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와 스시가 너무나 간절했던 날, 핀치에서 실패했던 기억을 뒤로하고 토론토에서 유명하다는 스프링 스시로 향했다. 무한리필의 천국이라는 소문답게,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부터 활기 넘치는 분위기가 느껴졌다. 깔끔하게 정돈된 테이블과 분주하게 움직이는 직원들의 모습에서 맛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져갔다.
태블릿으로 즐기는 편리한 주문 시스템
자리에 앉자마자 눈에 띈 것은 테이블마다 놓인 태블릿이었다. 스프링 스시는 태블릿 주문 시스템을 도입하여 손쉽게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메뉴 하나하나에 선명한 이미지가 함께 제공되어 메뉴 선택에 큰 도움이 되었다. 마치 고급 레스토랑에 온 듯한 느낌! 직원 호출 없이도 원하는 메뉴를 마음껏 고를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환상적인 올유캔잇, 퀄리티에 감탄
평일 런치에 방문하여 올유캔잇(All You Can Eat) 메뉴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었다. 무한리필이라고 해서 퀄리티가 떨어질 거라는 생각은 완벽한 오산이었다! 싱싱한 재료는 물론, 숙련된 솜씨로 만들어진 스시 한 점 한 점이 입안에서 살살 녹았다. 특히, 밥의 양이 적절해서 재료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점이 인상적이었다.

스시뿐만 아니라 롤, 사시미, 튀김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었다. 특히, LA갈비는 스시와 함께 즐기기에 완벽한 조합이었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LA갈비는 입안에서 살살 녹았고, 스시의 깔끔함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다.

친절한 서비스, 편안한 식사 분위기
스프링 스시의 또 다른 매력은 친절한 서비스였다. 테이블 담당 서버는 물론, 모든 직원들이 밝은 미소로 손님을 맞이하고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하게 배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우리 테이블을 담당했던 Soma는 능숙한 한국어로 친절하게 안내해 주어 더욱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매장이 넓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도 소란스럽지 않고, 조용하고 깨끗한 환경이 유지되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가족 외식 장소로도, 친구들과의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합리적인 가격, 최고의 만족
세 명이서 맥주와 스프라이트를 곁들여 팁을 제외하고 172불이 나왔다. 올유캔잇 메뉴의 가격은 평일 디너 기준 1인당 38.99불인데, 가격 대비 훌륭한 퀄리티와 다양한 메뉴, 친절한 서비스를 고려하면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현금으로 결제하면 10%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아쉬운 점, 더위를 잊게 하는 맛
단 하나의 아쉬운 점은 매장 내부가 다소 더웠다는 것이다. 하지만, 맛있는 스시를 맛보는 순간 더위는 잊혀졌다. 무례하고 무뚝뚝한 호스트에 대한 불만도 있었지만, 다른 직원들의 친절함 덕분에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다.

재방문 의사 200%, 토론토 맛집 인정
스프링 스시는 시스템, 퀄리티, 메뉴 다양성, 서비스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특히, 태블릿 주문 시스템은 편리했고, 스시의 퀄리티는 무한리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훌륭했다. 다음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저녁에 방문하여 회를 즐겨볼 예정이다. 토론토에서 최고의 스시 맛집을 찾는다면 스프링 스시를 강력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