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의 올랜도 여행, 그 마지막을 장식할 특별한 맛을 찾아 나섰다. 지친 몸을 이끌고 도착한 곳은 바로 ‘아시르와드(Aashirwad)’. 낯선 도시에서 만나는 인도 음식점이라는 설렘과 함께 문을 열었다. 문을 열자마자 코를 간지럽히는 향신료 향은, 마치 인도로 순간 이동을 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낯선 곳에서 만나는 따뜻한 미소와 정통의 맛
레스토랑 내부는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였다. 은은한 조명 아래, 테이블마다 놓인 작은 촛불이 아늑함을 더했다. 친절하게 맞이해주신 마날리 씨 덕분에 첫인상부터 기분이 좋아졌다. 마치 오랜 친구를 만난 듯 따뜻한 환대에, 긴 여행의 피로가 눈 녹듯이 사라지는 기분이었다.

메뉴판을 펼치니 다채로운 인도 요리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고민 끝에 야채 비리야니, 믹스 야채 라바브다르, 갈릭 난, 그리고 치킨 부나 마살라를 주문했다.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레스토랑 내부를 둘러보았다. 벽면에는 인도 전통 문양이 새겨져 있었고, 곳곳에 놓인 인도풍 소품들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잠시 후, 주문한 요리들이 하나둘씩 테이블에 놓였다.
향긋한 향신료, 입 안 가득 퍼지는 풍미
가장 먼저 맛을 본 것은 야채 비리야니. 밥알 하나하나에 향신료가 고루 배어 있어, 입 안 가득 풍미가 퍼져 나갔다. 믹스 야채 라바브다르는 신선한 야채와 부드러운 소스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자랑했다. 특히 갈릭 난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여, 어떤 커리와도 훌륭한 조화를 이루었다.

메인 요리인 치킨 부나 마살라는 부드러운 닭고기와 매콤한 소스가 어우러져, 잊을 수 없는 맛을 선사했다. 매운맛의 정도도 적절해서,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숟가락을 놓을 수 없는, 중독성 강한 맛이었다.
올랜도에서 맛보는 인도 본토의 맛
올랜도에서 이렇게 훌륭한 인도 음식을 맛볼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특히 가지 카레, 즉 바간 마살라는 정말 최고였다. 인도 현지에서도 이렇게 맛있는 바간 마살라는 먹어본 적이 없었다.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퀄리티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다.

아시르와드는 점심 뷔페도 운영하고 있는데, 종류도 다양하고 음식의 질도 훌륭하다고 한다. 다음에는 꼭 점심 뷔페를 이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식을 먹는 동안, 웨이터 분들의 친절한 서비스도 인상적이었다. 불편한 점은 없는지, 필요한 것은 없는지 세심하게 챙겨주는 모습에 감동했다.
재방문 의사 200%, 잊지 못할 맛집 추억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라는 한 손님은, 사모사와 달 프라이를 강력 추천했다. 특히 달 프라이는 야채 라바바르와 훌륭한 대조를 이루며, 흰 쌀밥과 함께 먹으면 최고의 조합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라그라 패티를 먹었는데, 환상적인 메뉴의 마무리였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아시르와드는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다. 숙소에서 편안하게 인도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테이크 아웃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테이크 아웃을 이용하고 있었고, 커리 양도 푸짐해서 2인분 정도 된다는 후기가 많았다.
향신료의 마법, 특별한 경험 선사
아시르와드는 단순한 식당이 아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이었다. 음식 맛은 물론, 친절한 서비스와 아늑한 분위기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올랜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아시르와드에 방문하여 정통 인도 음식의 향연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분명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아시르와드에서의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맛있는 음식과 따뜻한 환대 덕분에, 올랜도 여행의 마지막 날을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다음에 올랜도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아시르와드는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