여행의 설렘을 더욱 고조시켰다. 종착역에 도착하자마자, 미리 점찍어둔 한 레스토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한국인 여행객들의 후기가 하나같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곳, 아름다운 뷰와 훌륭한 음식 맛을 자랑하는 곳이었다. 7년 전 리뷰부터 최근 리뷰까지, 칭찬 일색인 후기들을 읽으며 기대감은 하늘을 찔렀다. 과연 어떤 맛과 풍경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강변을 따라, 언덕 위의 레스토랑으로
레스토랑으로 향하는 길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강변을 따라 걷다가 언덕길을 오르는 코스였는데, 짐까지 들고 오르려니 숨이 턱까지 차올랐다. 몇몇 후기에서 ‘계단 오르느라 죽을 뻔했다’는 이야기가 농담이 아니었음을 깨달았다. 하지만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은 힘든 기억을 잊게 할 만큼 아름다웠다. 붉은 지붕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과 그 사이로 유유히 흐르는 도루 강,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다리의 풍경은 한 폭의 그림 같았다.
햇살 가득한 테라스, 낭만적인 식사의 시작
레스토랑 문을 열고 들어서자, 따뜻한 햇살이 가득한 테라스 좌석이 눈에 들어왔다. 이미지3을 보면, 테이블과 의자는 엔틱한 철제 소재로 되어 있었고, 테이블 간 간격은 약간 좁았지만, 탁 트인 전망 덕분에 답답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낭만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직원들은 친절하게 자리를 안내해 주었고, 메뉴판을 건네주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미지2에서 보이는 푸르른 나무들이 창밖으로 펼쳐져 싱그러운 느낌을 더했다.

새콤달콤 감바스, 잊을 수 없는 첫 만남
메뉴판을 꼼꼼히 살펴보니,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메뉴는 감바스와 양고기 요리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메뉴가 많이 바뀌어 양고기 요리는 더 이상 판매하지 않는다고 했다. 대신 직원분이 추천해 준 Pork cheek과 viel을 주문하고, 감바스와 그린 와인을 함께 주문했다. 잠시 후, 테이블 위로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하나둘씩 놓이기 시작했다. 먼저 감바스는 새콤달콤한 소스에 통통한 새우가 듬뿍 들어 있었다. 껍질이 모두 까져 있어 먹기 편했고, 귀한 마늘도 넉넉하게 들어 있었다. 빵을 소스에 찍어 먹으니, 그 맛이 더욱 환상적이었다.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Pork cheek & viel
메인 요리인 Pork cheek과 viel은 정말 훌륭했다. 고기는 입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아내리는 듯 부드러웠고, 전혀 짜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 특히 Pork cheek은 촉촉하고 부드러웠으며, 풍부한 육즙이 입안 가득 퍼져 나갔다. Viel 역시 훌륭했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 곁들여 나온 고구마 소스는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워 고기의 풍미를 더욱 끌어올렸다. 이미지5에서 보이는 다양한 요리들의 색감과 플레이팅은 식욕을 더욱 자극했다.

비 오는 날의 운치, 특별한 분위기
식사를 즐기는 동안,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비 오는 풍경 또한 나름 운치가 있었다. 이미지4에서 보이는 것처럼, 빗방울이 창문에 부딪히는 모습과 젖어있는 붉은 지붕들을 바라보며 와인을 마시니, 더욱 낭만적인 기분이 들었다. 오히려 맑은 날보다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잠시 후 비가 그치고, 하늘이 맑게 개면서 아름다운 무지개가 떠올랐다.

친절한 서비스, 기분 좋은 식사 경험
이 레스토랑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친절한 서비스였다. 직원들은 항상 밝은 미소로 손님들을 맞이했고, 주문할 때나 음식을 가져다줄 때마다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다. 특히, 아일랜드산 치즈와 직접 만들었다는 버터를 맛볼 때, 직원분이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주는 세심함에 감동받았다.
디저트까지 완벽, 달콤한 마무리
마지막으로 디저트를 주문했다. 초콜릿 브라우니와 아이스크림을 시켰는데, 둘 다 정말 훌륭했다. 초콜릿 브라우니는 촉촉하고 진한 초콜릿 맛이 일품이었고, 아이스크림은 부드럽고 달콤했다. 디저트까지 완벽한 맛을 자랑하는 이곳은, 정말 최고의 레스토랑이라고 칭찬할 만하다. 후식으로 제공된 커피를 마시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니, 세상 부러울 것이 없었다.

포르투 최고의 뷰 맛집, 다시 찾고 싶은 곳
식사를 마치고 레스토랑을 나서는 길, 아쉬운 마음이 가득했다. 아름다운 풍경과 훌륭한 음식,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던 곳이었기 때문이다. 포르투를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꼭 다시 찾아가고 싶은 레스토랑이다. 특히, 4시에서 6시 사이에 방문하면 한적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이미지7과 같이 밤에 방문하면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여유로운 오후, 특별한 미식 경험
우연히 자전거를 타고 방문했다는 한 방문객처럼, 이곳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찾아오는 행운 같은 곳이다. 여행 중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따뜻하고 편안한 공간이다. 포르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것이다. 이곳에서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이미지10과 같이 와인과 함께 즐기면 더욱 풍성한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다.

브레이크 타임 없는 행복, 언제든 방문 가능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는 점 또한 큰 장점이다. 늦은 점심을 먹거나, 애매한 시간에 방문해도 언제든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강변 산책을 하다가, 혹은 쇼핑을 하다가 언제든 들러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미지11과 같이 친구와 함께 방문하여 다양한 메뉴를 시켜 나눠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억 저장, 행복 충전 완료
포르투에서 경험한 최고의 식사, 이곳은 단순한 레스토랑이 아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주는 특별한 공간이었다.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던 이곳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포르투 맛집을 찾는다면, 주저하지 말고 이곳을 방문해보세요. 분명 잊지 못할 경험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이미지12처럼 화창한 날씨에 방문하면 더욱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