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의 설렘을 뒤로하고, 친구와 저는 카오룽 시티의 숨겨진 맛집을 찾아 나섰습니다. 화려한 태국 음식점들 사이에서 유독 눈에 띄는 곳, 바로 ‘맘마미아! 피자리아’였습니다. 숭웡토이 역 B2번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따뜻한 노란 조명이 우리를 맞이했습니다. 마치 이탈리아 작은 마을의 아늑한 식당에 온 듯한 기분, 기대감이 부풀어 올랐습니다.

향긋한 밀가루 냄새, 정통 이탈리아의 향기
문을 열자마자 코를 찌르는 갓 구운 피자 냄새! 나무로 꾸며진 인테리어는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흔한 프랜차이즈 피자집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었죠. 이곳은 외국인 셰프가 직접 손으로 반죽하고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정통 이탈리아 피자를 만든다고 합니다. 9인치와 12인치 두 가지 사이즈가 있었는데, 저희는 2인 세트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가성비 최고의 선택, 2인 세트 메뉴의 푸짐함
268달러에 수프 두 개, 샐러드, 피자, 디저트 두 개(아이스크림), 음료 두 잔이 포함된 세트 메뉴는 정말 훌륭한 선택이었습니다. 고급 샐러드는 신선한 야채와 드레싱의 조화가 완벽했고, 버섯 크림수프는 부드럽고 깊은 풍미가 일품이었습니다.

바삭한 도우, 입안 가득 퍼지는 밀향의 향연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피자가 나왔습니다! 얇고 바삭한 도우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습니다. 한 입 베어 무니, 입안 가득 퍼지는 밀 향! 정말 놀라운 맛이었습니다. 이탈리아 사람이 운영하는 가게답게 수제 미트볼에 들어가는 토마토 소스도 정말 맛있었고, 미트볼도 정말 탱글탱글했습니다. 저희는 타이푼 셸터 스타일 피자를 주문했는데,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면서도 맵지 않아 이탈리아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트렌디한 홍콩풍 인테리어, 특별한 분위기 속의 식사
‘맘마미아! 피자리아’는 트렌디한 홍콩풍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었습니다. 따뜻한 색감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마치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이었죠. 평일 저녁 7시쯤 방문했는데, 온라인으로 예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8시쯤 되니 테이블이 거의 꽉 찰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아쉬움 속에 남는 맛, 재방문 의사 200%
정말 배부르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너무 배불러서 숨쉬기 힘들 정도였죠. 하지만 행복한 포만감이었습니다. ‘맘마미아! 피자리아’는 구룡성에서 꼭 방문해야 할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다른 종류의 피자와 파스타도 맛보고 싶네요. 아, 그리고 디저트로 나온 아이스크림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섬세한 맛의 아쉬움, 4치즈 피자의 짭짤함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피자가 조금 짰다는 것입니다. 특히 4치즈 피자나 마마미아 피자(고기 애호가 피자)는 취향에 따라 짜게 느껴질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탈리아 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조리한 것이 핵심이라고 하니, 다음에는 다른 종류의 피자를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재방문 의사 100%, 구룡성 맛집의 새로운 발견
전반적으로 ‘맘마미아! 피자리아’는 훌륭한 맛과 분위기를 자랑하는 곳이었습니다. 카오룽 시티에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특히 숭웡토이 역 근처에 머무시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