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롱크스의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파리에서 느낄 수 있다는 이야기에 이끌려 Juicypop으로 향했다. 빈티지하면서도 독특한 공간이라는 설명처럼,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색다른 세상이 펼쳐졌다. 벽면을 가득 채운 멋진 포스터와 벽화는 마치 뉴욕의 어느 뒷골목에 들어선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빈티지한 매력, 브롱크스를 담은 공간
Juicypop은 단순한 식당이 아닌, 하나의 문화 공간처럼 느껴졌다. 낡은 듯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는 편안함과 동시에 신선한 자극을 주었다. 벽돌로 마감된 벽에는 흑인 여성의 강렬한 이미지가 담긴 그림들이 걸려 있었고, 네온사인 간판은 힙합 음악과 어우러져 자유로운 분위기를 더했다. 프로젝터에서는 뮤직비디오가 상영되고 있어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더했다.

미국 남부의 맛, 닭고기와 와플의 향연
Juicypop의 메뉴는 100% 미국식 특선 요리로 가득했다. 특히 빵가루 입힌 닭고기는 버킷, 버거, 와플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었다. 닭고기 자체의 퀄리티도 훌륭했지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완벽한 튀김옷이 감탄을 자아냈다.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닭고기는 달콤한 와플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다.

사이드 메뉴 또한 놓칠 수 없었다. 맥앤치즈는 진하고 부드러운 치즈의 풍미가 일품이었고, 감자튀김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여 멈출 수 없는 맛이었다. 특히, Juicypop에서는 음료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진저비어와 ‘비수’는 Juicypop에서 꼭 맛봐야 할 음료로 손꼽힌다.
푸짐한 양과 독창적인 요리, 합리적인 가격
Juicypop의 또 다른 매력은 푸짐한 양과 독창적인 요리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이다. “빅 애플” 버거에 고구마튀김을 곁들인 메뉴는 와플까지 함께 제공되어 정말 푸짐했다. 너무 커서 다 먹기는 힘들었지만, 맛은 정말 훌륭했다. 친구들은 클래식 버거, 비건 샐러드, 맥앤치즈를 시켰는데, 모두 만족스러운 표정이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한 방문객은 플라스틱 수저와 골판지 상자에 담긴 식사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고 느꼈다고 한다. 또한, 닭고기가 퍽퍽하고 맛이 없었으며, 캔 음료가 5유로라는 점도 불만족스러웠다고 한다. 화장실 위생 상태 또한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친절한 서비스, 다시 찾고 싶은 이유
Juicypop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매니저의 환영 인사였다. 친절하고 상냥하며, 세심한 배려 덕분에 기분 좋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매니저의 친절함만으로도 10점 만점에 10점이라고 말하고 싶다. 음식과 칵테일까지 더해지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다.

한 리뷰에 따르면, Juicypop은 마디 스퀘어 가든에서 주최하는 금요일 오픈 마이크 행사가 열리는 곳이라고 한다. 따뜻한 환대와 멋진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아프리카계 미국식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파리 여행, Juicypop에서 특별한 추억을
Juicypop은 빈티지한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미국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브롱크스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와 친절한 서비스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파리 여행 중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다면 Juicypop을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몇몇 아쉬운 점들을 개선한다면 Juicypop은 더욱 완벽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곳임에는 틀림없다. 파리 맛집 탐험 중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Juicypop을 방문하여 브롱크스의 소울을 느껴보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