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다운타운 맛집, 세레스 카페에서 만나는 금융가의 짜릿한 해피아워

퇴근 시간, 넥타이를 느슨하게 풀고 삼삼오오 모여드는 사람들. 오늘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시원한 술 한 잔과 맛있는 음식을 찾아 발걸음을 옮기는 곳, 바로 시카고 금융가 중심에 위치한 세레스 카페입니다. 이곳은 단순한 바(Bar)를 넘어, 오랜 역사와 함께 시카고의 멋과 맛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기분 좋은 시작, 해피아워의 설렘

세레스 카페는 TT(미국 음식 정보 사이트)에서도 “기분 좋은” 음료에 체이서를 곁들인 곳으로 소개될 만큼, 술과 분위기에 일가견이 있는 곳입니다. 특히 해피아워 시간에는 더욱 활기가 넘치는데요. 저녁 6시쯤 방문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담소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테이블 위의 음료와 음식
해피아워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테이블 풍경.

메뉴판을 펼쳐보니 다양한 종류의 술과 안주가 눈에 띄었습니다. 3 Flyod’s Deluxe Lager, Yuengling Lager 같은 드래프트 비어부터 Spicy Margarita, Ceres Manhattan 같은 시그니처 칵테일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 좋았습니다.

세레스 카페 메뉴판
다양한 주류와 음식을 자랑하는 메뉴.

입 안 가득 퍼지는 풍미, 버터플라이 쉬림프의 향연

고민 끝에 버터플라이 쉬림프를 주문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새우튀김에 스리라차 마요 소스를 곁들여 먹으니,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환상적이었습니다.

버터플라이 쉬림프
겉바속촉의 정석, 버터플라이 쉬림프.

바삭하게 튀겨진 새우 튀김은 겉은 노릇하고 속은 탱글탱글했습니다. 스리라차 마요 소스는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었는데, 느끼함 없이 새우의 풍미를 더욱 살려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레몬 조각을 살짝 뿌려 상큼함을 더하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시카고의 역사와 함께, 특별한 분위기 속으로

세레스 카페는 과거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의 브로커와 트레이더들을 위한 식당으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칵테일
세련된 바에서 즐기는 칵테일 한 잔.

벽에는 앤티크한 그림들이 걸려 있고, 은은한 조명이 공간을 아늑하게 감싸줍니다. 바 테이블에 앉아 칵테일을 마시며, 하루의 피로를 잊고 여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뜻밖의 만남, 친절한 서비스에 감동

세레스 카페에서는 뜻밖의 만남도 있었습니다. 25년 넘게 세레스에서 일해 온 마리아라는 분을 만났는데, 그녀는 세레스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추천을 받아 메뉴를 선택했는데, 정말 후회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미소짓는 직원
친절한 미소로 손님을 맞이하는 직원.

뿐만 아니라, 직원들은 모두 친절하고 세심했습니다. 주문 실수에도 너그럽게 응대해주었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하게 챙겨주었습니다. 세레스의 음식 맛만큼이나 훌륭한 것은 바로 친절한 서비스였습니다.

아쉬운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찾고 싶은 곳

세레스 카페에서의 경험은 대체로 만족스러웠지만,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금요일 오후 1시쯤 방문했을 때, 야외 좌석에서 식사를 즐기고 있는데 낯선 사람들이 와서 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물론 흔한 일은 아니겠지만, 다소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대규모 단체 손님의 경우 계산 방식에 대한 혼선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야 할 것 같습니다. 파티오에서 20명 파티를 했을 때, 서빙 직원이 일찍 나가는 손님에 대한 계산을 거부했다는 후기도 있었습니다.

미니 버거
간단하게 즐기기 좋은 미니 버거.

하지만 이러한 몇 가지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세레스 카페는 다시 찾고 싶은 곳입니다. 훌륭한 음식과 음료, 멋진 분위기,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는 그 모든 것을 상쇄할 만큼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금융가의 활력소, 세레스에서 즐기는 특별한 점심

세레스 카페는 금융가 한가운데 위치해 있어, 점심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주변 직장인들은 물론, 관광객들도 이곳에서 특별한 점심 식사를 즐깁니다.

감자튀김
바삭하고 짭짤한 감자튀김.

메뉴는 핫도그, 햄버거, 샐러드 등 간단한 메뉴부터 스테이크, 파스타 등 고급 요리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세레스의 런치 스페셜은 가성비가 좋기로 유명합니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맛있는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레스 카페, 시카고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

세레스 카페는 시카고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입니다. 시카고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인 동시에, 맛있는 음식과 술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오징어 튀김
맥주 안주로 제격인 오징어 튀김.

세레스 카페는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관광객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는 밀레니엄 파크, 시카고 미술관 등 유명 관광 명소가 많아, 세레스 카페에서 식사를 하고 주변을 둘러보는 것도 좋은 코스입니다.

오래도록 기억될 시카고의 맛

세레스 카페에서의 경험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술, 멋진 분위기,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는 시카고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다음에 시카고를 방문하게 된다면, 꼭 다시 세레스를 찾아 맛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세레스 카페 내부
세련되고 깔끔한 인테리어의 내부 모습.

세레스 카페는 단순한 식당이 아닌, 시카고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맛집을 찾는다면, 주저하지 말고 세레스 카페를 방문해보세요. 분명 잊지 못할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Author: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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