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콴(徐家汇).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이곳은 오클랜드 CBD 중심부에 위치한, 미식가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아시안 퓨전 맛집입니다. 예약 없이는 발 디딜 틈조차 없는 이곳에서, 저는 특별한 저녁 식사를 경험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은은하게 퍼지는 향신료 향과 활기 넘치는 분위기가 저를 맞이했습니다. 마치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듯한 설렘을 안고, 콴콴에서의 미식 여정을 시작해 봅니다.
세심한 배려가 깃든 서비스, 기분 좋은 시작
자리에 앉자마자 직원분의 친절한 안내가 시작되었습니다. 뭘 주문해야 할지 망설이는 저에게, 직원은 95달러짜리 디스커버리 메뉴를 추천해 주었습니다.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말에 솔깃하여, 바로 디스커버리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 식당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모던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은은한 조명 아래 놓인 테이블들이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창가 자리에 앉지 못했지만, 오히려 조용한 구석 자리에 앉아 오붓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직원분들은 시종일관 친절했고, 필요한 것이 없는지 세심하게 챙겨주었습니다. 특히, 리지라는 직원은 뭘 주문해야 할지 고민하는 저에게 디스커버리 메뉴를 추천해 주는 등,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콴콴의 서비스는 단순한 친절함을 넘어, 고객을 진심으로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입안 가득 퍼지는 풍미, 퓨전 요리의 향연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디스커버리 메뉴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 음식은 새우와 게살 토스트였습니다. 바삭한 토스트 위에 올려진 새우와 게살의 조화가 환상적이었습니다. 신선한 해산물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져 나갔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음식은 사시미였습니다. 윤기가 흐르는 사시미는 보기만 해도 신선함이 느껴졌습니다. 입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아내리는 듯한 식감이 일품이었습니다. 특히, 함께 제공된 소스와 곁들여 먹으니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콴콴의 사시미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신선했습니다.

삼겹살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습니다.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특히, 함께 제공된 소스와 곁들여 먹으니 느끼함 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슬로우 쿠킹 당근은 부드러운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콴콴의 음식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퓨전 요리만의 독특한 풍미를 더했습니다.

디스커버리 메뉴의 하이라이트는 양 어깨살이었습니다. 진한 소스가 곁들여진 양 어깨살은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이 일품이었습니다. 입에 넣는 순간,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콴콴의 양 어깨살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달콤한 마무리를 장식하는 디저트, 잊을 수 없는 밤
아쉽게도, 제가 원하던 디저트 두 가지가 품절되어 다른 디저트를 주문해야 했습니다. 직원분의 추천을 받아 도넛 반죽이 들어간 프레첼 같은 디저트를 주문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프레첼과 달콤한 도넛 반죽의 조화가 훌륭했습니다.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적당한 단맛이 기분 좋게 입안에 퍼져 나갔습니다.

음료 메뉴도 다양하고 음식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특히, 사케와 소주가 메뉴에 있어서 좋았습니다. 콴콴에서는 식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남자친구 생일 식사를 하러 온 손님도 있었는데,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에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가성비는 아쉽지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
솔직히, 콴콴의 가격은 저렴하지 않습니다. 일부 방문자 리뷰에서는 가격 대비 평범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콴콴에서의 식사 경험이 가격 이상의 가치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신선한 재료, 훌륭한 맛,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쾌적한 분위기까지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아시안 퓨전 요리의 다채로운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의 입맛에 맞는 것은 아닙니다. 조금 짭짤하다는 의견도 있었고, 양이 적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콴콴의 음식이 제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특히, 새우와 게살 토스트, 사시미, 양 어깨살은 정말 잊을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콴콴은 완벽한 식사 경험을 선사하는 오클랜드의 숨겨진 보석 같은 지역명 레스토랑입니다.

다음에는 꼭 부모님을 모시고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그때는 창가 자리에 앉아 오클랜드 항구의 야경을 감상하며 식사를 즐기고 싶습니다. 콴콴에서의 저녁 식사는 뉴질랜드 북섬 미식 투어를 멋지게 마무리하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콴콴,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