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 그 이름만으로도 설렘을 안겨주는 도시. 여자친구의 생일을 맞아 특별한 저녁 식사를 위해 ‘MOS’ 레스토랑을 예약했다. 젠셰프를 통해 순조롭게 예약이 완료되었고, 기대감은 점점 부풀어 올랐다. 이독 부두에 위치한 레스토랑은 IJ 강변을 따라 자리 잡고 있어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한다고 했다. 과연 어떤 맛과 분위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IJ 강변의 낭만, 특별한 날을 위한 선택
레스토랑에 들어서자 따뜻한 환대가 느껴졌다. 친절하고 세심한 직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자리에 앉으니, IJ 항구의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활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도 세련되고 따뜻한 느낌이 감돌았다. 날씨가 좋으면 테라스에 앉아 강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고 한다.

비즈니스 만찬을 위해 방문한 사람도 있었지만, 우리처럼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커플들도 눈에 띄었다. 레스토랑의 분위기는 격식 있으면서도 편안했고,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듯했다.
에곤 셰프의 손길, 예술로 승화된 요리
우리는 6코스 메뉴와 함께 로제 와인을 주문했다. 와인 페어링을 선택할 수도 있었지만, 우리는 각자 선호하는 와인을 골라 음식과 함께 즐기기로 했다. 곧이어 식전 빵과 함께 아뮤즈 부쉬가 나왔다. 섬세하게 플레이팅된 모습에 감탄하며 한 입 맛보니, 입안 가득 퍼지는 풍미가 놀라웠다.

첫 번째 코스는 신선한 심해어 요리였다. 독창적이면서도 기억에 남는 풍부한 해산물 소스가 인상적이었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창의적인 조화를 이루는 에곤 셰프의 솜씨에 감탄했다.

다음 코스는 어린 사슴고기였다. 부드럽고 풍미가 좋았으며, 씹는 맛이 딱 좋았다. 붉은 빛깔의 사슴고기는 윤기가 흘렀고, 곁들여진 소스와 гарнир의 조화가 훌륭했다. 메인 요리답게, 사슴고기의 풍미는 입안 가득 퍼져 나갔다.

섬세한 서비스, 아쉬움으로 남는 기억
음식 맛은 전반적으로 훌륭했지만, 서비스는 약간 아쉬웠다. 한 방문객은 6코스 푸아그라를 먹다가 철수세미가 나왔다는 경험을 공유했다. 물론 레스토랑 측에서 사과했지만, 이후 대처가 미흡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방문객은 생일을 맞아 방문했지만, 웨이터의 불친절한 태도에 실망했다고 한다.
우리의 경우, 웨이터가 테이블 옆 철제 펜스 끝에 계속 기대어 있었고, 음식과 와인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다. 여자친구의 생일이라고 말했지만,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 듣지 못했다. 레스토랑의 다른 면모는 훌륭했지만, 서비스 면에서는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잊지 못할 디저트, 달콤한 마무리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디저트는 정말 훌륭했다. 소금에 절인 복숭아를 곁들인 송아지 요리는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특히 디저트의 비주얼은 한 폭의 그림 같았다.

블루 컬러의 접시 위에 정갈하게 담긴 디저트는, 마치 작은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한 입 맛보니,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함이 기분 좋게 느껴졌다. 여자친구도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에 나 또한 기뻤다.
다채로운 메뉴, 채식주의자를 위한 배려
MOS 레스토랑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며,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제 파트너는 채식주의자인데, 채식 메뉴가 있어서 둘 다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후기도 있었다.

암스테르담 미식 여행, MOS 레스토랑에서 특별한 경험을
MOS 레스토랑은 IJ 강변의 아름다운 전망과 훌륭한 음식을 자랑하는 곳이다. 에곤 셰프의 창의적인 요리는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서비스 면에서는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 경험이었다. 암스테르담을 방문한다면, MOS 레스토랑에서 특별한 미식 경험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싶다면, 이곳에서 낭만적인 저녁 식사를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