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Fish Streat. 드디어 오늘, 그 맛을 직접 경험하기 위해 셈파카(Cempaka)로 향했다. 폭우가 쏟아지는 날이었지만, 맛있는 음식을 향한 기대감은 빗줄기보다 더욱 거셌다. 가게 문을 열자 따뜻한 기운이 느껴졌다. 아늑한 공간은 생각보다 넓지 않았지만, 4~5개 정도의 테이블이 오밀조밀하게 놓여 있어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벽면에 그려진 거대한 고래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파스텔톤 색감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하며, 마치 바닷속 세계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첫인상, 편안함과 친절함이 공존하는 공간
처음 가게에 들어섰을 때, 손님은 나 혼자뿐이었다. 왠지 모를 어색함이 감돌았지만, 직원들의 친절한 미소 덕분에 금세 편안해졌다. 마치 오랜 친구를 만난 듯, 따뜻하게 맞아주는 모습에 감동했다. 주문을 마치고 자리에 앉아 가게를 둘러봤다. 은은한 조명이 공간을 부드럽게 감싸고,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다.

Fish Streat 간판 옆에는 앙증맞은 구명튜브 두 개가 걸려 있었다. 마치 바닷가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인테리어였다. 노란색 격자무늬 파티션은 공간에 활력을 더하고,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했다. Image 3에서 볼 수 있듯이, 테이블과 의자는 나무 소재로 만들어져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준다.
Fish & Chips, 바삭함이 살아있는 맛
Fish Streat의 대표 메뉴인 피쉬 앤 칩스를 주문했다. 잠시 후, 김이 모락모락 나는 피쉬 앤 칩스가 테이블 위에 놓였다. 바삭한 튀김옷을 입은 생선과 큼직한 감자튀김의 조화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다. 포크로 겉을 살짝 건드리니, “바삭”하는 소리가 경쾌하게 울렸다. 한 입 베어 무니, 촉촉한 생선 살이 입안 가득 퍼졌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완벽한 조화였다.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감자튀김 또한 훌륭했다. Image 6에서 볼 수 있듯이, 튀김옷은 황금빛 색깔을 띠고 있어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기름기가 조금 많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그마저도 용서가 됐다.
다양한 메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곳
Fish Streat에서는 피쉬 앤 칩스 외에도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치킨 크리스피 카레라이스, 오징어튀김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특히, 새로운 치즈 메뉴도 출시되었다고 하니, 다음 방문 때는 꼭 한번 맛봐야겠다. 예전에 비해 생선 기름기가 많아졌다는 평도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맛집임에는 틀림없다.

합리적인 가격, 부담 없이 즐기는 해산물 요리
Fish Streat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합리적인 가격이다.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Image 1에 보이는 영수증을 보면, Fit Size Fish And Pasta Creamy 2개와 Sco Noodle With Fishball 1개, Sweet Ice Tea 2개, Mineral Water 1개를 시켰는데, 총 가격이 111,499 루피아(한화 약 9,500원)밖에 되지 않는다.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Fish Streat를 찾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세심한 배려, 2층 기도실 완비
Fish Streat는 고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2층에는 기도실이 마련되어 있어, 무슬림 고객들이 편안하게 기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직원들은 메뉴에 대한 설명을 친절하게 해주고, 필요한 사항을 꼼꼼하게 챙겨준다. 이러한 서비스 덕분에 더욱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아쉬운 점, 어두운 조명과 짠맛
Fish Streat의 단점을 굳이 꼽자면, 어두운 조명과 음식의 짠맛이다. Image 2에서 볼 수 있듯이, 조명이 다소 어두워 음식을 제대로 감상하기 어려웠다. 또한, 일부 메뉴는 짠맛이 강해, 먹고 나서 물을 많이 마셔야 했다. 오징어튀김의 경우, 튀김옷이 두껍고 오징어가 작다는 평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들은 Fish Streat의 장점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재방문 의사 100%, 셈파카 지역의 숨겨진 보석
Fish Streat는 셈파카 지역에서 맛있는 해산물 요리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편안한 분위기와 친절한 서비스는 덤이다. 비록 폭우가 쏟아지는 날이었지만, Fish Streat에서의 식사는 만족스러웠다. 다음에 친구들과 함께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 셈파카 지역을 방문한다면, Fish Streat에서 특별한 맛집 경험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이곳은 정말 맛집이라고 칭할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