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맛집, 킹크랩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해산물 미식 로드

오랜만에 시카고 나들이에 나선 우리는, 싱싱한 해산물 요리로 입소문이 자자한 킹크랩 하우스로 향했다. 북부 교외에서 출발, 설레는 마음을 안고 두 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곳은, 아늑하고 정겨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공간이었다. 유료 노상 주차를 마치고, 길가에 활짝 열린 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섰다. 은은한 조명이 따스하게 감싸는 실내는, 바깥의 활기와는 또 다른 차분함이 느껴졌다.

따뜻한 조명 아래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내부 모습.

활기 넘치는 오픈 키친, 기대감을 높이는 풍경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펼쳐 들었다. 다양한 해산물 요리들이 눈길을 사로잡았지만, 역시 우리의 선택은 킹크랩이었다. 킹크랩 하우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큼지막한 킹크랩 다리가 메인 메뉴로 자리 잡고 있었다. 주문을 마치고, 주변을 둘러보니 오픈 키친에서는 분주하게 요리가 만들어지고 있었다. 맛있는 냄새와 함께 활기 넘치는 분위기가, 우리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다양한 주류와 음료가 준비된 바 테이블의 모습.

싱싱함이 살아있는 킹크랩, 풍성한 살과 감칠맛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킹크랩이 등장했다. 접시 가득 담긴 킹크랩 다리는, 그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갓 쪄낸 듯 따끈따끈한 킹크랩 다리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피어올랐다. 탐스러운 킹크랩 다리 살을 발라, 입안 가득 넣으니, 탄성이 절로 나왔다. 짭짤하면서도 달콤한 킹크랩 특유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져 나갔다. 신선한 해산물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 특별한 감칠맛은, 우리를 황홀경에 빠뜨렸다. 함께 나온 버터 소스에 찍어 먹으니, 고소함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었다.

탱글탱글한 킹크랩 다리 살과 버터 소스의 조화.

킹크랩 다리는 살이 정말 많았다. 처음에는 4개의 덩어리(총 4개의 집게발)를 가져다주고, ‘채울 때마다’ 두 덩어리씩 가져다 줬다. 끊임없이 제공되는 킹크랩 덕분에, 우리는 질릴 틈 없이 킹크랩을 만끽할 수 있었다.

킹크랩과 함께 제공되는 다양한 소스들.

다채로운 사이드 메뉴, 풍성한 식탁을 채우다

킹크랩과 함께,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즐겼다. 특히, 게살을 채운 버섯은, 킹크랩 못지않은 훌륭한 맛을 자랑했다. 촉촉한 버섯 속에 가득 찬 게살은,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렸다. 마늘 홍합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메뉴였다. 버터와 마늘, 레몬 소스가 듬뿍 들어간 소스는, 홍합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케이준 감자를 곁들인 알래스카 스노우크랩 또한 훌륭한 선택이었다.

해산물 요리와 함께 즐기는 시원한 화이트 와인.

친절한 서비스, 기분 좋은 식사를 완성하다

킹크랩 하우스의 또 다른 매력은, 친절한 서비스였다. 우리 테이블을 담당했던 서버는,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우리를 맞이해주었다. 메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물론, 우리의 취향에 맞는 메뉴를 추천해주기도 했다. 음식이 나오는 속도도 적당했고, 빈 접시를 빠르게 치워주는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덕분에 우리는 편안하고 기분 좋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한 방문객은 “서버분은 정말 친절하고, 센스 있고, 최고였어요… 정말 만족스러웠어요.”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케이틀린이라는 서버는 메뉴 추천을 잘 해주고, 직원들이 서로 테이블 관리를 도와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는 리뷰도 있었다.

깔끔하게 정돈된 테이블 세팅.

아쉬움을 달래주는 디저트, 달콤한 마무리

배부르게 식사를 마친 우리는, 디저트로 티라미수를 주문했다. 부드러운 크림과 촉촉한 빵, 그리고 커피의 향긋함이 어우러진 티라미수는, 우리의 입안을 달콤하게 마무리해주었다. 클램 차우더 또한, 킹크랩 하우스에서 꼭 맛봐야 할 메뉴 중 하나다. 진하고 고소한 클램 차우더는, 추운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었다.

바 테이블에 놓인 칵테일 한 잔.

재방문 의사 100%, 시카고 최고의 해산물 맛집

킹크랩 하우스에서의 식사는, 우리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아늑한 분위기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다음에 시카고에 방문하게 된다면, 킹크랩 하우스를 다시 찾을 것을 굳게 다짐했다. 킹크랩 하우스는, 시카고 최고의 해산물 맛집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킹크랩 하우스의 외관 모습.

한 방문객은 “이곳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식당이에요. 일하는 모든 분들이 항상 친절하시고, 서비스도 훌륭하고, 분위기도 아늑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인 것 같아요.”라고 칭찬했다. 킹크랩 하우스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곳을 넘어,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는 공간이었다.

킹크랩 하우스의 메뉴판.

다만, 몇몇 방문객들은 아쉬운 점을 토로하기도 했다. 굴이 신선하지 않고 모래가 가득했다거나, 랍스터 롤에 랍스터 살이 부족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업체 측은 이러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보였다.

킹크랩 다리 한 상 차림.

전반적으로 킹크랩 하우스는, 시카고 지역에서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훌륭한 선택지임에 틀림없다. 특히 킹크랩은 꼭 맛봐야 할 메뉴이며, 친절한 서비스와 아늑한 분위기는 식사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줄 것이다. 다음 시카고 방문 때, 킹크랩 하우스에서 다시 한번 맛있는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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