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든버러 미식 여행의 정점, 피셔스 인 더 시티에서 맛보는 행복한 추억 맛집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푸른색 포인트가 인상적인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바로 오늘 방문할 “피셔스 인 더 시티”다. 낮에는 따스한 햇살을, 밤에는 은은한 조명을 받아 더욱 매력적인 외관을 자랑한다. 60개국 이상, 1,000개가 넘는 도시를 여행한 미식가도 극찬했다는 이곳. 과연 어떤 맛과 경험이 기다리고 있을까? 설레는 마음을 안고 문을 열었다.

푸른색 포인트가 돋보이는 피셔스 인 더 시티의 외관. 따뜻한 햇살 아래 더욱 매력적이다.

활기 넘치는 분위기, 친절한 서비스에 감동

문을 열자 활기 넘치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테이블마다 손님들이 가득했고, 직원들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예약은 필수라는 리뷰를 보고 미리 예약을 해두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웨이터 리암의 친절한 미소와 함께 자리를 안내받았다. 그는 메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물론, 에든버러와 여행에 대한 유용한 정보까지 아낌없이 제공해 주었다. 마치 오랜 친구를 만난 듯 편안하고 즐거운 대화였다. 이런 따뜻한 서비스 덕분에 식사 전부터 기분이 좋아졌다.

신선함이 살아있는 해산물 요리의 향연

메뉴를 펼쳐보니 다양한 해산물 요리가 눈에 띈다. 굴, 가리비, 랍스터, 랑구스틴 등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요리들이 가득했다. 고민 끝에 굴, 해산물 링귀니, 랍스터/랑구스틴을 주문했다. 잠시 후, 테이블 위로 음식들이 하나씩 놓이기 시작했다.

입안 가득 퍼지는 바다 향기, 굴

가장 먼저 맛본 것은 굴이었다. 종류별로 하나씩 주문했는데, 굴 특유의 비릿함은 전혀 없고 신선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었다. 마치 바다를 통째로 삼킨 듯한 느낌이었다. 짭짤하면서도 시원한 바다 내음이 입안 가득 퍼져 나갔다. 신선함 그 자체였다.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굴. 종류별로 맛보는 재미가 있다.

환상적인 맛의 조화, 해산물 링귀니

다음으로 맛본 해산물 링귀니는 정말 ‘세상에서 먹어본 최고의 해산물 링귀니’라는 극찬이 아깝지 않았다. 면은 탱글탱글했고, 해산물은 신선하고 쫄깃했다. 특히 소스가 예술이었다. 허브 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진한 마늘 버터의 풍미가 느껴졌다. 해산물과 면, 그리고 소스의 완벽한 조화였다.

해산물과 면, 그리고 소스의 완벽한 조화가 돋보이는 해산물 링귀니.

입안에서 살살 녹는 달콤함, 랍스터 & 랑구스틴

마지막으로 랍스터와 랑구스틴을 맛보았다. 갓 잡아 올린 듯 신선함이 느껴졌다. 랍스터는 살이 꽉 차 있었고, 랑구스틴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었다. 특히, 직접 채취한 가리비는 신선하고 달콤했다. 해산물은 즙이 많고 촉촉했으며, 허브 향이 풍부하고 진한 마늘 버터 소스에 듬뿍 담겨 있었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 듯한 달콤함이 잊혀지지 않는다.

신선함으로 가득한 랍스터.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놓칠 수 없는 스코틀랜드 전통의 맛, 피쉬 앤 칩스

스코틀랜드에 왔으니 피쉬 앤 칩스를 빼놓을 수 없다. 피셔스 인 더 시티의 피쉬 앤 칩스는 “스코틀랜드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피쉬 앤 칩스”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훌륭하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생선 튀김은 완벽하게 조리되었고, 칩스 또한 바삭하고 짭짤해서 멈출 수 없는 맛이었다. 살짝 기름지긴 했지만, 이것이야말로 최고의 컴포트 푸드라는 생각이 들었다.

겉바속촉의 정석, 피쉬 앤 칩스. 최고의 컴포트 푸드다.

입가심으로 완벽한 마무리, 스파이스 체리 소르베

마지막으로 스파이스 체리 소르베를 주문했다. 이탈리아에서 먹었던 젤라또만큼 맛있었다는 리뷰를 보고 기대를 많이 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체리 맛과 은은한 스파이스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입안을 깔끔하게 마무리해 주었다. 완벽한 식사의 마무리였다.

샐러드의 신선함, 드레싱의 조화

샐러드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메뉴다. 신선한 채소와 훌륭한 드레싱의 조화는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했다. 특히 드레싱은 샐러드의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주었다.

신선한 채소와 드레싱의 조화가 훌륭한 샐러드.

새우 타코의 특별함, 망고 소스의 달콤함

새우 타코는 망고 소스가 곁들여져 나왔는데, 이 조합이 정말 훌륭했다. 달콤한 망고 소스가 새우의 풍미를 더욱 살려주었다. 다만 토르티야를 데우거나 구워서 먹었으면 더욱 맛있었을 것 같다.

망고 소스와 새우의 환상적인 조합, 새우 타코.

아쉬움을 달래주는 광어 요리의 풍미

주문한 광어 요리 또한 만족스러웠다. 신선한 광어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다만 함께 나온 감자튀김이 바삭하지 않았던 점은 아쉬웠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음식이 정말 맛있어서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에든버러 최고의 해산물 레스토랑, 기억될 맛

피셔스 인 더 시티는 에든버러에서 최고의 해산물 레스토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선한 재료, 훌륭한 맛,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활기 넘치는 분위기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다음에 에든버러에 방문하게 된다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에든버러 여행 중 잊지 못할 미식 경험을 선사해 준 피셔스 인 더 시티에 감사하며 글을 마친다.

밤에도 아름다운 피셔스 인 더 시티. 에든버러에서의 특별한 저녁 식사를 선사한다.
피셔스 인 더 시티 내부.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피셔스 인 더 시티에서의 특별한 식사. 에든버러 여행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다양한 와인도 준비되어 있어, 해산물 요리와 함께 즐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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